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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1 00:34 조회800회

본문

안녕하세요! G14 사랑둥이들 박민서, 이현아, 김민지, 조유나, 이수빈, 서아영, 장연서, 최다영 담당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지난 밤 숙소 인터넷과 노트북의 연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하루늦게 일지를 올리게 된 점 기다리고 계셨던 사랑둥이들 부모님들께 죄송합니다. 

 

정규수업의 두 번째 날이었던 금일은 체육수업으로 수영수업이 있었습니다.

전날 밤 아이들과 부모님과의 통화연결 후 다음날의 수영 수업을 공지하자 몇몇 아이들이 수영수업을 쉬고 싶다고 하여 저희 아이들은 금일의 수영 수업 시간에 수영장 근처를 돌아다니며 구경 후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규수업의 첫날인 어제와 달리 아이들이 오늘은 제법 교실을 잘 찾아가며 헤매지 않고 원활하게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18:40분부터 50분 동안은 수준별 수학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금 수업반과 화,,토 수업반으로 나뉘어 수학수업이 해당되지 않는 학생은 그 시간에 학생 수학담당 선생님이 정해주신 분량의 수학수업 숙제를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금일은 민지, 유나, 현아, 민서, 다영이의 수학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연서, 아영, 수빈이는 수학숙제를 잘 마쳤습니다. 모든 수업을 마치고 피곤하지만 숙소로 돌아와 단어테스트를 받고 컷트라인을 넘은 학생들은 웃으며,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재시험을 쳐야하는 무거운 마음으로 둘러앉아 다음날의 액티비티 전달사항을 전달하였습니다

 

부모님과의 통화 시간인 월요일 저녁에 민서와 민지는 부모님의 카카오톡 메신져가 차단되어있는 문제로 인하여 수차례 시도 끝 연결이 불가하여 두 학생은 금일 저녁 어머님과 연락을 마쳤습니다.

오늘은 모든 과정의 끝자락에 학생별 면담시간을 따로 가져, 저와 일대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일대일 학생별 면담 내용을 학생별 코멘트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금일의 학생별 코멘트입니다.

 

 

박민서- 두 번째 영어캠프라 더 의젓하고 씩씩한 민서는 엄마를 보고 싶어 하는 현아를 다독여주며 서로를 의지해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일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그리운 마음에 북받쳐 우는 민서를 보며 저도 마음이 쨘하였습니다. 원어민과의 수업에 집중력을 보이고 대답도 적극적으로 하는 수업태도를 보이고 있기에 대견합니다. 또한 단어 암기를 어려워하는 민서이지만 지금까지 잘 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의 깊게 살펴 잘 해내어 가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이현아- G14의 귀여움을 담당하는 현아는 8명의 학생 가운데 인기가 가장 많습니다.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에 눈물이 맺히는 현아는 엄마를 많이 그리워 하였습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지를 포함 그 외 7명의 친구들이 서로를 다독여주며 매일 밤 취침 전 숙소의 가장 큰 마스터룸에 모여 웃음꽃을 한껏 피우다 취침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가장 그리운 밤에 친구들 덕분에 잘 적응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품을 떠나 생활하는 현아가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들을 매일 일지를 통해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지- 말레이시아 입국 후 캠프 첫날을 민지의 누적된 목감기 증세로 인하여 민지가 많이 힘들어하였습니다. 아침식사 후 레벨테스트를 프로답게 잘 마치고 발걸음을 병원으로 향하였습니다. 감기의 빠른 호전을 위하여 링겔을 주사 맞고 돌아와 숙소에서 죽을 끓여 먹이고 약 복용 후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저의 걱정과 염려와 다르게 낮잠 후 많이 호전된 상태로 아이들과 마피아 게임도하고 담소도 나누며 힐링하는 타임을 보내어 더 빠르게 컨디션을 되찾았습니다. 유쾌한 저희 방 분위기의 흐름을 타고 민지가 더 빨리 회복되어 적응하였습니다.

출국 전 마법을 시작한 민지는 지금도 진행중이기 때문에 금일의 수영수업은 위와 같이 대체하였습니다.

 

 

조유나- 비타민을 선사하는 예쁜 웃음을 지닌 유나는 입국 후 이틑날인 지난 일요일 단독 무대를 만들어 뮤지컬 영어노래로 아이들의 박수를 받으며 장기자랑을 하였습니다. 꾀꼬리 같은목소리와 예의바른 유나는 그 자체로 정규수업일정도 잘 따르며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이수빈- 송중기를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수빈이는 사진을 찍는 순간마다 얘들아, 사진이다!를 외쳐 모든 아이들이 얼굴을 가리게 만들어 저를 당혹스럽게 했지만 부모님과의 통화 후 얼굴을 덜 가리곤 합니다. 분위기 메이커로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역할도 하지만 속마음은 여린 수빈이를 파악했습니다. 이제 제법 인솔교사인 저와 속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되어 월요일 마법을 시작한 수빈이도 덜 걱정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빈이 또한 금일의 수영수업은 대체하였습니다.

 

 

서아영- 똑똑하고 궁금증을 못 참아 질문이 많은 아영이는 원어민과의 수업시간뿐만 아니라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랑받고 있는 학생입니다.

 입국을 하루 늦게 하여 숙소에 늦게 합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성격으로 친구들과 함께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장연서-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고 인솔교사인 저의 지시사항도 잘 따라주는 성숙한 연서는 반장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연서도 금일 마법을 시작하였습니다. 숙면시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어 두려워하는 연서에게 타올을 깔아주어 숙면하도록 하였습니다. 연서도 금일의 수영수업은 대체하였습니다.

 

 

최다영- 살갑게 먼저 다가가는 다영이는 친구들에게 웃음을 주는 에너자이저의 역할을 맡습니다.

끼가 넘쳐 서슴없이 다가가 친구들을 안아주는 다영이는 정규수업시간에도 성실히 임하고 있기때문에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장연서(kimmi2509) 작성일

한층더 성숙해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선생님과 아이들이 교감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안심이 됩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꿈과 행복을 느끼는 여정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 챙기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떠올라 한번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연서어머님, 일지 확인하시고 답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관한 사소한 것들도 하나 놓치지 않고 부모님들께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