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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6]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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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6 17:09 조회2,2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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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인솔교사 박주은입니다. 셋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뉴질랜드의 햇살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다들 홈스테이에서 아침을 든든히 챙겨먹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오늘 수업은 뉴질랜드에 관한 퀴즈로 가볍게 출발하였습니다. 아이들은 LemonadeAuckland팀으로 나눠서 정답을 맞힌 팀이 우승하는 퀴즈 게임을 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퀴즈를 통해서 재밌고 쉽게 뉴질랜드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맑은 날씨 덕분에 야외에서 레크레이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야외 수업에 밝게 웃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고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수업 도중에 교장 선생님께서 잠깐 방문하셔서 같이 사진도 찍으며 좋은 경험을 쌓고 가라는 격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이들 담당 선생님들은 교장 선생님께 우리 아이들이 fantastic 하다며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점심시간에 몇몇 아이들은 홈스테이에서 준비해준 한국 컵라면을 가져와서 먹고 잠시나마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점심시간에 잠시 짬을 내서 아이들과 크리켓을 하였습니다. 한국과 달리 뉴질랜드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됐습니다.

 

오후에는 럭비 리그의 유명한 WARRIORS 팀 소속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온다고 하고 못 왔던 팀이었는데 올해는 감사하게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기도해주시는 부모님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선수들과의 만남 후 아이들끼리 직접 럭비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아이들의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어 간략하게 쓰려고 해도 쓰다보면 길어지게 됩니다. 아이들도 어느 정도 적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처음에는 거의 말을 안했던 아이들도 어제 보다는 더 많은 단어를 사용해 의사 표현을 하였습니다. 내일 더 발전할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하며 오늘 일지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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