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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1]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2 08:38 조회1,476회

본문

안녕하세요.

 

강서연, 고수연, 김솔, 김승민, 김예림, 김예성, 김제인, 김효은, 박건우, 박선, 박영은, 박지후, 손은지, 송민서, 송윤서, 안상율, 양예준, 유동언, 유동헌, 이상우, 이수윤, 이연지, 이정원, 이준호, 이채현, 정우진, 조상연, 최진호를 인솔하게 된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지훈, 김지수입니다.

 

 

  오늘도 이곳 캔터버리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최근 중 가장 날씨도 좋고 기온도 적당했습니다. 마침 아이들의 야외 액티비티가 진행되는 날이라 더욱 반가운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이 캠프에 완전히 적응했는지 점점 아침잠도 많아지고 아침을 거르고 잠을 더 자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침을 챙겨먹는 것이 하루 생활의 밑거름이 되기에 아이들 모두 아침을 챙겨먹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집합장소에 모이고, 시간에 맞춰 시간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캠프에 대한 궁금증을 저희 인솔교사들에게 물어보았지만, 이제는 외국인 스태프들에게 물어보는 모습입니다. 비록 짧고 서툰 영어이지만 스태프들은 허리를 숙여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천천히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줍니다. 이런 경험 하나하나가 모여 아이들의 삶에 영양분이 될 것입니다.^^

 

 

  모든 오전 수업이 종료되고, 오늘은 오후 액티비티로 애쉬포드(Ashford)로 갔습니다. 영국 느낌이 물씬나는 2층 버스를 타고 길을 따라 약 30분정도 거리에 있는 애쉬포드에 도착한 아이들. 아이들은 트램펄린파크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상당히 넓은 규모에 아이들 모두 입이 쩍 벌어졌지만 이내 곧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기엔 그리 큰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구석구석에 있는 모든 트램펄린을 타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트램펄린은 높이 뛰어지는 만큼 아이들의 부상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저희 인솔교사, 외국인 스태프선생님들의 지시를 너무 잘따라주었습니다.

 


  트램펄린파크에서 모든 힘을 쏟아 신나게 놀던 아이들은 그 다음 애쉬포드에 위치한 아울렛에 도착했습니다. 아쉽게도 아이들이 바라는 자유시간은 길게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울렛 자체가 아이들이 사기에는 가격대가 조금 높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쇼핑을 하기보다는 옷 구경, 간식코너에서 음식을 사먹는 등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말하길 "한국에 없는 모델이 많아서 정말 잘 구경했어요!!", "핫도그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는 지 몰랐어요." 라는 아이들의 말을 들으니 짧은 시간안에 아이들 나름대로 애쉬포드를 잘 즐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쉬포드에서의 액티비티가 모두 종료되고,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은 곧장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이탈리아 느낌이 물씬 나는 파스타류가 준비되었습니다. 점점 아이들의 입맛이 적응을 하는 것 같아 저희 인솔교사들도 한 시름 놓았습니다. 그래도 어머님, 아버님들이 해주시는 한국 음식이 많이 그립기는 한가봅니다.^^

 

 

  식사를 마치고 오후활동으로는 스포츠와 영화보기가 진행됐습니다. 스포츠는 테니스, 농구, 축구, 배드민턴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활동을 선택하여 즐겼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니 오후 액티비티도 정말 금방 지나갔습니다. 모든 일정이 종료된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방식으로 하루를 정리했습니다.

 

 

  내일은 외부 액티비티가 없고, 4번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아이들에게 뜻 깊은 캠프를 만들어주기 위하여 저희 인솔교사들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인솔교사 김지훈, 김지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제인님의 댓글

회원명: 김제인(jane0313) 작성일

다양한 액티비티들의 연속이군엽..
우리 제인이는 액티비티 하느라 영어 쓸 시간도 없겠습니다..ㅎ.ㅎ
떠듬떠듬한 영어지만...자주 사용(?)할 수 있게끔 좀 부탁드립니다.
두 분의 고생이 나중 아이들의 미래에 큰 이야기로 자라 있을 겝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지훈입니다. 수업에서는 영어로 열심히 대화하려는 모습이랍니다^^ 앞으로도 제인이가 잘 지내는 모습을 담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송민서(song5134) 작성일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 챙기고....
사진올리고....
글 올리고....
수고가 많습니다.

김지훈, 김지수 선생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긍정에너지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지훈입니다. 저희 인솔교사들도 아이들에게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격려해주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모습을 잘 담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은님의 댓글

회원명: 박영은(nuri0831) 작성일

트램폴린 엄청 큰 곳인가봐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을 것 같아요~ 하루는 영어 수업 온종일 하고 하루는 액티비티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아요~매일 매일이 기대될 것 같아요~ 매일 매일 사진,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지훈입니다. 너무 넓은 규모에 아이들 모두 놀라하더라구요ㅎㅎ 아이들 모두 안전하게 잘 놀았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응원해주십시오^^

김승민님의 댓글

회원명: 김승민(randy0530) 작성일

가기전  걱정이  많았는데 승민이는  제 생각보다 훨씬 잘  지내고  있는듯합니다
두 분  선생님께서 잘 돌봐 주신 덕분이겠죠
남은 기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지훈입니다. 승민이는 이곳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아이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고요. 앞으로도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