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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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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09 23:11 조회857회

본문

안녕하세요! 박정현, 윤주영, 김수연, 김예은, 김나경, 이주연, 이채민, 김명진 인솔교사 박수빈입니다.  

 

오늘은 오후에 잠깐 소나기가 오고 날씨가 쨍쨍하게 더웠습니다. 학생들이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활동을 했는데 더운 날씨가 아이들을 더 많이 놀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날씨 덕분인지 다들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스포츠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다려왔던 수영활동인 만큼 학생들이 많이 신나서 즐겁게 수영하는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하루를 마무리하고 각자 방에 들어가서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 다친 아이 한명 없이 다들 안전하게 수영활동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선생님지도를 잘 따라주고 조심해서 놀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스포츠 활동들도 아이들이 잘 따라와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열심히 수영을 즐겼는지 잠자리에 들 때 평소보다 빨리 잠들었습니다. 자기전에 잠깐 내일 있는 싱가폴 유니버설 스튜디오 액티비티를 위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다들 정말정말 기대되고 설렌다고 해서 혹시나 설레서 잠에 들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는데 오늘 수영수업 때문에 피곤했는지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를 보낸만큼 내일도 더 재밌고 신나고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개별 코멘트입니다.  

 

박정현 – 정현이는 어제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잠들었다가 깨서 따로 다독여주면서 재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기분이 좋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친구들과 수영수업도 누구보다 즐기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포즈도 취해주면서 웃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다음 주에 통화할 때는 안 울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정현이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예쁘고 많이 자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주영 – 주영이는 오늘 수영수업이 특히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내일 갈 유니버셜 스튜디오 이야기를 하면서 일본에 다녀왔던 경험담을 친구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영이가 말을 많이 하지 않아서 친구들과 친해지기 힘들어 하지 않을까 했는데 지금은 먼저 말을 걸면서 친구들과 대화를 이끌어갑니다. 지금 모습이 더 자연스럽고 주영이 다운 모습인 것 같아서 잘 적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수연 – 수연이는 기대했던 것보다 스포츠시간이 그냥 그랬다고 했습니다. 오늘 수영보다 내일 유니버설스튜디오가 더 기대된다고 합니다. 내일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자 가족들 기념품도 많이 사고 싶고 일본이랑 다른 새로운 놀이기구들도 많이 타고 싶다고 했습니다. 무서운 놀이기구도 좋아해서 스릴넘치는 기구들도 많이 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수영수업을 아쉬워하는 수연이를 보면서 내일은 수연이가 기대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예은 – 예은이는 오늘 스포츠시간이 가장 마지막시간이었는데 하루 종일 기다린 만큼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언니오빠들과 수업을 들어서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는데 어색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만큼 언니 오빠들과도 어울려서 재미있게 수영을 하며 놀았습니다. 예은이의 친화력은 어디서든지 빛이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나경 – 나경이는 오늘 수업 중에서 수영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친구들이랑 힘을 합쳐서 선생님을 물에 빠뜨리는 게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 회화시간에는 에드워드 선생님 시간에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서 재미있고 친구들이랑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나경이가 영어 말하기에 재미를 붙이고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주연 – 주연이는 오늘 수영수업이 재미있었다고 하루 종일 재미있었다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뭐가 그렇게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니까 선생님들과 함께 물놀이 할 수 있었던 거랑 친구들과도 같이 수영하면서 게임했던 게 즐거웠다 고합니다. 놀다보니까 물도 많이 먹었지만 말할 정도로 재미있다. 선생님이랑도 같이 놀고 친구들이랑 놀고 물을 많이 먹음 내일 기념품 타는 거  

 

이채민 – 채민이는 오늘 수영장에 다녀와서 다음 수영시간은 언제인지 계속 물어봤습니다. 오늘 수영이 그만큼 재미있었나 봅니다. 힘들지 않은지 물으니까 계속 친구들과 놀라서 조금 힘이 들었는데 그래도 맨날 수영장에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내일 활동도 기대되고 오늘 정말 행복했다고 합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채민이가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명진 – 명진이는 주영이와 함께 재미있게 수영을 즐기고 나서 조금 춥다고 하였습니다. 걱정이 되어서 긴팔을 입으라고 했더니 따로 준비한 게 없어서 우선 제가 긴팔을 빌려주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도록 해서 명진이가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내일 액티비티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는 놀이기구를 잘 탄다며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이나경(seon9034) 작성일

^^ 선생님! 나경이 이름 수정해주세요^^ 이나경이에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나경이어머니^^ 인솔교사 박수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캠프에 나경이가 두명입니다. 제 담당 나경이는 김나경학생이 맞구요. 이나경박생은 박금지쌤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