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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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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7-26 04:00 조회1,0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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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저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유빈이, 지연이, 민주, 세진이, 윤서, 윤아, 유진이, 지윤이, 민기, 그리고 소진이의 인솔교사 박희정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모든 아이들이 다 같이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팜 리조트에 모인 첫날입니다. 25일 출국한 유빈이, 윤서, 소진이는 사랑하는 부모님들을 뒤로 하고 아쉬워하며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아이들은 잠시 떠들다가 모두 곤히 잠들었습니다. 새로운 땅에 도착해서인지 아이들의 얼굴에는 기대감과 설렘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던지 태양도 따스하게 비추며 아이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어제 도착한 지연이, 민주, 세진이, 윤아, 유진이, 지윤이와 민기는 새로 올 친구들을 기다리며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 또한 맑은 아침에 유빈이, 윤서, 소진이를 맞이할 수 있게 되어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리조트의 푸르른 주변 경관과 리조트 안의 넓은 수영장, 볼링장, 테니스 코트 등의 편의시설들을 지나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아늑하고 깨끗한 침실들을 확인하고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방 배정을 하고 짐을 방에 두고 나와 아이들은 맛있는 첫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고 쉬는 시간을 잠시 가진 뒤 모두 교실에 모여 같은 그룹 친구들끼리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 만난 친구들과 신나게 대화하며 친해지는 친구들도 있었고 다소 낯을 가리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이내 모두들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어 흐뭇했습니다. 
 
점심 식사 시간을 갖기 전에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간단한 게임도 재미있게 진행하였습니다.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한 후에는 오늘 도착한 아이들은 레벨 테스트를 치렀습니다. 테스트라는 이름 때문에 긴장할 수도 있었기에 평상시 본인의 실력이 나올 수 있도록 편한 마음으로 보라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또한 원어민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실 때 아이들이 영어를 편안하게 말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셨습니다. 레벨 테스트 후에는 맛있는 닭갈비가 나오는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방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후, 교재를 준비하고 영어일기를 쓰며 내일 있을 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모두들 잠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4주간의 캠프가 아이들이 학습적으로 성장하고, 더불어 친구들과 저희 인솔 교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학생별로 간단한 코멘트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 강유빈
유빈이는 어머님이 통화할 때 말씀하신 것처럼 말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줍은 미소와 눈빛으로 충분히 유빈이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유빈이는 눈빛이 따뜻한 친구입니다. 앞으로 저와 더욱 친해지고 대화를 많이 나누며 즐거운 캠프생활을 하도록 돕겠습니다.
 
★ 권지연
얼굴이 뽀얀 지연이는 오늘도 궁금한 것이 참 많아 보였습니다. 우리 지연이가 저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는 표정으로 질문을 할 때마다 참 귀엽습니다. 수업이 연달아 진행되어서 피곤할 법도 하였는데 즐겁고 활발한 모습으로 임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 김민주
민주도 어제보다 더 밝은 모습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저에게도 즐겁게 말을 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어제보다 사진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은 사라진 것 같아 사진을 찍는 저의 마음 또한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민주가 더욱 편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세진
세진이는 오늘 하루도 차분하고 밝은 미소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호리호리한 몸으로 밥도 잘 먹고 씩씩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특하고 뿌듯합니다. 제가 말을 건널 때마다 수줍은 미소로 답하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우리 세진이가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인솔하겠습니다.   
 
★ 김윤서
오늘 처음 만난 윤서는 수줍지만 제가 건넨 말에 밝게 답해주어 고마웠습니다. 긍정적이고 온화하게 한 달 동안 캠프 생활을 할 윤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우리 윤서가 건강하고 즐거운 캠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 김윤아
윤아는 오늘도 생글생글 밝은 미소를 지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미소를 보며 저도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같이 방을 쓰는 언니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기특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윤아가 건강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이유진
유진이는 알면 알수록 참 귀여운 친구입니다. 조금은 제가 편해졌는지 대화도 잘 하고 대답도 잘해주어서 정말 기특하고 고맙습니다. 또한,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유진이가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지윤
지운이가 꼼꼼하게 교재와 준비물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며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저의 말을 잘 따라주고 새겨들어 주어서 참 고마웠습니다. 우리 지윤이가 친구, 동생들과 뜻깊고 보람찬 영어캠프를 보내고 돌아가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 정민기
민기는 무표정한 듯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친구입니다. 동생들이나 친구들이 무언가를 빌려달라고 할 때 아낌 없이 나누어주는 모습을 보며 참 기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민기가 넓고 따뜻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행복한 한 달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한소진
소진이는 오늘 처음 만났지만 쾌활한 미소로부터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친구입니다. 레벨 테스트 중 인터뷰를 할 때 손을 사용하며 원어민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꾸밈이 없고 잘 웃는 소진이가 한 달 동안 주변에 긍정적인 기운을 전파할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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