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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9 00:30 조회170회

본문

안녕하세요 나율, 지호, 민재, 주훈, 주평, 하안, 하민 담당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캠프 열네 번째 날, 비가 살짝 내리는 촉촉한 날씨가 오늘의 아침을 알렸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7시에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에서 아이들은 두 명씩 짝지어 서로 행동 맞추기 놀이를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엉뚱한 대답을 해야 합니다. 한 명의 아이가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아이는 그 행동이 뭐냐 고 영어로 물어봅니다. 행동을 취하는 아이는 그 행동 말고 다른 행동의 말을 합니다. 그 즉시, 질문한 아이가 그 다른 행동을 하는 방식의 놀이입니다. 

 

약간 복잡하긴 하지만, 아이들이 놀이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알려주고 또 계속 반복을 하다 보니 아이들도 금세 적응을 해서 재밌고 또 영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놀이라 알찬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즐겁게 팀을 나눠 탁구를 쳤습니다. 초반에 탁구를 처음 접해 잘 못했던 아이들도 이젠 제법 공도 맞출 줄 알고 넘기는 것도 잘 합니다. 먼저 다가와 선생님하고 한판 하자는 아이들도 있는 걸 보니 아이들이 이제 캠프 그리고 선생님들 하고도 많이 친한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오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액티비티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대한 설렘과 기대 때문인지 오늘 수업에 조금 집중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조금 더 집중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벌써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액티비티 전에는 아이들이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영어 단어 암기 교실이 아닌 다른 엉뚱한 처음 보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거기는 어둡고 컴컴한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야광 팔찌를 하나씩 차고 입장하였습니다. 

 

일명 ‘디스코 나이트’이라고 불리는 애크미 영어캠프만의 축제에 온 아이들은 처음엔 영문도 모른 채 어안이 벙벙하다가 이내 적응하고 노래를 부르며 놀기 시작했습니다. 남자 선생님들의 오프닝 무대로 분위기가 무르익고 여자 선생님들의 무대, 그리고 마지막 합동 공연에 기차놀이까지 이어지자 아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신나게 춤을 추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1시간, 약 7~8곡 정도 진행된 디스코 나이트 축제를 마친 아이들의 온몸은 땀에 젖었고 거친 숨소리만이 들려왔습니다. 캠프에서 그간 힘들었던 것을 모두 쏟아내듯 아이들은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너무나 기뻐하고 신난 모습을 보며 열심히 준비한 인솔교사로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내일은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갑니다. 우리 아이들이 기대한 만큼 안전하고 재밌게 잘 놀다 올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의 내일 액티비티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대한 직접 쓴 기대 평입니다. 

 

나율: 선물을 많이 살 거다. 롤러코스터도 많이 탈 거다. 친구랑 부모님 선물 하나씩 꼭 살 거다. 재밌었으면 좋겠다. 

 

지호: 재밌는 놀이 기구를 타고, 엄마 아빠 생일선물과 고모 선물하고 맛있는 간식도 많이 살 거다. 

 

민재: 모든 게 기대된다. 정말 모든 게. 아침밥부터 점심을 뭘 먹을지, 뭘 타고 뭘 살지 너무 기대된다. 모든 게 설렌다

 

주훈: 머미 롤러코스터, 트랜스포머, 슈렉 캐슬, 쥬라기 파크를 너무 가고 싶다. 맛있는 걸 많이 먹고 재밌게 놀고 싶다.

 

주평: 벌써부터 너무 설렌다. 지금부터 계속 기대된다. 놀이 기구도 타고 기념품도 많이 살 거다.

 

하안: 캠프에 오기 전부터 제일 기대되고 가고 팠던 곳. 내일 가면 롤러코스터도 많이 탈 거고 기념품도 많이 구매할 거다. 돈 다 쓸 거다.

 

하민: 머미 롤러코스터, 트랜스포머가 너무 기대된다. 특히 트랜스포머는 정말 좋아하는데 꼭 제일 먼저 볼 거다. 어머니 아버지에게 줄 선물도 살 거다.

댓글목록

김민재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재(kimmj12) 작성일

사진 속 울 민재 정말 즐거워 보입니다.
매일 다이어리와 사진으로 아이들을 만날수 있도록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재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남은 기간도 민재가 즐거운 캠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주훈님의 댓글

회원명: 윤주훈(juhun) 작성일

저도 또한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이 많은 경험과 놀이를 해보는 시간을 갖는건 기쁨과 설렘입니다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수 있도록 항상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주훈이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아이들이 많은 추억을 쌓고 안전하고 유익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