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4 인솔교사 박주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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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09 02:52 조회9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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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4 윤혁, 상연, 현규, 경호, 태양, 강민, 현우 담당 인솔교사 박주빈 입니다.
오늘 아침은 비가 왔습니다. 이로서 더위도 한풀 꺾여 첫 수업을 시작하기에 더 좋은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
우리 방아이들인 윤혁이,상연이,현규,경호,태양이,강민이,현우,윤혁이는 캠프에 와서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 첫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잘 몰랐던 낮선 친구들과 한 반이 되고 처음 보는 외국인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며 오늘 아이들은 많은 것을 알아갔습니다.
처음으로 시간표에 맞춰 책가방을 싸고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수업으로 가는 아이들은 걱정 반 설램 반으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재밌게 공으로 하는 수업도 하고 때론 자기에 생각을 말하는 참여방식의 수업을 하기도 하며 원어민 선생님들과 현지인 선생님들과 소통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밥도 잘 먹고 방 전체 아이들 간에 화합도 좋아서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답니다 ^^
아이들이 정말 하나같이 친화력이 좋아서 스케줄상 늦게 도착한 친구들이 있거나 잠시 함께 머무르는 친구가 있을 때도 소외시키는 일이 없이 금방 친해져서 마치 10년을 알던 친구처럼 재미있게 놀고 지냅니다. 그리고 따로 속 썩이는 일도 만들지 않고 인솔교사인 저를 너무나 잘 도와줘서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 어머님 아버님 눈에 넣어도 안아플 사랑하는 자녀들 타국에 보내시고 걱정이 많으시죠?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제가 항상 아픈 덴 없는지 수업은 어땠는지 양치질은 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를 한번 믿어주시고 우리 사랑하는 아들들을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전화통화로 대신 하겠습니다. 부모님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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