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이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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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4 23:53 조회1,01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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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8(권예찬, 이상윤, 김위찬, 박성욱, 조수한, 이승찬, 이대윤, 한지항) 인솔교사 이신재입니다.
어제 새벽에 도착한 뒤로 오늘 낮이 돼서야 흩어진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침 9시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각자 레벨테스트를 봤습니다. 다들 시험지에 집중해서 문제를 푸는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이 평소에 얼마나 어떻게 공부를 하고 준비를 했나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 시험지를 풀고 제출한 뒤에 스피킹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최선을 다해서 원어민 선생님과 1:1 시험을 보았고 자신의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이들은 자신의 클래스에 맞게 수업을 듣게 됩니다. 방 친구들과는 다른 자신과 같은 레벨의 친구들과 듣기 때문에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극이 돼 더 열심히 공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첫 액티비티로 말레이시아에 있는 에이온 테브라우시티를 다녀왔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말레이시아에 있는 백화점으로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 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용돈 100링깃(한화 약 3만원)씩 받아서 자신이 사고 싶은 물건들을 사러 갔습니다. 한국에선 3만원이면 그렇게까지 큰돈은 아니지만 말레이시아 현지에선 과자를 꽤나 많이 살 수 있는 돈입니다. 아이들은 그래도 꽤나 합리적으로 자신들이 먹고 싶은 과자나 음식들 위주로 많이 사왔습니다. 다들 큰 봉지 하나씩 들고 돌아왔습니다. 자신들이 산 물품들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의 간식을 지금 당장 모두 주어서 먹고 싶은 대로 먹게 할 수도 있지만, 그럼 아이들이 나중엔 먹을 것이 없어서 먹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봉지에 각자 이름을 써서 제가 보관하여 같이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다들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나눈 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부터 이루어질 영어 수업과 수학 수업을 위해서 체력을 비축하도록 좀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하였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캠프에 아이들이 잘 적응했으면 좋겠습니다.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첫날인 만큼 앞으로의 각오를 적어보도록 했습니다. (가나다 순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권예찬 – 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나의 다짐을 적겠습니다. 나 권예찬은 한 달간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욕하지 않게 노력하겠다. 그리고 영어 공부할 때 집중하여 영어 실력을 키우고 친구들과 잘 지내면서 협동심과 친화력을 갖고 돌아가겠다.
*김위찬 – 나는 밥도 잘 먹고 사먹는 것도 잘 할 것이다. 그리고 과도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착한 아이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 지낼 것입니다.
*박성욱 – 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나의 다짐을 적겠습니다. 약 한 달간 부족했던 나의 영어 실력과 수학실력을 보충해서 똑똑하게 한국으로 돌아가겠다. 그리고 여기에서 느낀 점들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
*이대윤 - 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나의 다짐을 적겠습니다. 저는 이제 싱가포르 캠프에서 다른 사람과 싸우지 않고 욕도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잘 지키며 일어나겠습니다. 그래야 내일의 활동과 공부에 지장이 없이 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윤 – 나 이상윤은 이 애크미 영어캠프에서 다짐을 하고 잘 지키겠습니다. 저의 다짐은 첫째, 친구들에게 시비걸지 말고 저희 방 룸메이트와 잘 지내겠습니다. 둘째, 영어 공부 열심히 하고 수학 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승찬 – 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나의 다짐을 적겠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동생들하고 한방을 쓰게 된 만큼 동생들을 잘 이끌고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르겠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집중하여 실력을 키우고 돌아갈 것입니다.
*조수한 – 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나의 다짐을 적겠습니다. 방을 돼지우리보다 깨끗하게 쓰고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한지항 – 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나의 다짐을 적겠습니다. 첫 번째,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겠습니다. 그래야 다음날에 공부와 활동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선생님 말씀도 잘 듣겠습니다. 그래야 내가 안전히 캠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다짐을 잘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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