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26]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 4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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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26 02:28 조회1,03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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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의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오늘도 역시 뉴질랜드의 날씨는 최상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밝은 햇살이 아이들을 반겨 주었습니다. 홈스테이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아이들은 차를 타고 먼저 시티로 왔습니다. 첫 번째로 아이들은 시티에 있는 한인 마트에 가서 그 동안에 먹고 싶었던 한국 과자, 한국 라면, 김치 등을 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인 마트에 들어가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뉴질랜드에도 한국 음식을 파는 것을 신기해 하며 이것 저것 고르기 시작 하였습니다. 물건을 둘러보고 먹고 싶은 것을 사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김치가 너무 그리웠다며 김치를 사는 아이들이 귀여웠습니다. 사고 싶은 것을 신중하게 생각해서 구매한 아이들은 차에 타고 그 다음 목적지로 출발 했습니다.
그 동안 한국 음식을 너무 먹고 싶어하던 아이들을 배려해서 선생님께서 유명한 한국 음식점에 가서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던 불낙 전골과 라볶이를 사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요리가 나오기 전부터 밑 반찬으로 나온 감자와 김치를 먹으며 배고픔을 달랬습니다. 요리가 나오자 아이들은 맛있게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것 보다 더 맛있다며 밥을 한 그릇 뚝딱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배가 부르도록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엔 세 번째 목적지로 출발하였습니다. 미션베이 에서 조금 올라가면 있는 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 공원에 갔습니다. 공원에서 아이들은 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 공원에서 파는 선생님께서 사주신 특이하고 이뿌게 생긴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맛있고 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 공원에서 보는 경치도 너무 멋있다고 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 공원에서 아이들은 결혼을 하는 커플이 웨딩 사진을 찍는 것도 구경하고, 꽃도 구경하고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 번째 목적지인 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 공원을 실컷 구경하고 아이들은 네 번째 목적지인 One Tree Hill에 갔습니다. One Tree Hill에 올라가는 동안 양들이 있는 것을 보고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아이들은 꼭 내려오면서 양들을 보고 가자고 선생님께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One Tree Hill에 올라가면 오클랜드의 전경을 다 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너무 멋있다고 가지고 온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클랜드의 전경을 충분히 즐긴 아이들은 내려가는 동안 잠깐 멈춰서 양들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들을 구경한 뒤 아이들은 시티에 다시 돌아와 부모님께 전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화를 다 한 아이들은 밝은 얼굴로 다시 차에 타고 홈스테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이 고단했는지 아이들은 집으로 가는 동안 단잠에 빠졌습니다. 집에 도착한 아이들은 반갑게 맞아주는 홈스테이 가정으로 돌아갔습니다.
상현 (Chris)
상현이는 한국에서 좋아하던 구운감자라는 과자를 먹고 싶었는지 한인 마트에 가자마자 구운감자라는 과자를 고르고 계산을 하였습니다. 한인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도 세일하는 물건을 먼저 체크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상현이가 귀엽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상현이는 저번 YMCA 캠프에서 오리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더니 오늘은 양과 함께 자신을 찍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선생님께 장난을 치며 순수하고 해맑게 웃는 상현이가 사랑스럽습니다.
다은 (Clara)
다은이는 한국인 식당에서 불낙 전골과 라볶이를 먹을 때도 밥 한 그릇을 다 먹고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어서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 공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도 야무지고 맛있게 먹는 다은이가 건강해 보이고 기특합니다. 다은이는 사진을 찍을 때도 이쁘게 포즈를 취하고 선생님을 찍어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겠다며 제 사진도 찍는 귀여운 아이입니다. 제가 다은이 볼을 만지며 다은아 이거 뭐야? 라고 물어보면 초콜렛 빵이라고 선생님 드세요 하며 제가 먹는 포즈를 취하면 즐거워하는 다은이가 귀엽습니다.
아윤 (Amy)
아윤이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한다고 해서 불낙 전골을 조금 안 맵도록 주문을 하였더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윤이는 오늘은 어떤 어머니의 댓글이 있었냐며 궁금해 하면서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아윤이에게 아윤이 볼을 만지며 다은아 이거 뭐야? 라고 물어보니 슈크림 빵이라고 말하는 아윤이가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로이킴을 좋아하는 아윤이는 오늘도 차로 이동할 때 흘러나오는 로이킴의 노래를 친구들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게 불렀습니다. 한인 마트에서 산 물을 마시며 아~ 한국의 맛! 이라고 말하는 아윤이가 참 예쁩니다.
오늘 아이들은 뉴질랜드의 여러 명소를 다니면서 뉴질랜드의 문화를 배우고 뉴질랜드의 환경 또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그리워하는 한국 음식을 먹으며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도 하였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하루하루 지날수록 얼굴이 해맑게 밝아지는 아이들이 사랑스럽습니다. 월요일은 오클랜드 Birthday로 공휴일이라서 아이들의 정규수업은 화요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월요일에는 각자 홈스테이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캠프 앨범과 캠프 다이어리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이아윤님의 댓글
회원명: 이아윤(amy411) 작성일
네. 앞으로 시작 될 새로운 프로그램도 우리아이들 잘 라리라 믿어요.
화이팅!
선생님도 ,많아 피곤하실 텐데 좀 쉬시며 에너지 충전 하시구요...모두모두 화이팅!
이아윤님의 댓글
회원명: 이아윤(amy411) 작성일
앞으로 시작 될 새로운 프로그램도 우리 아이들 잘 하리라 믿어요.
아윤아& 다은아! 화이팅!
선생님도 피곤하실 텐데, 공휴일에 좀 푹 쉬시고, 에너지 충전 하셔요.
모두모두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아윤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아윤이 담당 인솔교사 양은정 입니다.
ESL 과정을 통해 2월 6일 부터 있을 현지 친구들과의 정규수업에
잘 적응하리라 기대합니다.
어머님도 화이팅 입니다!
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