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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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3 00:18 조회80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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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지, 문가연, 이정윤, 이주희 담당 인솔교사 최유정입니다.
어느덧 우리 아이들은 영어캠프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에게 사소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알람 당번 규칙을 정한 후로는 늦게 일어난 아이들이 없었으며, 초반에는 밥을 적게 먹던 아이들이 오늘은 밥이 점점 더 맛있어 진다며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한 번 더 받아와 먹기도 합니다.
오늘 아이들은 새로운 교재로 세번째 주 첫 정규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레벨 조정이 있는 아이도 있었으며 (저희 방 같은 경우는 가연이가 한단계 높은 레벨의 반으로 바뀌었습니다.) 교실과 선생님도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아이들 별로 새로운 시간표를 종이에 적어주며 잘 숙지 시켜 주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 아이들은 다녀왔던 액티비티에 대해서 육하원칙에 따라 글을 쓰거나 만화를 그렸습니다. 만화 그리는 아이들 같은 경우는 다음 시간에 1등을 뽑아 상을 준다고 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상을 타는 여부와 상관없이 열심히 했다고 저에게 와서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꼭 상을 타와서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듣고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캠프 초반과는 달리 이제 우리 아이들은 단어시험지를 저에게 제출 하자 마자 곧바로 단어장을 펴서 몇 개 틀렸는지 확인하고 좋아하거나 아쉬워라 합니다. 단어 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씻고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하였으며 모든 아이들이 통화를 마치고 어제 장 봐온 과자로 과자파티를 하였습니다. 과자를 먹으며 아이들은 다음주 수요일에 있을 장기자랑에 대해 진지하게 아이디어 회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일 수업을 위해 아이들은 10시 30분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오늘은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통화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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