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번빌라 인솔교사 김보형입니다.

언제올까 싶었던 싱가폴·말레이시아 영어캠프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 늦은 시간까지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으로 잠들지 못했던 우리 아이들은 잘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벼 마지막 정규수업으로 향했습니다. 1교시에는 어제에 이어 Final Speaking Test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수업에서는 마지막으로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 받았던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 각각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부모님과, 친구들과 떨어져 먼 타국에서 지내면서 외적으로, 내적으로 많이 성장했습니다. 실제로 키가 많이 큰 친구도 여럿 있고, 내향적이었던 성격이 외향적으로 바뀐 친구들도 있고, 공동체 생활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친구들도 그 어려움을 극복한 친구들도 있고... 각각 나름대로 많은 경험들과 느낀 점들이 생겼습니다.

이 경험을 발판삼아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캠프기간 동안 아이들이 많이 보고 싶고 저에게 연락도 많이 하고 싶으셨을텐데 긴 기간 믿고 아이들 맡겨 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인솔 선생님은? 그리고 그 인솔쌤에게 하고 싶은 말은?>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쓴 코멘트입니다. 

★최혜원

1. 보형 티처/ 캠프오는 첫날부터 가는 날까지 같이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힘이 많이 났어요!! 다음번에 기회된다면 다시 와용^_^ 같이와요~~~~~~~~~~~~`♡♡♡

2. 현호 티처/ 매일매일 못생긴얼굴로 저를 웃겨주시느라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는 넘어지지말고 허리피고 다니세요^^

3. 경모 티처/ 저랑 정아에게 오랜시간동안 많은 고민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 많이 다녀서 세계일주 꼭 하세요~~

4. 동우 티처/ 처음봤을 때 40대인 줄 알았지만 20대 후반이네요^^ 서핑하시느라 몸도 좋으신 동우쌤 진심으로 짱입니다. 최고!

★채정아

보형쌤♡ 항상 엄마같이 너무 잘 챙겨주시고 아껴주시고 재밌고 항상 저의 편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빨리 집에 가고 싶어도 선생님과 떨어져야 하는 거 때문에 가기 싫기도 해요 ㅜㅜ♡선생님 이제 못 봐도 방학 때 한번 이라도 만나서 같이 수다도 떨고 엽떡 먹으러 가용!!!♡ 정말 다시한번 생각해봐도 보형쌤이 제일 최고이신 거 같아요!! 아! 그리고 그 때 선생님 아프셨을 때 저도 같이 아팠는데 선생님 몸 걱정 대신 제 몸을 더 걱정해주셔서 지금 제가 이렇게 빨리 감기가 나을 수 있게 된거 같아요! 감사한 건 너무 많아서 이 종이에 다 쓸 수 없지만 정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선생님 정말 한달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저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

★이연우

보형쌤! 쌤 정말 너무 귀여우시고, 그동안 저희를 힘드시면서도 정성을 다해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신 이런 힘든 캠프오시지 마시고, 조금 더 편하고, 고급인 캠프가세여(선생님 능력이라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저희와 짧지만 긴 30일간의 시간, 추억 꼭 잊지 마시고 끝까지 소중히 기억하세요! 한국가서도 쌤 절대 잊지 않고 쌤처럼 이쁘게 살게용~ 1일 밖에 안 남았지만, 남은 기간도 웃음 넘치는 v.9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금까지 그렇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사랑해요!!♡♡♡

★장유진

지금까지 힘드실텐데 저희를 잘 책임져주시고 같이 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캠프 이번에 진짜 처음인데 보형쌤 아니었으면 그렇게 빨리 적응하기 힘들었을거에요! 쌤 덕분에 잘 지낸 것 같고, 저희 잘 이해주셔서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폰번호 꼭 알려주시고요. 계속 같이 연락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웃으면서 같이 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박지수

보형쌤/ 제 담임이고 되게 착하시고 내가 좋아하는 엉덩이이고 여기 처음 왔을 때 어색했는데 먼저 다가와 주셔서 감사해여. 나중에 꼭 만나요♡

민지쌤/ 민지쌤 되게 귀여우시고 제 스타일이여서 되게 친해지고 싶었는데 친해져서 되게 기분 좋아용!

★김예원

기억에 남는 인솔쌤은 김보형쌤. 왜냐하면 보형쌤이 가장 이쁘시고 친절하시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쌤이고 여자쌤들 중에서 가장 많이 보고 우리를 돌봐주는 사람이기도 하시기도 하고 나랑 스킨쉽도 잘 받아주시고 우리 걱정도 제일 많이 해주시고 보형쌤에 대해 많이 아는 것도 우리고 우리를 많이 아는 것도 보형쌤이기 때문에 보형쌤이 가장 기억에 남을 거 같다 ♡

★이수민

1. 찬율쌤/ 뿡뿡이쌤, 밥 배식 잘해 주셔서 감사해요

2. 동우쌤(우동쌤)/ 쌤 덕분에 수영장에서 즐겁게 잘 논거 같아요.

3. 재웅쌤(미니쌤)/ 쌤이 저희 빌라에 많은 에너지를 주신 것 같아요.

4. 하영쌤(청설모쌤)/ 공항에서부터 저를 잘 데려다 주셔서 감사해요.

5. 혜빈쌤/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은 정말 좋은 수학쌤이었어요.

6. 민지쌤/ 비록 첫날 하루였지만 쌤은 저희를 정말 잘 챙겨 주셨어요.

7. 보형쌤(토끼쌤)/ 한달동안 삶의 활력소가 되어 주셨던 에너지를 주시는 우리쌤! 쌤 덕분에 낯선 환경,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함 달 잘 지내고 갑니다. ♡사랑해요♡

★장하늘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인솔쌤! 두근 두근 세상에서 가장 예쁜 보형쌤!!

To. 보형쌤/ 선생님 안녕하세요. 하늘이에요. 이때까지 같은 빌라에서 우리들을 케어해 주시고 문제도 빠르게 수습해 주시고 영어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머감각으로 항상 우리를 웃게 해 주시는 선생님 존경스러워요!! 여기서 힘드실텐데도 봉사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사랑해요~~ ♡

★배혜인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첫 번째로 보형쌤이다. 엄마처엄 잘 챙겨주고 항상 재밌게 해 주시기 때문이다. 사랑해요 보형쌤 ♡♡♡♡♡♡

두 번째/ 경모쌤은 인사도 잘 받아주시고 항상 만날 때마다 웃게 해주셔서 좋았다. 사랑해요 알파카쌤 ♡♡♡

세 번째/ 재웅쌤은 매일 웃게 해주시고 귀여우셔서 기억에 남는다. 미니쌤 귀여워요 ♡♡♡

네 번째/ 혜빈쌤은 키도 크시고 예쁘시고 우리 언니 빌라의 담당쌤이시자 나의 수학쌤이다. 기억에 많이 남는다. 예뻐요 혜빈쌤 ♡♡

다섯 번째/ 동우쌤은 특이한 웃음소리가 기억에 남는다.(허허허허허허)그리고 항상 착하셔서 좋다. 사랑해요 ♡

★조수빈

우리 반쌤같은! 보형쌤! 한달동안 잠도 못자시고 회의하시고 계속 걸어다니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집에 가니까 파이팅!! 나중에도 연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