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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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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0 00:06 조회1,4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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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조재현, 신지호, 채민수, 조동민, 권예찬, 이성현, 안효민, 최진원, 김윤회, 남희재 당당 V12 인솔교사 최현호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촉촉한 비가 땅을 적셨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아이들은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이들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아이들은 금일 학업을 마친 후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 로비에 모였습니다. 볼링, 축구 등 여가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뛰어다니거나 스포츠 끼를 분출했습니다. 저도 스포츠에 열광하는 사람이지만 제가 어렸을 때 저 정도였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열정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V364 빌라와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벌였으나 아쉽게 6:5로 패배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안타까워했고 저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아이들에게 미안했습니다. 모두들 수고했기에 음료수를 한 잔씩 사서 나눠줬습니다.

금일 아이들의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조재현 - 오늘 축구에서 형들 사이에서 마에스트로처럼 경기를 지배하는 선수였습니다. 형들보다 강한 킥력으로 파워풀한 슈팅 및 득점을 보여주었습니다. 패배하고 나서 너무 아쉬워 했는데 승부욕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나중에 엄청난 판타스틱 플레이어가 될 것 같습니다.

신지호 - 수비수와 골키퍼를 번갈아 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방의 거친 몸싸움도 부상 하나 없이 잘 버텨내었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위협적인 슈팅을 쳐내도 놀라운데 심지어 잡아내는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채민수 - 마치 폭풍 같은 드리블을 보여주었습니다. 치타처럼 빠르게 달려서 적의 본진을 향해 공을 몰았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는 득점까지 올렸고 아이들과 신나서 기차 세레머니를 보여주었습니다. 끝나고 정말 아쉬워해서 게임에 대해 피드백을 했습니다.

조동민 - 볼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초반에 높은 점수를 냈지만 아쉽게 뒷심 부족으로 후반에는 조금 부진했습니다. 뒷심만 있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도 인기 스타는 바쁩니다. 다른 학생들은 동민이와 사진을 찍으려고 순위를 다툽니다.

권예찬 - 볼링을 할 기회가 생기자 정말 행복해했고 흐뭇해했습니다. 처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무서운 기세를 몰아서 한 번에 클리어한 핀의 수를 늘려갔습니다. 초반에 이른 감 잡기에 성공한다면 좋은 실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성현 - 볼링의 숨은 실력자였습니다. 0개를 쳤다가 2번째 시도에서 스페어를 잡고 심지어 스트라이크까지 만들어냈습니다. 사실 이건 일반적인 성인이 즐기기 위해 하는 게임 점수보다 뛰어난 실력입니다. 저도 이 점수가 나올까 말까 한데 정말 감탄했습니다.

안효민 - 최고의 숨은 다크호스 수비수였다고 자부합니다. 사실 축구보다는 야구를 좋아하는 효민이는 오늘 축구에 참여한다고 하여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대방의 공격을 잘 커트하고 일직선으로 패스하여 걷어내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야구는 더 잘할 것 같습니다.

최진원 - 오늘 전체 코트를 이리저리 뛰어다녔습니다. 빠른 드리블과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보여주었고 상대방의 자책골을 유도했습니다. 평소에 점잖은 모습을 보이는 진원이가 축구를 하니 모습이 확 달라졌고 저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캠프 최고의 반전을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김윤회 - 요즘 떠오르는 인기스타입니다. 축구에서도 열심히 이곳 저곳 묵묵히 넓게 뛰어다녔고 볼링장에서는 누나인 예원이, 예원이의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V12의 인기 스타인 동민이 못지않게 누나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남희재 - 든든한 골키퍼와 수비수를 번갈아 했습니다. 날아오는 공을 잘 쳐냈고 골 킥을 멀리 차냈습니다. 눈에 크게 띄지는 않았지만 조용히 자신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필드를 양보해서 먼저 골키퍼를 한다고 자원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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