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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조윤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8 21:01 조회6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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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이랑, 차예원, 노현서, 맹수민, 김민지, 박지현, 한주은, 송연주 인솔교사 조윤채입니다.


 오늘 새벽엔 비가 많이 내렸지만 다행히 아침엔 날이 개어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바람이 평소보다 세게 불었습니다. 바람 때문에 오히려 실내보다 실외가 더 시원하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액티비티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엔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하지만 일어나 수업에 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새로 받은 책으로 공부하는 첫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새 책을 받아 기분이 좋은지, 책 위에 이름도 예쁘게 쓰고, 포스트잇으로 목차를 구분해 붙였습니다.


 오늘도 Speaking, Reading&Writing 그리고 Conversation 수업이 진행되었고,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문제를 풀고, 대화하며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CIP 시간에는 저번에 부채를 만든 아이들은 춤추기 활동을 했고, 저번 시간 춤을 배운 학생들은 부채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오늘 아이들은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액티비티를 다녀와 일기 쓸 거리가 많은지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길게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정규수업이 끝난 후에는 수학수업이 진행되었고,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단어를 열심히 외워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아이들은 씻은 뒤 자유시간을 갖고 쉬다가 취침 시간이 되어 잘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직전까지 내일 갈 워터파크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은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김이랑-이랑이는 오늘도 수업시간에도 집중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영어일기도 평소보다 더 길게 쓰고, 남은 시간에는 수학숙제를 하는 등 이랑이는 시간을 허투루 쓰는 법이 없습니다. 친구들과 놀 때는 놀면서, 공부할 때는 또 열심히 공부하는 이랑이의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차예원-예원이는 오늘 CIP 시간에 다른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었습니다. 평소에도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예원이었는데, 예원이가 좋아하는 원어민 선생님이 춤을 가르쳐줘서인지 평소보다 더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팀들을 이기겠다는 예원이의 각오도 있어 열심히 춤추는 모습이 참 예뻐 보였습니다.


 노현서-현서에게 온 편지들을 보여주니 현서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편지를 읽으며 피식 웃고 저를 쳐다보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캠프 생활로 가족, 친구들과 연락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체통의 편지가 현서가 더 즐겁게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맹수민- 수민이도 주은이와 같은 반이 되어 좋아하였습니다. 수업에 갈 때도 주은이랑 같이 가고, CIP 수업도 같은 방 아이와 같이 들을 수 있어 더 좋다고 하였습니다. 수민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김민지- 민지는 오늘 CIP 시간에 예쁜 부채를 만들었습니다. 차분히 앉아 보라색과 연두색으로 꼼꼼하게 색칠하여 만든 민지의 부채에서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민지가 수영이나, 탁구 등 몸을 움직이는 활동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정적인 활동도 참 잘했습니다.


 한주은-주은이는 오늘 반을 바꾸고 첫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수민이와 같은 반이 되어 금방 수업에 적응하는 모습입니다. Speaking 수업 시간에도 재밌는지 친구들과 원어민과 대화하며 활짝 웃는 주은이었습니다. 새로운 반을 주은이가 좋아하는 것 같아 안심입니다.


 박지현-지현이는 평소에도 수영을 좋아해서 내일 워터파크를 간다는 얘기를 듣고, 다른 아이들보다 더 기뻐하였습니다. 흥얼거리며 수영복을 챙기는 지현이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내일 지현이가 워터파크에서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연주-연주와 친하게 지내던 남학생이 다른 반으로 가서 많이 아쉬워할 줄 알았는데, 연주는 새로운 친구와도 금세 친해졌습니다. 연주의 친화력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친화력과 더불어 연주의 밝은 에너지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줍니다. 이 때문에 많은 친구들이 연주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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