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애크미영어캠프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7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혜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5 02:18 조회245회

본문

안녕하세요. 예율, 시은, ()유진, 채민, ()유진, 채현, 서린, 초은 담당 인솔 교사 김혜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웃음처럼 맑은 하늘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차차 적응이 되는지 아침에 일어날 때 조금 더 수월한 모습입니다. 오늘 아침으로는 핫도그 빵과 소시지, 감자튀김, 초코볼 시리얼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먹는 시리얼을 특히 맛있게 먹었고, 두 그릇을 먹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정규 수업을 시작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아이들은 이제 아침을 먹은 후 각자의 교실로 잘 찾아가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업 중간 중간 아이들이 잘 참여하고 있는지 어려워하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을 하고 있는데, 아직은 조금 서툴지만 조금씩이라도 본인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은 오전 수업을 마친 후 점심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수업 시간표는 그룹끼리 듣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식당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님에도 저희 G08 아이들은 꼭 한 테이블에 모여 식사를 합니다. 4주 동안 제일 많이 보게 될 친구들과 서로 불화 없이 늘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안심이 됩니다.

 

아이들은 긴 수업 시간에 조금 지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수학 수업까지 모든 수업을 무리 없이 소화하였습니다. 수업 중간 중간 체험 위주 수업인 CIP 수업과, 스포츠 시간이 있어서 할 만하다고 말하는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모든 수업을 마친 후에는 저녁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김치볶음밥, 버섯 튀김, 떡볶이 등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된 식사를 했습니다. 특히 떡볶이가 인기가 많아서 대접에 더 받아먹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로 조금이나마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처음으로 단어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단어를 외울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음에도 아이들은 기특하게도 단어 시험을 대부분 한 번에 통과했고, 다 맞은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단어 시험까지 오늘의 스케줄을 모두 마친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가 씻고 잘 준비를 하였습니다.

 

 

늘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별 코멘트 입니다.

 

- 김예율
예율이는 Ricardo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카드 게임을 하고 초콜릿을 간식으로 받았다며 자랑했습니다. 오늘 탁구 시간에 다른 그룹 친구도 새로 사귀어 CIP 시간에도 사귀는 모습을 보며 잘 적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 이시은
시은이는 오늘 수업을 같이 듣는 다른 그룹 친구 다빈이랑 친해졌습니다. 시은이는 카메라를 소지하고 다니며 추억이 될만한 사진을 많이 남기는 섬세한 친구입니다. 친구들과의 즐거운 기억을 많이 남겨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정유진
유진이는 오늘 CIP 시간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오늘 색종이와 종이를 이용하여 옷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유진이도 나중에는 모델 포즈를 취하며 복도를 활보했습니다. 유쾌한 유진이 덕분에 수업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났습니다.

 

- 김채민
채민이는 오늘 1:8 영어 수업 시간에 손을 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 수업 분위기가 조금 적막하다고 말했었는데, 그럼에도 용기를 내어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기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채민이는 탁구 시간에 특히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오유진
유진이는 수업을 같이 듣는 다른 그룹 친구들과 벌써 많이 친해졌습니다. 1교시 수업이 끝나고 체기를 느껴 약을 먹였고, 그 이후 이어지는 다른 수업과 탁구 수업도 무리 없이 소화했습니다. 유진이는 탁구를 좋아하는지 오늘 얼굴이 빨개질 때까지 탁구를 했습니다.

 

- 임채현
채현이는 물도 많이 마시고 밥도 잘 먹고 있는데, 낯선 환경에 아직 몸이 적응을 하지 못했는지 화장실을 가지 못했습니다. 일단은 보건실에서 받은 약을 먹였고 내일 한 번 더 경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다른 활동에 지장이 없는 경미한 증상이라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정서린
서린이는 오늘 영어 수업 시간에 성실하게 참여했습니다. 특히 친구와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끝까지 본인이 하려는 말을 잘 전달하려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떡볶이가 나왔는데, 맛있었는지 더 받아먹기도 하였습니다.

 

- 임초은
초은이는 오늘 탁구 시간이 가장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수업 시간 때보다 더 활기찬 모습으로 참여하였고, 다른 그룹 친구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말을 걸어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초은이는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