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조윤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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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4 23:56 조회87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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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이랑, 차예원, 노현서, 맹수민, 김민지, 박지현, 한주은, 송연주 인솔교사 조윤채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를 가는 날로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조식시간이 늦었기에 아이들을 한 시간 더 늦게 깨웠습니다. 아이들에게 늦게 일어나서 기분이 어떤지를 물으니 잠에서 깼지만 이불 속에 누워있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아침부터 아이들이 기분이 너무나 좋아보였습니다. 액티비티를 갈 준비와 아침식사를 마친 후 오늘의 목적지인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로 향했습니다.
저희 그룹은 싱가포르로 가는 버스를 원어민선생님 세 분과 함께 탔습니다. 아이들은 버스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얘기도 나누고 ,친구들과 노래도 부르며 들뜬 마음으로 싱가포르 국경을 넘었습니다.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대기줄이 길어 아이들이 조금 피곤해했지만, 다행히 아무 문제 없이 모두 안전하게 국경을 넘었습니다.
사이언스센터에 도착한 아이들은 점심으로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를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사이언스센터로 입장하였습니다. 그곳엔 착시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과학을 이용한 공포체험을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사이언스센터지만 마치 놀이공원과 같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느라 바빴습니다. 많은 체험활동들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은 거울 미로였습니다. 푹신한 막대기를 도구로 하여 수많은 거울들 속에서 길을 찾아 출구로 나오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에 아이들이 더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사이언스센터 탐방을 마친 후, 아이들은 기념품 가게를 들렸습니다. 귀여운 인형과 불빛이 나오는 통에 담긴 젤리 등 아이들은 각자 취향에 따라 물건을 구입하였습니다. 사이언스센터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아이들은 다시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의 국경을 넘고 숙소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저녁으로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예상보다 늦어진 시간에 오늘 수학수업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내일 수학수업 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를 오늘 했습니다. 아이들은 일주일만에 듣는 부모님의 목소리를 반가워하며 캠프생활에 대해 부모님께 전해드렸습니다. 전화통화가 끝나고, 아이들은 오늘 하루가 많이 피곤했는지 씻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첫 싱가포르 액티비티였는데, 아무탈없이 무사히 끝나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남은 싱가포르 액티비티도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게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개별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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