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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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6 00:26 조회90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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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3 양준성, 김규민, 곽준용, 유순호, 이윤호, 이현욱, 김도훈, 이상준, 김민석 인솔교사 김장수입니다.
오늘은 둘쨋날 밤 늦게 도착한 친구들과 첫날 도착한 친구들이 함께 낮을 보내는 날이기도 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사러 에이온 쇼핑몰로 나가는 액티비티 날이기도 했습니다.
집을 떠나 어색할 수 도 있고 밥맛이 없을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맛있게 아침 식사를 한 뒤 첫날 도착한 학생들은 약간의 휴식시간을 갖고 둘쨋날 도착한 친구들은 레벨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어려울 것 같다며 겁을 내기도 하였지만 막상 시험이 시작되니 집중해서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또 간혹 어려운 문제가 있었는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필기 시험이 끝난 뒤에는 스피킹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외국인 선생님들과 1대1로 말하는 시험이라 떨릴 법도 한데 모두 떨지 않고 자신의 영어 실력을 발휘해주었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 아이들은 같은 방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며 저녁에 쇼핑몰로 가서 무엇을 살지 서로 이야기하며 고민하였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에이온 쇼핑몰에 도착하여 라면, 과자, 초콜릿, 음료수 등 맛있는 간식을 고르며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하기도 하였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사겠다며 지갑을 사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또 아이들이 직접 매장에 들어가서 영어로 아이스크림과 도넛을 주문하는 멋진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학생들의 뛰어난 영어 솜씨에 저도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저녁까지 맛있게 먹은 뒤 학생들은 숙소로 돌아와서 간식을 정리하고 간단하게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안전 교육을 받았습니다. 화재, 응급환자 등 다양한 상황에도 모범 답안을 맞추는 아이들을 보며 안심이 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정규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직 집을 떠나 해외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어 적응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수업을 진행하는데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제가 옆에서 잘 케어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오늘부터 캠프 다이어리와 캠프 앨범이 올라갈 예정이므로 같이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학생 별 개별 코멘트 및 학생들 소감입니다.
#양준성
같은 방 친구들과 함께 쇼핑몰에서 맛있는 과자와 간식들을 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모님께 한마디 : 엄마 보고 싶어도 조금만 참으세요!
#김규민
한국과는 다른 문화와 언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부모님께 한마디 : 곧 한국으로 돌아갈 테니까 걱정 말고 기다리세요!
#곽준용
친구들과 숙소에서 어떤 쇼핑을 할지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좋아하는 라면도 많이 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모님께 한마디 : 엄마 사랑해요!
#유순호
쇼핑할 때 현욱이 형과 함께 다녀서 좋았습니다.
부모님께 한마디 : 엄마 한국가면 맛있는 음식 많이 해줘~
#이윤호
친구들과 베스킨 라빈스에서 영어로 아이스크림을 주문한 게 신기했습니다.
부모님께 한마디 : 엄마 보고 싶어요~
#이현욱
친구들과 쇼핑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용돈을 절약해서 나중에 액티비티 때 쓸 생각에 계획을 짜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부모님께 한마디 : 엄마 보고 싶어요~
#김도훈
쇼핑몰에서 주문을 하거나 쇼핑을 하며 외국인들과 대화 하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부모님께 한마디 : 엄마 보고 싶어요~
#이상준
쇼핑몰에서 초코도넛과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때 영어가 잘 기억나지 않아 바디 랭귀지와 한국어로 주문을 했는데 직원이 알아들어서 신기했습니다.
부모님께 한마디 : 엄마 나 잘 살고 있어 다친 곳도 없고 건강해!
#김민석
쇼핑몰에서 코코넛 도넛과 베스킨 라빈스에서 파란색 도넛을 먹은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쇼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모님께 한마디 :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쿵이도 잘 지내고 있나요?
댓글목록
곽준용님의 댓글
회원명: 곽준용(sunk9029) 작성일
김장수 선생님~
첫번째 캠프다이어리와 앨범을 열어볼 생각에 너무너무 설레고 기다렸습니다.
집 떠나와 해외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어 적응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아시는지 잘 케어 해주신다는 말씀이 너무 너무 고마웠습니다.
정말 아직도 낯설고 두려움 마음이 가득할텐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캠프생활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즐겁게 아이들도 즐겁게~ 화이팅!!! 입니다.
준용아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해~^^ 캠프 우체통으로 편지할게~~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네 어머님 말씀 감사합니다^^ 우체통으로 편지 보내주시면 준용이 수업 끝나는대로 편지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캠프 다이어리와 앨범도 매일 확인해주세요~
김도훈님의 댓글
회원명: 김도훈(kjh2119) 작성일
김장수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다이어리, 앨범 잘 보았습니다. 떠나 보내고 계속 걱정만 하였는데 잘 지낸다고 하니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 아이들 케어 잘 부탁 드립니다.
도훈이에게 우체통으로 편지 할게요. 전달 부탁 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네~ 알겠습니다. 편지도 도훈이 수업 끝나는대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욱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욱(seohojoo7) 작성일
웃는 모습을 보니 잘지내고 있는것 같아 한결 안심이 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생활 부탁드리며~선생님도 즐겁고 보람된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신나고 즐겁게 보내라 현욱아~~ 사랑한다~
감사합니다~ 선생님~~^_^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네 현욱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도훈님의 댓글
회원명: 김도훈(lunglove) 작성일안녕하세요. 도훈맘 입니다. 사진과 다이어리 너무 감사드립니다. 막상 아이가 눈앞에 안보이니 애가 타네요 ^^ 매일 오전 11시만 기다리게 됩니다.ㅎㅎ 아이들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생활 할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안녕하세요 도훈이 어머니 도훈이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준성님의 댓글
회원명: 양준성(mottang)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준성이 엄마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으로 밝은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이제 안심에 됩니다. 오늘쯤이면 다들 적응을 시작했을거 같네요.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 생활이 될것으로 기대하며 잘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의 밝은 표정이 기대가 됩니다....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안녕하세요 준성이 어머니, 준성이 수업도 열심히 듣고 캠프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진과 다이어리 매일 확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