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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권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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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1,6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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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민호, 김민성, 김지민, 김준규, 김윤빈, 김진석, 노태헌, 조준영, 최서원, 황재민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7번 빌라 인솔교사 권동현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아침은 며칠 동안 선선했던 그동안의 날씨와는 달리 햇볕이 뜨거운 날씨였습니다. 햇볕이 뜨거워 지칠 만도 한데 아이들은 어제에 있었던 액티비티 활동에서 받았던 영감과 에너지로 하루를 너무나도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가득 찬 빌라의 하루는 오늘도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마음가짐만큼 빌라에 비추는 햇살도 밝고 따스해집니다. 50분간의 수업을 할 때에는 진지하고 똘망똘망 하고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10분간의 쉬는 시간이 찾아오면 재잘재잘 수다를 떨거나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며 다시 귀여운 아이들로 돌아옵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니 Work hard, Play hard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공부할 때에는 공부를 할 줄 알고 놀 때는 놀 줄 아는 아이들이 참 대견합니다.

 

 

특별한 일 없이 평범히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4시간의 수업과 점심시간, 그리고 4시간 수업을 더 하고 수학수업과 단어시험을 보는 어느 때와 다르지 않은 정규수업인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크게 아프거나 다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사 고 없이 보내고 있다는 것에 인솔교사로서 참 감사하고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게 밝고 착하고, 매사에 적극적인 친구들이 인솔학생들로 들어와서 너무 감사하고 이곳에서의 생활이 보람차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덧 여기에 온지도 1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아이들은 제가 담당해서가 아니라 누가 봐도 정말 늠름하고 많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놀고 싶은 마음을 조금 절제하며 일기쓰기와 단어시험 공부를 하러 저녁을 먹고 바로 다시 들어오는 아이들이 너무 대견하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직 1주일도 안됐는데 아이들의 성장이 벌써부터 보이기 시작합니다. 4주차가 되어 캠프를 종료할 시에 아이들은 얼마나 더 큰 성장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다려지고 기대가 됩니다. 그때까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 하나하나를 옆에서 자세히 지켜보며 부모님에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오늘 하루 아이들이 가장 좋았거나 재밌었던 수업이 무엇이었는지. 대신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민호(Evan) - Chuma 선생님의 수업이 제일 재미있었다. 서로 질문을 하는 시간과 토의 하는 시간에서 제일 재미있었다. 서로의 나라에 대해서 알아가고 배워가는 시간이었다!

 

김민성(David) - 내가 제일 좋았던 수업은 Lui 선생님의 수업이다. 왜냐하면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모르는 것을 제대로 알려주신다. 그리고 항상 재미있게 수업해주시고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김윤빈(Kyle) - 오늘 가장 재미있었던 수업은 Lui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특기가 많고 성격도 좋다. 신기하고 재미있게 수업을 가르쳐주신다. 루이선생님 수업이 오늘 제일 재미있었다!

 

김준규(Leo) - 오늘 Lui 선생님의 수업이 제일 좋았고 재미있었다. 선생님은 착하고 잘생기고 나와 아이들에게 잘해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신다!

 

김지민(Eddy) - 나는 Lui 선생님에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Lui 선생님은 재미있는 활동들을 수업 중에 많이 하셔서 수업이 재밌다. 또 친절하고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해주신다!

 

김진석(Dennis) - 오늘 가장 재미있었던 수업은 Lui 선생님이다. 그 이유는 수업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하시고 많이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업시간이 지루할 때 쯤이면 재미있는 활동도 같이 해주신다!

 

노태헌(Jack) - 오늘 제일 재미있었던 수업은 Venus 선생님의 수업이다. 왜냐하면 이해가 잘 되고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그리고 우리의 발음을 잘 고쳐주셔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다!

 

조준영(Jake) - 난 오늘 Venus 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 나를 잘 이해해주시고 수업시간 중에 칭찬도 많이 해주시기 때문이다!

 

최서원(Peter) - 나는 6교시 Lui 선생님 수업이 가장 좋았다. 왜냐하면 수업이 너무 재미있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지루할 것 같았는데 Lui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셨다!

 

황재민(Jim) - 오늘 제일 재미있었던 수업은 Sidney 선생님과 Lui 선생님이다. 그 이유는 수업중간에 재미있는 활동과 재미있는 말로 수업을 해주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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