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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250208] 영국 명문공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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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9 05:15 조회2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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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나혜, 김수빈, 김윤서, 손호준, 심연우, 오수아, 이성하, 이주완, 정현준,박민재 인솔교사 김하경입니다.

 

 

 

오늘은 벨기에에서의 투어를 시작으로, 파리에서의 투어를 마치는 긴 여정이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나갈 준비를 마친 후, 7시에 로비로 내려와 함께 아침을 먹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조금 늦게 나온 친구도 있었지만, 모두 챙겨 내려와 다 같이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다양한 빵 종류, , 버터, 치즈, 요거트, 주스를 먹으며 든든히 식사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어 그런지 거의 안 먹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아침을 먹으며 아이들끼리 웃고 떠들며 하루를 시작한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밝고 에너지 넘쳤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숙소로 다시 올라가 못 챙긴 짐을 챙기고 내려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투어를 하러 출발했습니다.

 

 

 

브뤼셀에 도착하여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그랑플라스였습니다. 그랑플라스는 벨기에 브뤼셀의 대표적인 광장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웅장한 건축물들과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그 순간을 담았고, 그중에는 단체 사진을 찍으며 모두 다 같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잠깐 내린 이슬비가 걱정되었지만, 금세 그치고 맑아지는 하늘을 보며 아이들도 안심하고 더 즐겁게 그랑플라스를 구경했습니다.

 

 

 

그랑플라스를 지나, 예쁜 초콜릿과 와플 디저트 가게들이 가득한 거리를 걸으며, 아이들은 초콜릿을 고르기도 하고, 신기한 와플 모양을 보며 깔깔 웃었습니다. 오줌싸개 동상까지 관람하며 사진을 찍고 나서는,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고, 맛있는 감자튀김과 와플 등을 사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서로 간식을 나누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정말 따뜻하고 예뻤습니다.

 

 

 

브뤼셀 투어를 마친 후, 파리로 향하는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파리까지는 약 4시간 정도 차로 걸리는데, 긴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평 없이 서로 수다를 떨고 노래를 부르며 흥겹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 중 몇몇은 피곤했는지 잠시 잠을 청하기도 했고, 또 몇몇은 창밖을 보며 새로운 풍경을 눈에 담고 있었습니다. 파리로 가는 길 중간에 잠깐 내려서 KFC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윙봉, 텐더, 감자튀김, 콜라를 서로 나눠 먹으며 맛있게 먹었고, 오랜만에 먹는 후라이드 치킨에 아이들의 얼굴은 행복으로 가득 찼습니다. 맛있는 치킨을 다 먹고 다시 파리로 향했으며, 차 안에서 아이들은 "파리 이제 얼마 남았어요?"라며 설렘을 드러내며 기다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차에서 내려 "여기가 이제 파리인가요? 우와, 이쁘다!"라며 설레는 목소리로 파리의 첫인상을 나누었습니다. 오늘의 파리 투어를 위해 차에서 내려 이동을 시작했으며, 사람 많은 주말의 파리에서도 아이들은 두 줄로 잘 맞춰 따라가며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퐁피두 센터였습니다. 퐁피두 센터는 현대 미술의 중심지로,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아이들은 이곳에 관해 설명을 듣고, 외부를 보며 흥미롭게 바라봤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을 남긴 후, 다시 이동했으며, 가는 길에 트럼펫을 연주하고 있는 거리 공연과 비보이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며 예술의 도시 파리의 매력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벽화들을 보며 아이들은 ", 여기 진짜 멋지다!"라며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10분 정도 걸었더니 마지막 목적지인 노트르담 성당에 도착했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고딕 건축물로, 그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움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이 성당은 1163년에 착공되어 1345년에 완공되었으며, 그 당시의 뛰어난 건축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자랑합니다. 최근 몇 년 전 큰 화재로 인해 내부가 상당히 피해를 입었지만, 성당의 외관은 여전히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성당의 외부를 보며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감탄한 아이들은 "정말 크다!"며 그 규모에 놀라워했습니다. 대기 시간이 너무 길고 인파가 많아서 내부를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은 만족해 보였습니다. 성당 외부에서 모두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여행지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오늘의 파리 투어가 끝나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각자 자기 방에 들어가 새로운 환경에서의 생활에 대해 설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짐을 정리하고 옷을 갈아입으며, 오늘 하루의 여행을 되새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헐 라면 냄시다!"라며 좋아 했고, 라면과 밥, 미트볼을 메뉴로 준비했습니다. 다 같이 모여 앉아 오늘 하루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하며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먹으며 금방 그릇을 비우는 모습이었습니다. 밥을 다 먹은 후, 친구들은 하나둘 자기 방으로 들어가 내일을 준비하며 씻고 빠르게 잠자리에 드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정말 알차게 보내고, 내일은 또 어떤 새로운 경험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내일의 파리에서의 둘째 날도 기대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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