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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3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16 03:37 조회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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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지, 보윤, 예림, 이진, 유린, 민서, 소윤, 하음, 서윤, 하은, 여은, 연아, 아영 담당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아침부터 계속 화창했습니다. 오늘 정규수업이 아니라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었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을 것만 같은 날씨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여느 때와 같이 각자 수업하는 반으로 들어가 수업을 들었습니다. 세 번째 정규 수업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이제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도 잘 적응한 것 같습니다.

 

Teagan 선생님과 함께 하는 TOEIC speaking & listening 수업에서는 고래와 상어에 대한 글을 읽고 다 같이 여러 질문에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알지 못했던 이빨이 없는 상어도 있었고 신기한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다음 시간에는 어떤 주제로 본문을 읽으면 좋을지 선생님과 상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iva 선생님과는 Tiger Woods에 대한 글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Tiger Woods의 출생과 커리어, 그리고 그가 롤모델이 되기까지의 내용을 짜임새 있게 정리된 글이었습니다. Tiger Woods의 글은 그가 골프 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도 노력과 헌신으로 성취할 수 있는 롤모델로써 아이들에게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요성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저녁에는 지금까지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낸 아이들에게 간식 파티를 열어줬습니다. 간식 파티가 열리는 동안 아이들은 한 명씩 밖으로 나와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읽고 답장을 하기도 하고, 내일 액티비티를 위해 용돈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간식 파티 내내 에이온에서 쇼핑한 간식을 먹고 그림을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삼삼오오 모여 재밌는 수다 타임을 즐겼습니다. 여태껏 봤던 아이들의 모습 중 가장 웃음이 가득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담으려고 하면 아이들이 카메라를 의식해서 100%로 담지를 못하지만 정말 부모님들께서 보시면 많이 안심하실거라 장담합니다.

 

내일은 레고랜드를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레고랜드에서 어떤 레고를 사고 키링을 살지 등을 기대하며 이른 시간에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오늘의 개별코멘트입니다!

 

민지: 에이온에서 친해진 언니들이 착하다고 숙소에서 언니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점심에 나온 제육의 김치가 맛있어서 행복해했습니다.

 

보윤: 보윤이가 통화 끝나고 어머님이 잘 계신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하며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선생님이랑 떨어지는 게 더 눈물 날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예림: 예림이가 배가 아파 간호사 선생님이 살펴본 후 5교시 수업을 방에서 쉬게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읽으며 기분이 좋아 보였고 파티 때는 컨디션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진: 이진이가 편지를 읽고 난 후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그룹 방에 돌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이진이가 YC03 언니들이랑 친해져서 수다를 엄청 떨었답니다.

 

유린: 에이온에서 사왔던 과일 음료와 우유가 상해 마시지 못하자 많이 속상해했습니다. 하지만 울지 않고 제가 챙겨준 음료를 마시며 언니, 친구들과 노는 유린이가 너무 기특했습니다.

 

소윤: Theddeaus 선생님 시간에 UNO라는 카드 게임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리고 소윤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스파게티를 배식해줘 더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서윤: 스파게티가 저녁 급식에 나와 너무 좋아했고 처음으로 급식을 단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서 엄청 뿌듯했다고 합니다. 서윤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서윤이에게 질문을 던져줘 서윤이가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고 합니다.

 

하은: 하은이가 이제는 가족이 보고 싶은데 캠프에 남아있기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특히 친절하신 Siva 선생님이랑 같이 영어 일기를 쓰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합니다.

 

여은: 여은이가 레고랜드를 많이 기대하는지 어떤 제품을 살지 용돈을 얼마를 들고 갈지 고민을 조금 하는 것 같았습니다. 스낵 파티때 친구들과 즐겁게 나눠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연아: 연아가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친구인 것 같습니다. 고마움을 잘 표현하는 연아가 캠프 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많이 끼칠 것 같습니다.

 

아영: 아영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컨디션을 조절하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생겼다며 저에게 심호흡을 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조잘조잘 수다를 하며 지내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민서: 민서는 오늘 친구들과 수업을 들을 때 시끄럽지 않게 하면서 화장실을 잘 다녀온 친구에게 축하해준다고 응원도 해주고 다정다감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하음: 하음이가 선생님을 많이 도와줬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아직 서툴러 치우지 못한 쓰레기를 제가 방을 비우기 전까지 같이 치우는 모습에 기특했습니다.

댓글목록

조하은님의 댓글

회원명: 조하은(adam0829) 작성일

평소에도 일기쓰는걸 좋아한답니다 ㅎㅎ 오늘 레고랜드가나요.?
아이들 너무 신나겠어요~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은이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그렇군요ㅎㅎ 하은이가 어쩐지 일기를 자주 쓰고 있더라구요~ 댓글 달아주신 날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재밌고 안전하게 놀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연아님의 댓글

회원명: 박연아(minisela) 작성일

한참 레고랜드에서 놀고 있을 생각을 하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
내일 글이 벌써 기대가 되네요 ㅎㅎ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연아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연아가 레고 구경하고 놀이기구 타는 것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오늘 레고랜드 다이어리가 게시될 예정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김민지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지(shil666) 작성일

민지
먹는게 입에맞나봐요 ㅎ다행이예요
레고랜드 너무즐거워 하겠어요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지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민지가 김치를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김치 이외에도 맛있는 반찬이 있으면 더 받아서 먹는 모습을 보니 제가 참 기특하더라구요! 레고랜드도 재밌게 놀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