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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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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7-30 22:54 조회1,1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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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어느덧 한 주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유빈이, 지연이, 민주, 세진이, 윤서, 윤아, 유진이, 지윤이, 민기, 그리고 소진이의 인솔교사 박희정입니다. 아이들이 매일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스케줄을 짜다보니 일주일이 금방 가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은 어느새 서로 많이 친해져 있고, 조잘조잘 얘기도 잘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함께 하루 종일 있다 보니 자연스러운 일이겠지요.
 
아픈 아이들은 없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매일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방에 모기향을 피우고 항상 청결을 유지하도록 지도하고 있기 때문에 벌레 때문에 고생하는 일도 없습니다. 어제 밤에 아이들 손톱을 확인해보니 어느새 많이 자라 있더군요. 그것을 보며 일주일이 지났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함께 노는 모습을 보니 서로 많이 친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기특할 따름입니다. 오늘 하루도 적당히 시원한 바람이 아이들을 반겨주었고, 아이들은 김치볶음밥에 따끈한 계란 후라이를 얹어서 맛있게 먹고 각자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짜장밥과 치킨이 점심으로 나와 아이들은 식사를 맛있게 하고 더욱 더 활기찬 오후를 맞이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제 마음도 훈훈해집니다. 다들 부모님과 떨어져 있어도 밝고 즐겁게 잘 지내주어서 고맙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줄도 질서정연하게 잘 서고 식사를 마친 후 뒷정리도 알아서 척척 하는 모습을 보며 이제는 혼자서도 잘 하는 것 같아 기특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쓴 글을 어머님 아버님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 강유빈
여기서는 라면을 많이 먹지 못하고, 좋아하기도 하고 맛있기 때문에 라면(불닭볶음면)을 가장 먹고 싶습니다. 부대찌개도 먹고 싶고 매운 떡볶이도 먹고 싶습니다. 또한 이곳은 덥고 조금 습한 날씨이기 때문에 빙수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습니다. 
 
★ 권지연
한국에 가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영양갱입니다. 영양갱의 부드러운 식감과 쫄깃한 감촉이 정말 좋습니다. 영양갱을 부드럽게 칼로 잘라 먹고 싶습니다. 싸온 것이 있긴 한데 그래도 영양갱이 참 좋습니다.
 
★ 김민주
저는 피자와 과자가 가장 먹고 싶습니다. 또 젤리와 라면도 먹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과자와 젤리, 라면은 이곳에서 쉽게 먹을 수 없기 때문이고 피자를 구할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 김세진
저는 밤영양갱, 닭발, 김치찌개, 된장찌개, 라면, 과자, 젤리를 정말 먹고 싶습니다. 닭발과 김치찌개를 먹고 싶은 이유는 빨간 음식이 좋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이런 음식들을 먹을 것입니다.
 
★ 김윤서
저는 엄마의 김치찌개가 먹고 싶습니다. 또한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먹고 싶습니다. 또 저는 떡볶이를 좋아해서 치즈떡볶이를 먹고 싶습니다. 까르보나라도 먹고 싶고 덥기 때문에 빙수도 먹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불닭볶음면도 먹고 싶습니다.
 
★ 김윤아
저는 빙수 중에 특히 우유빙수를 좋아하는데 한국에 돌아가면 우유빙수를 먹고 싶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매우면서도 너무 맵지 않은 맛있는 떡볶이를 먹고 싶습니다. 시원한 음식이 많이 생각납니다.
 
★ 이유진
저는 닭발이 가장 먹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약간 엄청난 매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매운 것이 정말 먹고 싶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먹고 싶은 음식 중에 닭발이 가장 생각납니다.
 
★ 이지윤
저는 우리 엄마 밥, 빙수와 아빠 표 짜파게티가 가장 먹고 싶습니다. 이곳의 날씨가 조금 덥고 습해서 빙수가 먹고 싶습니다. 빙수의 맛깔스러운 얼음에 갖가지 토핑들을 곁들여 한 입에 털어 넣으면 그것으로 여름을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엄마, 아빠가 해주시는 음식이 계속 생각납니다.
 
★ 정민기
저는 컵라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그리고 냉면이 가장 먹고 싶습니다. 컵라면의 국물이 먹고 싶고, 냉면은 매콤하고 시원해서 많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콜라와 빙수도 먹고 싶습니다. 시원한 탄산을 먹고 싶고 시원한 빙수를 먹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 한소진
저는 엄마표 참치찌개와 오뎅국, 아빠표 장조림, 언니표 라볶이, 그리고 토마토 스파게티가 먹고 싶습니다. 엄마의 음식은 맛있고 아빠의 음식도 달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언니의 라볶이는 딱 제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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