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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강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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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0 03:10 조회7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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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9]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 교사 강대훈입니다.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10 김승환, 김용욱, 박건욱, 박지민, 안태빈, 이대한, 이민형, 이유준 학생 인솔담당 강대훈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네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하루하루 잘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 과목별 분반에도 잘 찾아가고 서로의 거리도 많이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의 마음에도 4주 동안 보내어 허전하시겠지만 조그마한 여유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캠프의 수업은 다양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 로컬 선생님과 수업, CIP, 스포츠 수업 등 여러 방법으로 학생들의 학습흥미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심신이 피곤할 텐데 아무 군말 없이 따라와주는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스포츠 활동 시간에 수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공부에서 벗어나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의 수영으로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더욱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타임 스포츠시간 담당교사로 간만에 스트레스를 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과 함께 물에 들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더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힘들게 설득하면서 다음 수업을 보내는데 저 또한 너무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받을 일이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이후 영어 단어 공부 및 영어 단어 시험이 있습니다. 제가 배식 당번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미처 공부 및 시험 시간에 대해 공지를 해주지 못해서 방으로 돌아가는 길이 내심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은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서 무언가를 얘기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아이들은 스스로가 각자의 단어장을 꺼내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 입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캠프 스케줄에 적응을 하고 선생님 없이도 스스로 할 수 있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타지에 와서 하루 종일 영어공부를 하는 일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낯선 외국의 환경에서 낯선 원어민과 어색한 영어로 대화를 하는 것은 더욱 그럴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아이들은 힘드냐고 물어보면 그저 괜찮다고 얘기를 합니다. 힘든 것을 내색하지 않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아이들이 그만큼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이들이 4주 동안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서포트하는 인솔교사 강대훈이 되겠습니다.

 

l  내일은 액티비티로 싱가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게 되었습니다. 일찍 일어나야 되는 일정으로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기대하는 만큼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고 노력 하겟습니다.

 

l  금일의 학생별 코멘트 입니다.

 

# 김승환

 

승환이는 선생님과 친구들을 챙길 줄 아는 배려심 깊은 아이입니다. 다소 어색했던 첫 만남에서 빨리 친해지고자 노력하는 승환이의 모습이 선생님의 입장에서 매우 고맙기도 하고 기특했습니다. 조용한 겉모습과는 달리, 즐겁고 긍정적으로 캠프 생활을 하는 승환이의 모습을 보면서 캠프 생활을 잘 적응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김용욱

 

용욱이는 처음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의 아이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같은 방 친구들과 빠르게 친해지면서 말수도 많고 선생님들에게 당당하게 자기 의견을 말하는 모습이 참 멋져 보였습니다.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도 강해 보여서 캠프 기간 동안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친구 중 한 명입니다.

 

# 박건욱

 

건욱이는 타지에서의 어떤 상황에서도 잘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신중하고 조용하게 친구들의 말을 잘 경청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뛰어난 적응력과 경청하는 자세를 가진 건욱이는 캠프 기간 내에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도 무리 없이 잘 헤쳐 나갈 것 같습니다.

 

# 박지민

 

지민이는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아이입니다. 혼자 보내는 시간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것도 좋다고 얘기하니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서 노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비록 지민이가 과묵한 성격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할 때는 말도 많이 하고 많이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민이의 예쁜 미소를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안태빈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하고 항상 영어 단어 시험도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착실한 친구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어딘지 모르겠지만 아침에 정강이 부위가 긁혔다고 해서 연고를 발라주고 밴드를 붙여 주었습니다. 크게 긁히진 않고 살짝 벗겨진 상태라서 하루 이틀 연고를 발라주면 금방 나을 것 같습니다.

 

# 이대한

 

대한이는 제 기분도 챙겨주는 정말 착한 친구입니다. 일찍 일어나서 시간이 잘 안 가는 것 같아 힘들지만, 수업이 너무 재밌다는 말에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다가 다 나았다고는 얘기하지만, 환경이 변하고 긴 이동시간 때문에 몸이 힘든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건강상태를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민형

 

민형이는 아침마다 부지런해서 알람소리에 저와 함께 일어나는 부지런한 친구입니다. 오늘 민형이가 자고 일어나서 목이 아프다 하여 점심 이후와 동일한 증상 시에는 약 처방을 하려고 했습니다. 목이 아파서 물을 마시라고 말을 해주었고 다시 얘기해보니 괜찮다고 하여 지켜보고 있는 단계입니다.

 

# 이유준

 

유준이는 현재 붓기가 많이 가라 앉은 상태입니다. 다치고 난 직후에는 부어 오른 자신의 얼굴이 어색한지 기분이 다소 안 좋아 보이고 얼굴을 가리고 다니길래 마스크를 사다 주었습니다. 그래도 현재는 얼굴이 많이 좋아져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지속적인 치료로 유준이의 마음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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