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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5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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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8 00:31 조회1,0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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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해윤, 전승우, 유정우, 정재욱, 하건율, 한정수, 김도혁, 김종민, 정찬형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다시 밝은 햇빛이 아이들을 아침부터 밝게 비추는 아침이었습니다. 어제 일어나기 힘들어하던 아이들이라, 오늘도 일어나기 힘들어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오늘 밝은 표정으로 일어나 제가 깨우러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젯밤에 아이들은 모두 푹 잤는지, 아침을 먹으러 가는 표정이 모두 밝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난 후 아이들에게 오늘의 정규수업에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고, 오늘 스포츠 활동으로 수영을 하는 날이라 수영복을 챙기라고 지시한 후 바로 정규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 아이들은 열심히 준비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공연시간이 되기 전에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노래연습과 춤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연시간이 되어 아이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들 열심히 준비했는지 가면을 쓰고 노래하는 것이 부끄러울 만도 한데,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그룹 아이들 중에서는 무대 중앙에 서서 뮤지컬을 주도하는 아이도 있었고, 이런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볼 때는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번 주 수영 시간에는 우리 그룹 아이들이 여러 이유로 인하여 대부분 수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대다수 아이들이 수영수업에 참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수영수업이 시작하기 전 쉬는 시간에 모두 내려와 미리 수영복을 갈아입고 지도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되고,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수영장에서 아이들은 맘껏 놀았습니다. 수업 중간에 있는 스포츠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이 수업으로 인해 받았던 많은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해소하는 듯 보였습니다. 물이 많이 차가웠는지 처음에는 물에 들어가기 주저하기도 하고 물에서 도망 나오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이내 아이들은 친구들끼리 수영대결을 하기도하고, 물장구를 치기도 하면서 놀았습니다. 

 

오늘 원어민 수업시간에는 정상적인 일상수업이 이어졌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특이한 수업은 Scrabble이라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업이었습니다. Scrabble이라는 게임은 영어 퍼즐 조각을 조합해 단어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입니다. 아이들은 책으로 수업을 하는 것을 조금은 지루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보드게임을 이용한 수업에서 아이들은 보드게임이라는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단어습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흥미 있는 게임을 하면서 배우는 영어라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재밌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정규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메뉴로 크림 스파게티와 수제비가 나왔는데, 아이들은 맛있었는지 몇 번이고 다시 받으며 저녁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단어시험까지 마친 아이들은 내일 액티비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용돈을 받은 후 모두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마리나베이에는 어떤 게 있고 어떤 물건을 살 것인지 서로 얘기하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로의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아이들이 기념품을 사기 위해 기다려왔던 장소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아무 문제 없이 싱가포르에 잘 다녀오고, 친구들과 좋은 기억 좋은 추억만 안고 갈 수 있도록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늘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제일 행복했던 일을 적어보았습니다. 

 

[전승우] 부모님이랑 같이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부모님이랑 만나고부터 지금까지 모든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날은 가족끼리 같이 자면서 떠들고 웃는 게 가장 행복했습니다. 

 

[정찬형] 작년 이맘때쯤 엄마와 아빠랑 일본에 갔는데 그 때 너무 좋고 재미있었고 다음에는 가족과 다 함께 미국 가고 싶다. 

 

[하건율] 나는 부모님이랑 괌에 갔던 것이 제일 행복하다. 가서 작은 배 타고 태평양까지 갔는데 정말 행복했다. 낚시했는데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 회를 먹었다. 그리고 바다 수영도 했다. 

 

[유정우] 가족 들고 배 타고 제주도에 갔을 때, 아빠랑은 한라산에 올라갔었고 많은 곳을 구경해서 좋았었다. 

 

[한정수] 나는 한국에서 부모님과 했던 일 중에서 행복했던 일은 엄마와 여행을 가고 음식을 먹고 놀고 한 것이다. 했던 일 말고 하고 싶은 일은 엄마와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 그리고 집에 가고 싶다. 

 

[김도혁] 나는 부모님이랑 옛날에 제주도에 갔었다. 그때 인천이 -12도 정도였는데, 제주도는 -1~ -2도였다. 그때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한라산도 가고 성산 일출봉도 올라갔다.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정재욱] 가족과 함께 했던 일 중 가장 재미있었던 일을 뽑기에는 너무 많다. 항상 같이 있고 같이 보냈던 게 가장 행복하고 재미있었다. 가족과 제주도에서 귤 농장에 가서 귤 먹은 게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고, 싱말 오기 전 함께 한순간이 제일 행복하고 좋았다. 앞으로는 열심히 해서 돈 주고 온 만큼 좋은 것을 가져가고 싶다. 빨리 가서 가족과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 

 

[김종민] 엄마와 중국을 가서 전갈을 많이 못 먹어서 후회되고, 일본에 가서 음식을 많이 먹지 못했던 게 아쉽다. 일단 집에 가서 밥 먹고 싶다. 여기도 정들었다. 

 

[박해윤] 나는 부모님과 함께했던 일 중에 가장 행복했던 일은 첫 해외여행인 것 같다. 그때 첫 긴 여행이어서 비행기에서 견디기 힘들었다. 하지만 가족과 엄청 큰 추억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행복하고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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