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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0 인솔교사 강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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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09 02:13 조회9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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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10 김승환, 김용욱, 박건욱, 박지민, 안태빈, 이대한, 이민형, 이유준 학생 인솔담당 강대훈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강한 비가 내리고 오후에 오랜만에 개인 날씨를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오전에 쏟아 내린 비 덕분에 아이들은 비교적 상쾌한 날씨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전날 있었던 여독을 어느 정도 해소를 한 개운한 모습의 아이들을 보니 무거웠던 저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오늘 드디어 첫 정규수업을 가졌습니다. 처음으로 수업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같은 방 아이들이 아닌 다른 학생들과도 가깝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캠프를 적응하는데 더욱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원어민 선생님들과 만나는 자리라 걱정되는 마음 반, 기대되는 마음 반이라고 하는 학생들이 많았었습니다. 빌라를 이동하면서 아이들이 원어민과 수업에 잘 적응하고 따라가는지 걱정되는 마음에 수업을 찾아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내 수업 분위기에 적응을 잘하고 따라 가는 아이들을 보고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첫 정규 수업을 끝낸 후 아이들은 오순도순 모여서 복습을 하기도 하고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다른 곳에서 모였던 친구들이라 어울리는데 어려움은 없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잘 지내는 모습에 칭찬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 이후 부모님과 통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밝은 모습으로 통화하는 아이들을 보니 4주 동안 부모님들의 마음에 조그만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외국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것들을 눈으로 보고 담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런 것들을 하기 위한 기초는 바로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오늘 그 기초를 닦기 위해 원어민 선생님들과 눈을 직접 맞대고 언어를 배워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만 다른 어투를 사용하는 영어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번 캠프는 영어를 배우고, 영어를 배우기 이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깨는 것에서 아주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4주 동안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외국인에게 영어를 사용하는 두려움 극복과 다양한 경험들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도록 항상 옆에서 학부모님의 마음으로 서포트하는 인솔교사 강대훈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  금일의 코멘트는 학생들의 목소리로 부모님들께 직접 전달되었습니다.

l  캠프 우체통은 금일 전화 통화로 인해 전달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내일 일괄적으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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