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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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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7 23:19 조회2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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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수, 준성, 민찬, 민규, 대현, 형준, 상현, 주형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비슷하게 비가 내리다 그치길 반복하던 하루였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아침에는 밝은 햇빛을 받으며 일어났고 바로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마지막 교재를 받았습니다. 약 3일간만 사용하게 되는 교재로 평상시보다 교재 두께가 많이 얇았는데 캠프가 끝나가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이들도 마지막으로 변경된 반에서 새로운 책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책을 받고, 시간표를 다시 보고 찾아가는 과정이 있었기에 오늘 아이들의 아침은 평상시보다 조금 분주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모두들 제시간에 제 교실로 찾아 들어갔습니다. 반 구성에 변화가 없는 아이들도 있었고 변화가 있더라도 크게 바뀐 아이는 없어서 크게 헤매지 않고 바로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로운 반 구성원들과 함께 하는 첫 CIP 시간에는 미라 패션쇼를 했습니다. 휴지와 소품들을 이용해서 각자 팀의 미라를 만들고, 패션쇼 형태로 선보이는 활동이었고 아이들은 역할을 정해서 미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도 장난기가 많은 아이들은 이 활동이 맘에 들었는지 앞에 나서서 주도하여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미라는 패션쇼처럼 캣워킹을 하였는데, 팀별로 모두 다른 특이한 포즈를 취하기도 하며 패션쇼에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캣워크까지 마치고 저희 인솔 선생님들과 원어민 선생님들의 투표로 '베스트 캣워크' 상과 '선생님의 선택' 상과 같이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영어일기 시간에는 아이들이 어제 갔다 왔던 워터파크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어제 가는 길에는 계속해서 비가 오고 워터파크에 못 들어갈 줄 알았지만 무사히 들어가서 모두들 재미있게 놀았던 상황이 있었어 선인지 아이들은 일기를 길게 써 내려갔습니다. 그만큼 아이들 기억에 남는 액티비티였다는 것을 영어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수학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아이들끼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처음의 어색해 하던 모습과 비교되어 더욱더 캠프가 끝나 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일상적인 스케줄에 맞춰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어제 액티비티에서 신나게 놀고 와서 스트레스가 조금 해소된 덕인지 대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고 통과하지 못한 아이들의 수가 제일 적었습니다. 덕분에 장기자랑 연습에 조금 더 빨리 돌입할 수 있었고 마지막 날의 공연을 위해 다들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이번 장기자랑 무대가 소품까지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조금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아이들이 매일 밤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연습한 결과 오늘은 무대에 바로 서도 될 정도로 서로 안무가 잘 맞고 순서도 잘 기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연습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바로 씻고 잘 준비를 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한 방에 모여서 다 같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자는 시간 넘기지 않기로 규칙을 정하여 10시가 되자 다들 각자 방으로 이동하여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도 캠프에서의 정규 수업이 이어집니다. 캠프 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끝까지 집중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늘은 아이들이 커서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은지 적어보았습니다.


[김대현]
미래에 저는 뭐라도 해서 적어도 저 하나는 먹고 살 만큼 벌고 싶습니다. 조금 더 욕심을 부리자면 부모님에게도 효도를 하고 살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그러고 싶습니다.

[박상현]
내가 크면 일단 먼저 공학 관련 전공을 대학교에서 배운 뒤,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도 따고, 취업한 후에 돈 잘 벌고 안정된 삶을 사는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다.

[김형준]
나는 커서 다른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고 나의 역할을 열심히 하고 싶다. 아직 내 꿈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위에 2가지 조건을 지키며 내 미래 꿈을 꼭 이룰 것이다.

[전민규]
나는 커서 발로란트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 아직 최고 티어까지 3단계가 남았고 부모님도 원하시지 않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직업으로 삼아 많은 사람들의 온상이 되고 싶다.

[장주형]
나는 커서 나에게 부끄럽지 않게 자기 자리에서 맡은 바를 묵묵히 수행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일단 나의 꿈은 경찰이다. 경찰이 된다면 큰일이 아니더라도 나로 인해 도움을 받는 사람이 생기면 좋겠다.

[강희수]
나는 나중에 커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널리 알려져서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고 질병과 병으로 아프지 않고 더 오래 살 수 있게 해주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박준성]
미래에 저는 누구에게 피해 주지 않고 영어 잘 하고 돈 많고 멋진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하고 싶은 것도 다 하고 걱정 없이 살 것입니다. 부모님에게 효도도 잘 하는 멋진 어른이 되겠습니다.

[김민찬]
저는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모두 사랑하며 모두 좋아하는 존경하는 평범하며 멋진 어른이 되어 모두를 도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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