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애크미영어캠프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8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차인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6 23:11 조회688회

본문

안녕하세요 ^^

G20 아현, 성아, 은영, 지영, 민주, 지원, 연화, 수민 담당 인솔교사 차인경입니다.

어제처럼 비는 오지 않고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선선한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정규수업에 열심히 임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1:8 수업, 1:4 수업, CIP(영어레크레이션), 단어 테스트, 수학수업까지 마치고 피곤하지만 뿌듯한 얼굴로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열심히 임해주는 우리 G20 아이들이 참 기특합니다. 이제 2주가 다 되어 가는데 낯을 가리던 친구들도 원어민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대부분 친해져서 얼굴을 마주보며 말도 많이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입니다. 자습시간에도 자신이 해야 할 것들의 목록을 세워서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곤 합니다. 일과가 끝난 후에는 항상 거실에 모여 이런저런 있었던 일을 얘기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오늘도 아이들은 단어테스트도 고득점으로 통과하고, 수학과제까지 열심히 풀었다며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대하는 곳 중 하나였던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로 액티비티활동을 가는 날입니다.

그곳에 가면 놀이기구도 탈 수 있고, 워터파크도 있어서 시원하게 물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다들 설레이는 마음으로 내일 머리를 어떻게 할까,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을 하며 벌써부터 들떠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4번째 액티비티활동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내일은 레고랜드 일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한국에 가면 제일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은영

우리 은영이는 한국에 가면 불족발&주먹밥을 제일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은영이가 아는 불족발 맛집이 있다던데 어디인지 아시나요~? 빨갛고 맛있는 양념이 발라져 있는 불족발에 주먹밥까지.. 크으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은영이가 한국에 돌아가면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왔으니 그날 저녁은 불족발이 좋겠네요^^

#연화

우리 연화는 치킨이 제일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종종 급식에 치킨이 나오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치킨과는 비교를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반박은 할 수 없어요~ㅎㅎ , 이틀 전 올라왔던 다래끼는 이제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수민

우리 수민이는 삼겹살과 된장찌개가 제일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잘 구운 삼겹살에 쌈장을 찍어서 한 쌈 크게 만들어서 먹고, 된장찌개로 입가심을 딱 하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고 했어요. 정말 상상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참 디테일한 수민이의 설명이었습니다 :)

 

#지원

우리 지원이는 한 개만 딱 고를 수 없다고 했어요. 일단 닭발과 된장찌개, 피자, 볼케이노 치킨입니다. 먹고 싶은 것을 생각해보니 끝이 없다며 괴로워하던 지원이었어요. 장염이 걸려서 병원도 다녀오고 죽을 먹었었는데 오늘 오후까지 약 먹고 푹 쉬었습니다. 저녁후로는 밥도 제대로 먹고 수학수업까지 다녀오고 잘 회복하는 중입니다 :)

 

#아현

우리 아현이는 어머님의 집밥이 제일 그립다고 했어요. 어머니의 음식솜씨가 정말 좋으시다고 들었습니다ㅎㅎ 아현이가 한국에 돌아가면 열심히 공부하느라 수고했다며 어머님표 집밥을 맛있게 한상 차려주시와요~~>.<

 

#성아

우리 성아는 닭발과 주먹밥이 제일 먹고 싶다고 했어요. 매운걸 좋아해서 매운거라면 뭐든 다 먹고 싶다고 하네요ㅎㅎ 빨간 양념이 입혀진 닭발을 생각하면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며 배고파지기 전에 빨리 자야겠다고 했던 성아였습니다:)

 

#민주

우리 민주는 곱창이 제일 먹고 싶다고 했어요. 지글지글 끓는 곱창을 하나 집어서 양념장에 콕 찍어 먹고 싶다고 하네요. 마무리는 치즈가 듬뿍 들어간 볶음밥으로 하구요ㅎㅎ 정말 일과가 끝난 뒤에 모여 먹는 이야기를 하니 허기가 지는 기분입니다 :)

 

#지영

우리 지영이는 갈비와 냉면을 함께 먹고 싶다고 했어요. 냉면 한 젓갈에 고기 한 점을 올려서 입에 따악 넣고 싶다고 하네요ㅎㅎ 이곳은 날씨가 덥고 습해서 그런지 시원한 냉면이 정말 끌려요~~ 맛있는 갈비와 함께 하면 정말 환상의 궁합이겠죠!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