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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Active Learning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7 22:31 조회2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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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민, 지후, 유안, 동우, 종빈, 승찬, 기준, 고은, 채윤, 시연이 인솔교사입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아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대변하는 듯 회색 구름이 짙게 깔린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막바지에 다가와서 체험학습과 액티비티는 있지만 호텔 내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아이들이 짐을 싸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며 열심히 기념품 숍에 들린 탓에 불어난 짐이 걱정되는 아이들이 한 둘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의 수업 시간에는 여러 활동을 했습니다. 한 수업 시간에는 여러 가지 커피에 대해 배워보고 맛을 보았습니다. 피곤한 시간대에 커피를 먹으며 배우니 잠도 깨고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커피를 먹는 김에 제가 가지고 있던 말레이시아의 밀크티 파우더도 하나씩 나누어주었습니다. 달달해서 맛있다며 사 가야지 하고 결심하는 아이들입니다. 토요일에 KSL을 가면 아이들과 함께 마트에 들러 말레이시아 기념품을 소개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다른 수업 시간에는 방향을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실습을 해보았습니다. 직접 원어민 선생님들을 데리고 다니며 호텔 방방곡곡을 다니며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서로 나서서 안내를 해 주고 친구들이 막힐 땐 도와주며 끝까지 안내하는데 성공한 아이들입니다. 이제 한국에서 길을 묻는 외국인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길을 잘 설명해 주는 방법을 터득 한 아이들입니다.


오늘의 영어일기 시간에는 어제 방문한 데사루 워터파크에 대해 작성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일기를 함께 작성해 보며 처음에는 물어보는 것들도 이제는 다 흡수해 열심히 작성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이제는 일상적인 영어 표현도 이제는 원만하게 묘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작은 노력의 물방울들이 호수를 넘어 바다가 될 때까지 저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을 이용하여 롤러코스터나 워터슬라이드 같은 어트랙션 만들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 중 간단히 리프레시를 하기도 좋은 수업이고 수업에서 일상적인 표현을 배우기도 좋습니다. 슬라이드에 쓰이는 종이는 일반 A4용지보다 두꺼운 종이이기 때문에 이 종이를 활용하여 다른 것을 만드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오후 자습 시간에는 어제 예고된 대로 바로 영어 단어 시험을 응시했습니다. 단어 외운 것을 한 번 더 복기해 보기 위해 5분의 시간을 더 주고 단어 시험을 치고 채점까지 하니 역시 우리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 또 단어 시험을 잘 친 학생들에게는 과자를 준다고 하니 다시 한번 열의에 불타는 아이들입니다. 단어 시험을 치고 남은 시간에는 가져온 숙제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을 먹고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아이들에게 간단히 내일 있을 일정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있을 단어 시험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 뒤 자유롭게 단어를 외울 사람은 외우고, 집에서 가져온 숙제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취침 시간 전 조금의 시간을 할애하여 일요일에 있을 장기자랑 연습도 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패러다임 몰에 방문해 아이스 링크장에 스케이트를 타러 가는 날입니다. 오전 수업은 평소대로 진행되고 오후 수업 시간에 아이스 링크장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끄러운 바닥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특히 주의할 수 있도록 당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채윤 : 채윤이는 수업을 듣는 원어민 선생님 중에 케빈 선생님과 제일 잘 맞고 재미가 있다며 케빈 선생님을 제일 좋아합니다. 근데 많은 체험학습과 액티비티 일정 때문에 케빈 선생님과의 수업을 세 번밖에 하지 못했다며 정말 아쉬워했습니다. 

배승찬 : 오늘 승찬이는 밀크티를 먹고 맛이 있다며 KSL 가면 살 수 있냐며 물어봤습니다. 집에 사서 가야겠다며 다짐하는 귀여운 승찬입니다. 오늘 승찬이는 단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점점 단어를 외우는 것에도 요령이 생기나 봅니다.

신지후 : 지후는 오늘 열이 조금 있어 해열제를 먹었습니다. 전에 있던 감기 기운이 다시 조금 올라온 모양입니다. 다행히 열이 내리고 다시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컨디션 저하가 있지는 않아 오늘 수업도 열심히 듣고 즐겁게 생활했습니다.

양종빈 : 오늘 종빈이는 수업 시간에 알렉스 선생님과 함께 방향을 설명하는 활동이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찾는 방이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해 조금 힘들었지만 다른 친구들과 열심히 협업하여 원어민 선생님을 데려다주는데 성공했습니다.

이기준 : 기준이가 오늘은 수업 시간에 너무 많이 나간 진도에 조금 힘들었나 봅니다. 6교시에 힘들다고 하여 기준이와 대화 후 10분 정도 쉬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휴식 후 본래의 컨디션을 찾아 오늘 마지막까지 즐겁게 생활했습니다. 

정시연 : 오늘도 시연이는 고은, 채윤이와 함께 사투리에 관해 토론을 했습니다. 오늘은 이야기를 하다가 점점 토론이 산으로 가 워터파크 이야기로 끝이 났습니다. 케빈 선생님이 준 커피를 맛있게 만들더니 선생님께 선물이라고 주었습니다. 

조유안 : 오늘 수업 시간에 수업을 듣고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활용된 단어들로 영어 단어 맞추기 게임을 했습니다. 간단히 말해 애너그램 게임이었는데 아이들이 추측하고 단어를 흡수하기에 좋았던 게임이었습니다. 유안이는 이 게임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천고은 : 오늘 고은이는 영어 일기 시간에 친구들이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 주는 멋진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문법에 관해 설명을 해 주었는데 간단하고 명확하게 설명을 해 주어서 무언가를 가르쳐 주는데 재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동우 : 오늘 동우는 케빈 선생님이 준 카페라떼를 못 먹는다며 다른 친구와 달달한 카라멜 라떼로 바꿔갔습니다. 굉장히 만족했는지 신이 나서 가는 모습입니다. 혼자 노래로 장기자랑을 나가는 동우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노래 연습에도 열심히입니다.


황훈민 : 훈민이는 기억력이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종이 하나의 주인을 찾았는데 거의 캠프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기억을 정확히 해 내서 종이의 주인을 찾아주었습니다. 수학 숙제가 조금 밀렸는지 최근 들어 수학 문제를 푸는데 열심히인 훈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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