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25] 공립스쿨링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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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25 20:14 조회1,0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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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화창한 날씨의 2월 25일 크라이스트쳐치 캠프 인솔자 입니다.
오늘 또한 오전 수업만 하고 오후에는 따로 준비한 Activity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대형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메인으로 하여 오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현이는 어제 저녁부터 속이 좋지 않아 오전 수업 및 오후 임시 activity를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오후에는 상태가 좋아져서 오후에 하는 마지막 영어 수업 및 시험시간에는 참여하였습니다. 몸 상태는 좋아졌지만 내일까지 지켜보고 이상이 있다면 바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역시 우리 애들답게 쇼핑 보다는 먹을 것에 많이 투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Pico, 동익, 병권이는 저와 Ryan 선생님과 함께 새로운 음식도 경험하면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나중에는 배가 불러 먹고 싶어도 사먹지를 못했습니다. 병권이는 인도식 카레와 빵이 제일 맛있었다고 합니다. 동익이도 예전에 한번 먹었었는데 제가 사먹는걸 보고 정말 맛있다고 부러워했습니다. 대신 치킨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Pico는 한국에 선물로 가져갈 펭귄인형을 구입하고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다른 아이스크림보다 조금 고급인 아이스크림인데 Pico는 싼 게 더 맛있다고 합니다. 충성이와 재훈이는 오락을 하다가 다른 그룹이 음식 사먹는 것을 보고 바로 식당코너로 직행했습니다. ^^ 재영이 재호 용선이는 아이스크림과 팝콘 등을 사먹고 서로 수다를 즐겼습니다. Jason과 Tony는 장난감을 구입하고 아이쇼핑을 즐겼습니다. 군것질을 정말 좋아하는 형제인데 오늘은 조금 잠잠했습니다. 이제 충분히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SLEP TEST 시간은 첫 섹션은 모두 무난하게 잘 풀었는데 점점 뒤로 갈수록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장시간 동안 분발한 학생들이 기특합니다.
오늘은 또한 마지막 English Group Lesson 시간이어서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단체 기념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내일은 현지인 학교학생들과 단체 사진 촬영이 오전에 있을 예정이고, 오후에는 마지막 가기 전 Farewell Party가 있을 예정 입니다. 또한 마지막 activity로 크라이스트쳐치의 전경이 보이는 전망대를 Gondola를 타고 방문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Jason's mo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선생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날마다 진행되는 새로운 이벤트 덕에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경험을 하 게 되어 잊지 못할 캠프가 될 것 같네요. 보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실력에 있어서 큰 발전을 기대 했다기보다는 자연스런 환경에서 영어를 체득하고 그 필요성을 실감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이번 캠프가 일조 를 하게 된듯 합니다. 전 얼마전까지만 해도 사실 인솔교사가 여자분일줄 알았습니다(이런 무심함!) 꼼꼼한 일 지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