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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사윤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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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09 03:10 조회792회

본문

오늘은 첫 정규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어제 본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4 수업, 1:8 수업, 스포츠반 등등으로 나누어서 진행하였고 저녁식사 후에는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첫 수업인데도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학생별 코멘트 작성합니다.

 

하지훈- 지훈이는 주위 친구들을 배려할 줄 아는 친구입니다. 오늘 스포츠 액티비티 중 종이컵에 탁구공을 넣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공이 멀리 굴러갔을 때 제일 먼저 찾아가 친구들에게 공을 주워주는 등 주위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려는 모습을 보이는 학생입니다. 덕분에 원어민 선생님께 많은 칭찬을 받았고 선생인 제가 봤을 때도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려는 것 같아 항상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혁준-G3그룹의 에너지 담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팀에 많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학생입니다. 아침에 인솔 선생님이 밥을 다 먹고 잔반 처리할 때 짐이 많은 것을 보고 국그릇이랑 수저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녁 먹은 후 황상윤 학생과 약간의 다툼이 있었지만, 금방 화해하였고 자기 전에는 서로 장난치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는 등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재웅-재웅이는 항상 차분하며 선생님을 직.간접적으로 많이 돕는 학생입니다. 아침식사 후 배가 아프다고 해서 점심 때 죽을 주었고, 다행히 그 후에는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방에서도 항상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주위 친구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자신이 맡은 모든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려는 학생인 만큼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상윤-상윤이는 저희 팀의 긍정왕입니다. 항상 밝은 웃음을 지어 보이며 친구들과 선생님들, 팀에게 에너지를 주며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하는 학생입니다. 저녁식사 후 주혁준 학생과 약간의 다툼이 있었지만 다행히 오해를 풀었고 오래된 친구와 빨리 화해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취침 전 다같이 모여서 대화할 때 이전의 일은 다 까먹은 듯 해맑게 장난치고 노는 모습을 보니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윤병-윤병이는 침착하면서도 주위 상황에 대한 인식이 매우 빠르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표현해 주는 학생입니다. 단어를 외울 때 주변 친구들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 저녁에 있었던 단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본인도 자신이 노력한 것에 대한 결과를 얻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했고 저 역시 그런 윤병이가 매우 뿌듯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박윤수-다들 친구들이랑 같이 캠프에 왔다면서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던 윤수. 걱정과는 달리 도착하자마자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고 지금은 친구들과 장난치고 간식도 같이 먹으며 단체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후에 선생님과 한 약속을 취침 전까지 지켜 대견하다는 생각을 하였으며, 친구들과 얘기할 때도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갈 줄 아는 학생입니다.

 

송범서-범서는 주위 친구들이 기댈 수 있는 학생입니다. 선생님께 질문할 때도 논리적으로, 또박또박 물어보며 자신이 전달하려는 바를 명확하게 표현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수업시간 중 be동사의 용법에 대해 정확히 설명함으로써 원어민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고, 쉬는 시간에 다음교시 교실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방을 안내해 주는 등의 듬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윤동-윤동이 코멘트는 병원에서의 전화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송범서(bat4sun) 작성일

새벽까지 주무시지도 못하고 더운 날씨에 아이들 한명 한명 챙기시는라 고생이 많습니다.
낯선곳에 오랜시간 보내놓고 잠을 설쳤는데 자상하신 선생님과 잘 적응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걱정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선생님 신경 쓰시는라 고생많으십니다.

최재웅님의 댓글

회원명: 최재웅(kuromado) 작성일

처음으로 혼자 보내고 잘 지내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아이들마다 자세히 코멘트를 달아주시니  친절하신 선생님을 만난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회원명: 이윤병(rich7620) 작성일

아이들과 생활하시면서 그곳의 일들을 자세히 전달해주시고 자상하게 보살펴 주시는것을 일지를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더운날씨에 힘드셔도 기운잃지 마시고 남은 캠프기간동안 우리 귀염둥이들 잘 부탁드릴께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