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박지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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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31 21:18 조회2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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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슬, 채린, 준희, 서령, 태은, 지안, 성원, 가현, 시원 담당 인솔 교사 박지유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늘 그랬듯이 맑고 화창한 날씨로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밝은 햇빛이 아이들 방에 들어오는 덕분에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는데 한결 수월한 느낌입니다.
어제 조금 힘든 일정으로 인해 아이들을 9시에 재웠는데, 그 덕분인지 몇몇 아이들은 제가 깨우지 않아도 먼저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러 갈 준비를 마친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러 다 같이 이동하며 아이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다 함께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각자 방으로 이동하여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고, 어제 액티비티로 인해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힘들어하면 어떡하나 걱정하였는데, 아이들 컨디션이 괜찮은지 밝은 미소를 보여주어 안심이 되었답니다.
또, 어제 액티비티인 것을 알고 계셔서인지 원어민 선생님들께서도 수업을 평소보다는 쉬어가며 진행하신 듯하였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는 모둠을 만들어 한 명을 정한 후 미라로 변신시키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휴지와 테이프를 사용하여 친구들 팔과 다리, 몸에 돌돌 감싸며 미라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꺄르르 웃으며 힘을 합쳐 활동을 하다 보니 안 친했던 친구들끼리도 친해지는 좋은 활동인 것 같습니다.
스포츠 시간은 영어 일기 작성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왔기에 우리 아이들은 일기에 작성할 내용이 많았는지 금방 집중하여 일기를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일기를 다 쓴 친구들은 칠판에 그림을 그리거나 낙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학 시간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모든 정규 수업을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저녁 식사 전 마지막 수업인 수학 시간을 가장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수학 수업이 아닌 날에는 영어 단어를 외우기도 한답니다.
G05 아이들은 오늘도 다 같이 둘러앉아 밥을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식사를 끝낸 후 그룹 방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영어 단어 시험은 보지 않고, 재시험이 밀렸던 친구들만 재시험을 치르기로 하였습니다. 단어 시험이 밀려있던 친구들이 소홀해 하지 않고, 자기 할 일에 열심히 임해 주는 것 같아 기특했습니다.
단어 시험을 마치고, 각자 부모님의 편지를 읽은 후 방으로 돌아가 샤워 후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도 정규 수업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항상 웃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래는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 윤슬 : 윤슬이는 새로 배정된 레벨의 친구들과 많이 친해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 같이 활동에서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웃으며 조 활동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 채린 : 채린이는 어제 일정이 무리였는지 6교시는 수업을 듣지 않고 방에서 쉴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조금 쉬고 나니 금방 웃음을 되찾는 채린이입니다.
- 준희 : 준희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교실에 들어가면 저를 보고 방긋 웃어주는 모습이 정말 예쁩니다.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는 준희는 문제를 풀다가도 브이를 해주는 모습입니다. 웃음이 가득한 내일의 준희가 기대가 됩니다.
- 서령 : 서령이는 어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구매한 물통이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가지고 다니며 자랑하고, 그 물통에 물을 따라 마시는 서령이입니다. 사진 찍을 때마다 부끄러워하지만 브이는 해주는 서령이가 귀엽기만 합니다.
- 태은 : 태은이는 오늘 CIP 시간에서 가장 예쁜 웃음을 보였습니다. 즐거워하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그저 바라 보기만 한 저도 웃음이 나기만 했습니다. 내일도 예쁜 웃음을 보여줄 태은이가 기대됩니다.
- 지안 : 지안이는 점점 애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잠시 보러 갔는데, 저를 보더니 “선생님~너무 어려워요~” 하며 애교를 피우는 지안이입니다. 그래도 본인이 해야 하는 일은 척척 해내는 지안이가 기특하기만 합니다.
- 성원 : 성원이는 피곤한 일정이라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생활해 주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에도 예쁘게 브이 하며 웃어주고, 옆 친구에게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가현 : 가현이는 같은 그룹 친구들과 수업을 듣지 않아도 잘 지내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별로 친하지 않은 오빠와 CIP에서 같은 조가 되어 미라 만들기 수업을 하였는데,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엄청 웃으며 수업에 임하는 가현이입니다.
- 시원 : 시원이는 반장으로서의 역할을 아주 잘해주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속이 안 좋다고 하여 손을 따고, 화장실에 다녀왔더니 금방 원래의 시원이로 돌아왔습니다. 시원이는 변경한 레벨 반에서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강준희님의 댓글
회원명: 강준희(juliet0106) 작성일
우리 이쁘니 씩씩하게 잘하고 있으니 너무 대견하다!!^^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4s) 작성일
안녕하세요 준희 부모님 ^^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은 준희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