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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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6 02:36 조회9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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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6 김주은A, 김주은B, 양서연, 이수빈, 전유민, 정보윤, 최서윤, 홍서희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정규수업이 시작되는 오늘 아이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수업을 준비하며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되는 것이기에 조금은 빠듯한 일정이 아이들에게 버겁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걱정과 달리 저희 그룹 아이들은 수업 시작 전에 가 수업을 준비하기도 하고 원어민선생님들과 편안한 대화를 주고 받는 등 잘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CIP 수업 때는 종이접기를 활용한 활동적인 수업을 해서 그런지 아이들의 표정이 평소보다 더 밝아보여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또한 영어일기 시간에는 어제 다녀온 액티비티에 대한 아이들의 소감을 영어로 적었는데, 아이들이 고심하며 한줄 한줄 써가는 일기를 보며 저도 아이들의 마음을 좀 더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수업은 방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아닌 다른방 친구들도 함께 듣는 것이기에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 무색하게 아이들은 금방 친해져 밝은 표정으로 수업에 참여하였고 점심식사 시간에도 그 친구들과 함께 올 정도로 친해져 앞으로 아이들의 그룹수업이 더 기대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정규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수학수업과 자습 영어단어 시험이 시작되었는데요, 다른 인솔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와서는 너무 재밌었다는 아이들의 말에 저도 안심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요일에 수학 수업이 있는 아이들의 오늘 낮 수업에 받은 영어수업 과제와 영어단어를 학습했습니다. 학습분위기가 좋아 아이들이 금방 숙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자습시간 이후에는 저희방 거실에서 영어단어 시험이 진행되었는데요, 첫날부터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어 아이들의 영어 단어 시험 성적이 전체적으로 높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앞으로 영어 실력 향상이 기대됩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캠프 각오를 적어보았습니다-
김주은A : 처음에는 단순히 사촌 언니를 만나려고 왔는데, 캠프에 와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액티비티도 하고, 첫 수업도 들어보니 생각보다 재밌었던 시간이었다. 아직 캠프에 온지 며칠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도 충분히 재밌고, 앞으로도 더 재밌고 알차게 보내고 싶다. 남은 24일 동안 서로서로 재밌게 지내서 마지막 날에도 끝까지 웃으면서 보냈으면 좋겠다.
김주은B : 처음에는 이 캠프에 기대를 별로하지 않고 재미가 없을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수업도 알차서 정말 좋았다. 그래서 나의 영어실력을 많이 올리기 위해서라도 한 달 동안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 후회 없이 활동하다 가겠습니다.
양서연: 처음에 영어캠프를 가기 싫었다. 같이 온 친구들을 만날 때에 많이 서먹했지만, 같이 방을 쓰고 나니 친구들과 많이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다, 애크미 영어캠프에 온 만큼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이수빈 : 애크미 캠프를 하루 동안 진행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알찬 하루였단 것을 느꼈다. 선생님들도 너무너무 친절하셨고, 교재도 알맞아서 앞으로 더욱 더 재밌는 한 달이 될 것 같다. 나 또한 좋은 환경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생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정보윤 : 보윤이는 첫 날 수업에 잘 참여하였고, 방 친구들이 아닌 다른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룹 친구들과 가장 많이 친해진건 보윤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 수업 분위기도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보윤이의 영어 실력 향상이 저도 많이 기대됩니다.
전유민 : 사흘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초반에는 모두와 서먹했지만 같은 방을 쓰며 점점 친해져갔다. 앞으로도 룸메이트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것이다. 그리고 모든 수업에는 성실하게 참여하며 시간 약속을 잘 지키려 노력할 것이다.
최서윤 : 오기 전까지 기대만 많이 했다, 상상 이상으로 좋았던 게 많다. 같이 생활하는 친구, 동생들도 다 너무 잘 맞고 좋다. 저번에 갔던 액티비티도 재밌었고 다음에 가게 될 액티비티도 기대가 된다,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영어실력이 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
댓글목록
전유민님의 댓글
회원명: 전유민(loll78) 작성일
선생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오전에 바쁘지만...그래도 애크미홈페이지만 계속 들락날락 하네요 ㅎㅎ
유민이 ..약 챙겨간게 있는데..잘 먹을수 있도록..한번만 말씀해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선생님께서도..식사 잘 챙겨드시고.. 건강유의하셔요..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머님~ 앞을로는 일지와 앨범이 당일 안에 올라올 거에요ㅎㅎ 초반이라 당일날 올리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유민이가 어제 엄마가 쓴 편지를 보고 비타민을 먹었는데 공항에서도 약이 너무 커 목구멍에 걸려 토했는데 어제도 그 비타민을 먹었는데 목에 걸려 또 토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민이가 약을 먹는게 조금 겁이 나나봐요.. 오늘은 한번 비타민을 쪼개서 먹여보도록 할게요!
한국은 너무 더운 날씨일텐데 어머님께서도 건강 유의하세요^^
정보윤님의 댓글
회원명: 정보윤(jby5422) 작성일
선새님 보윤이는 첫 정규수업 잘 했나요..?
코멘트가 없어서요..?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작성일어머님 너무 죄송합니다. 어제 보윤이가 처음으로 본 영어단어 시험 때문에 바빠 각오를 적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한번 더 확인 했어야 했는데.. 보윤이의 캠프 각오는 내일 일지에 올라올겁니다. 대신 제 코멘트를 달아놨습니다. 앞으로 빠지는 일 없도록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내일은 보윤이의 답장이 올라올 겁니다. 내일 일지도 꼭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