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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9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4 01:02 조회1,058회

본문

안녕하세요! N09 연아, 현경, 선하, 명진, 채원, 민서, 은재, 채민, 지안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오늘은 아이스 스케이트장에 간 날입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1시간 반 늦게 기상을 하였습니다. 푹 잔 아이들은 제가 깨우는 소리에 평소보다 빨리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다시 방으로 가서 짐을 챙겨서 나왔습니다.

 

  숙소에서 20분정도 버스를 타고 가니 패러다임몰이 나왔습니다. ‘패러다임몰에 있는 아이스스케이트장에 도착하여 아이들은 스케이트화를 신고 빙판 위에 올라갔습니다. 잘 타지 못하는 아이는 친구 혹은 언니가 도와줘서 함께 탔습니다. 잘 타는 아이들은 정말 빙판 위를 여유롭게 달려서 놀랐습니다. 아이들은 넘어지면 일으켜주기도 하고 서로의 손을 의지하여 스케이트를 타기도 하며 함께 스케이팅을 즐겼습니다.

 

  스케이트를 한참 탄 아이들은 서서히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모두 밖으로 나온 뒤,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 메뉴는 아이들이 정하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하였고 피자를 싫어하는 아이는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결정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피자가 나오는 동안 서로 어떤 음식을 제일 좋아하는지 물어보는 등 이야기를 하며 저는 아이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피자가 나오자 기뻐하며 피자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첫 번째로 나온 피자는 눈깜박 할 사이에 동이 났고 아이들은 함께 3판을 먹고 만족스러워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피자를 먹은 후, 아이들은 두 조로 나뉘어서 자유 시간을 갖았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 가족들 선물을 산다며 신이 나서 이곳 저곳을 누볐습니다. 이번에도 그렇듯 아이들은 좋아하는 간식을 제일 많이 샀습니다. 자신들이 산 간식들을 자랑하며 신이 난 아이들을 보니 저도 행복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서 좀 쉰 후, 수학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수학반 아이들은 유리수의 뺄셈과 곱셈에 대해 배웠습니다. ‘패러다임몰에 다녀와서 힘들 법도 한데 열심히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수학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치킨가스, 계란찜, 숙주무침, 콩나물국, 김치였습니다.

 

  식사를 한 아이들은 그룹방에 모였습니다. 단어시험을 본 후, 아이들은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장기자랑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다들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룹방 시간이 끝났는데도 아이들은 더 연습을 하고 싶다며 남아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어떻게 완성이 될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오늘로써 모든 액티비티가 끝났습니다. 이제 캠프가 끝나는 것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실감이 되고 있습니다. 큰 사고 없이 모든 액티비티가 끝나 매우 다행이며, 캠프를 마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아이들과 건강하게 한국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아이스 스케이트장에 다녀 온 아이들의 소감문입니다.

 

연아: 오늘 마지막 액티비티였는데 오늘 카야잼도 사고 그래서 만족스러운 쇼핑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사탕 같은 것도 사서 기부니가 좋았다>< 아 그리고 아이스스케이팅도 오랜만에 타서 좋았다. :) 점심밥으로 피자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장기자랑도 성공적으로 재밌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잘 됐으면 좋겠다.

 

현경: 오늘 아이스 스케이트장에 갔다가 쇼핑을 했는데 아이스스케이트장에 더 있고 싶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는데 쇼핑몰에서 오래 쇼핑을 할 수 있어서 아쉬움이 좀 없어졌다. 쇼핑몰에서 싱가폴 거 인가 말레이시아 것 같은 거랑 모르겠는데 맛있는 거 같은 거를 다 샀는데 200이나 남았다.

 

선하: 오늘 넘어져서 손이 아파서 슬펐는데 몰티져스를 많이 사서 좋았고 친구들이랑 못다녀서 조금 슬프기도 했지만 선생님이랑 다니면서 선생님이 귀여운 거 많이 있는 곳을 알고 계셔서 좋았다.

 

지안: 오늘 아이스스케이트를 탔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계속 타다 보니까 괜찮아졌고 피자를 먹고 마트에 가서 과자를 엄청 샀다.

 

채민: 오늘 오랜만에 아이스 스케이트장에 가서 스케이트를 타서 재미있었다. 돌고래 타는게 넘 재밌었다. 수면 양말을 잃어버려서 기분이 안좋았다. 쇼핑을 충분히 해서 좋았다. 마트에서 먹을 거 사서 하루종일 들고 다녀서 힘들다.

 

은재: 아이스케이팅을 한국에서 탈 땐 좋았는데.. 말레이시아 스케이팅이 좀 더 미끄러운 것 같다. 그래서 타기가 좀 어려웠다. 쇼핑시간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옷을 사고 싶었지만 못 샀다. 근데 먹을 거를 사서 기분이 좋아졌다.

 

명진: 오늘은 실내스케이팅을 갔다. 사실 조금 걱정이 됐다. 그 이유는 잘 못탈까봐 무서웠기 때문이다. 근데 막상 가니 잘 타졌고 넘어지지 않았다. 근데 채원이가 넘어질 때 내 팔을 잡아서 도미노처럼 넘어졌는데 재미있었다. 스케이트를 타서 쇼핑몰을 갔는데 너무 이쁜 신발이 있어서 샀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줄 선물도 샀다. 돈이 너무 많이 남아서 당황스러웠지만 좋았다. 세 번의 쇼핑몰 중에 제일 컸던 것 같고 살 물건도 너무 많아서 좋았다. 오늘 마지막 액티비티였는데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장소여서 너무 좋았다. 힘들기도 했지만 선물을 사니 힘이 났다. 오늘 너무 행복했다.

채원: 오늘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서 진짜 좋았다. 오늘 점심으로 파스타랑 피자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옷도 사고 신발도 사고 마트에서 음식도 살 수 있어서 진짜 좋았다. 오늘 밥 맛있었다. ㅎㅎ

 

민서: 오늘 아이스링크장에 갔는데 거기서 넘어질까봐 겁이 나서 제대로 타지를 못했다. 그래도 거기는 처음 가봐서 되게 좋았다. 그리고 피자집에서 맛있는 피자를 먹어서 정말 조항싿. 그리고 다 먹고 350분까지 자유시간이어서 좋았고, 내가 돈을 많이 들고오서 뭘 많이 사고 충분히 살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너무 행복했다. 정말로 좋았다.

 

 

댓글목록

박채민님의 댓글

회원명: 박채민(chaemin0706) 작성일

쇼핑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나봐요 모두 만족스럽게 쇼핑한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이들 모습이 그려지네요 마지막 액티비티도 무사히 잘 마쳐서 다행이네요 기브스한 친구가 많이 안다쳤길 바래요 고생하셨습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9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재님의 댓글

회원명: 이은재(joungdk) 작성일

선생님. 고생 하셨습니다^^
수요일 한국 들어 오실때 아이들 마스크 착용. 챙겨 주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공항 들어오실때 걱정입니다. 손소독. 마스크 벗지 않도록 해주세요. 꼭 강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