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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이선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8 22:22 조회880회

본문

안녕하세요.

 

G06 최대윤, 최대영, 고병철, 김민재, 백동하, 박성진, 유성욱, 김건우 인솔교사 이선재입니다.

 

 

아이들이 설레는 마음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뒤, 액티비티를 출발하기 전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어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공부에 지친 아이들은 오랜만에 갖게 된 자유시간에 즐거워하며,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하였습니다. 수다를 떠는 아이들도 있었고, 과자를 먹는 아이들도 있었고, 지속된 수업에 피곤했는지 잠이 든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를 가는 날로, 실내암벽등반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음료수 정도를 사먹을 수 있는 10링깃 씩 지급하고 액티비티 출발시간이 다가와서 준비를 시켰습니다. 질서 있게 차례대로 버스에 탑승한 아이들은 실내암벽등반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면서 아이들은 들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도착을 해서 안전교육을 받고 암벽등반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무서워서 하지 않으려고 하던 아이들이 한 번 재미를 붙이니까 또 하겠다고 줄을 섰습니다. 등반 중간에 힘이 다 빠졌지만 고지를 눈앞에 둔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고, 힘내자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다 오르지 못한 아이들도 내려온 뒤에 도전을 했다는 뿌듯함에 좋아했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기특하여 칭찬해주었습니다. 기진맥진한 아이들은 출발 전 지급된 10링깃으로 음료수를 사먹었습니다.


복귀 후 3시간 정도의 스포츠 시간이 주어져 아이들은 탁구와 수영을 했습니다. 수학수업까지 듣고 난 후, 오늘 피곤할 법도 한데 여태까지의 단어시험 중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어 아이들이 평소에 노래를 부르던 라면을 먹게 해주었습니다. 오답노트까지 작성한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

 

-대윤

대윤이는 오늘 영어단어시험 때 아쉽게 한 개를 틀려 속상해하였습니다. 어제와 그저께 만점을 받은 대윤이는 자존심이 상했는지 끝나고 난 뒤 답안지를 보며 자책하였습니다. 틀린 한 개의 단어가 평생 기억될 거라고 대윤이를 격려해주었습니다.

 

-대영

대윤이는 암벽등반을 가서 다른 아이들이 무서워서 망설일 때, 먼저 해보겠다며 가장 먼저 올라갔다 내려왔습니다. 이후 자극을 받은 아이들은 연달아 순서대로 등반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다 등반한 후 대영이는 한 번 더 오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병철

오늘은 병철이의 새로운 모습을 봤습니다. 암벽등반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끝까지 오르지 못했지만, 병철이는 이를 악물고 정상을 찍었습니다. 평소 보지 못했던 병철이의 끈기와 열정에 엄지를 치켜들었습니다. 병철이도 뿌듯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민재

민재는 저번 영어단어시험 때 아쉽게 커트라인을 넘지 못하여 재시험을 보았습니다.

크게 차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아쉽게 한 개의 문제를 틀리며 통과했습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왜 못했냐고 꾸중을 주었지만 마냥 뿌듯해하는 민재를 보며 웃음이 나왔습니다.

 

-동하

동하는 오늘 했던 암벽등반이 힘들고 지루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뿌듯했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운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동하가 약간이라도 흥미를 붙인 것 같아 좋았습니다. 오늘 점심 자신이 좋아하는 카레가 나온다며 좋아하는 동하에게 카레를 많이 주었습니다.

 

-성진

성진이는 오늘 암벽등반을 다녀와서 대윤이와 탁구를 쳤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수영을 한다고 할 때 탁구를 치며 땀을 흘리고 싶다는 성진이가 멋있었습니다. 1시간 정도 탁구를 치고 수영을 하러 간 성진이는 오늘 몸이 많이 고생해 푹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욱

오늘 컨디션이 좋았던 성욱이는 암벽등반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영도 열심히 했습니다.

몸이 피곤해서 영어단어공부시간에 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제의 200% 실력을 발휘하며 가볍게 시험에 통과했습니다. 성욱이는 시험을 마치고 피곤했는지 곧장 잠에 들었습니다.

 

-건우

건우는 저희 반 마스코트입니다. 조용한 수업과 지루한 일상에 재치 있는 한마디를 던져 친구들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저에게도 항상 엉뚱한 질문을 해서 저 또한 기분 좋게 만들어줍니다. 이런 건우가 저희 방에 배정이 되어서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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