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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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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1 02:26 조회9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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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승민, 상훈, 성중, 상빈, 기준, 정욱, 광윤, 준혁, 동근, 성우, 은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인솔교사 박한빛입니다. 액티비티가 있는 날의 아침은 평소보다 더욱 활기차게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일요일이라 평소보다 30분 늦은 아침 7시에 기상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며 좋아했습니다. 
 
낯선 환경에서도 부모님 없이 꿋꿋하게 생활해 나가는 것이 기특해 마다 않으면서도, 일상의 사소한 변화에 행복감을 느끼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밖으로 야외활동 나가는 것에 들뜨고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 걸 보니 영락없는 아이들입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액티비티 나갈 채비를 하면서 아이들은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도란도란 수다 꽃을 피웠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장소는 보타닉 가든이었습니다. 싱가포르에 있는 거대한 식물원인 오늘의 장소는 다양한 생태계와 자연경관과 함께, 오늘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체험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아이들은 자체적으로 팀을 나누어 미션지를 받아 식물원 내 다양한 장소와 식물의 정보를 조사해오는 미션을 수행해 나갔습니다. 날씨가 무덥고 싱가포르의 햇볕이 매우 뜨거워서 지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아이들은 신나는 표정으로 미션지를 들고 제각각 목적지로 향해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팀별 미션활동으로 이루어진 보타닉 가든 투어를 마치고, 다시 말레이시아로 이동한 아이들은 수트라 몰이라는 큰 쇼핑몰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쇼핑을 즐겼습니다. 점심은 다 같이 의견을 모아 쇼핑몰 내에 위치한 KFC에서 해결하였습니다. 아이들끼리 자발적으로 세트메뉴를 통일해 와 주문해 주었으며, 점심 후에는 개별적으로 정해진 용돈을 가지고 자유롭게 쇼핑을 즐겼습니다. 보타닉 가든에서의 야외활동과 도심에 위치한 쇼핑몰 내에서의 실내활동이 합쳐져 아이들은 오늘 또 하루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집을 떠나와 처음으로 부모님께 전화를 하였습니다. 직접 목소리로 안부를 전하고 부모님으로부터 격려를 들으니, 아이들은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힘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코멘트는 아이들의 반가운 목소리로 직접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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