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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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6 00:13 조회82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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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6 최대윤, 최대영, 고병철, 김민재, 백동하, 박성진, 유성욱, 김건우 인솔교사 이선재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에는 캠프기간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한곳에 모여 조용히 빗소리를 듣다가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 시간엔 다 못 봤던 애니메이션을 마저 보고, 저번 C.I.P 수업때 풀이 다 마를 때까지 말려놨던 마스크도 마저 만들었습니다. 또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어김없이 준비운동을 하고 물속에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하나같이 친해져서 물속에서 너나할 것 없이 물을 뿌리며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도 다친 친구는 없었습니다.
오늘부터 개개인의 점수가 아니라 방 친구들 전체의 점수로 통계를 내서 매점을 이용하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바꾸었습니다. 아이들이 매점이용권을 얻기 위해 서로 방해를 하지 말자고 다짐하고 영어단어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200점 만점에 170점 커트라인을 걸었는데, 174점을 받으며 통과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내일 매점이용을 약속했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 아이들은 기분 좋게 라면도 먹었습니다. 저희 G06의 팀워크가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오늘 진행된 방 청결상태 검사도 단번에 통과를 해서 아이들을 칭찬해주었습니다.
어제 시간이 맞지 않아 부모님과 통화를 하지 못한 아이들도 오늘 마저 통화를 끝냈습니다. 저번 주에 통화를 할 때보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한결 밝아져서 부모님들도 마음이 약간은 놓이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어제 사이언스 센터를 다녀온 것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대윤
드디어 기대하던 사이언스 센터에 다녀왔다. 단체티를 입고 공항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국경을 오고 가는 것이 처음이라 떨렸지만, 동시에 재밌었다. 사이언스 센터에 도착해서 들어가자마자, 착시현상을 이용한 작품들이 눈앞에 펼쳐져서 깜짝 놀랐다. 또, 한국에서의 사이언스 센터와는 달리 더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아서 다시 한 번 놀랐다. 거울미로, 태풍을 직접 경험하는 방 등을 다니며 과학의 신비함을 느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과학이라는 지루할 수도 있는 주제를 갖고 흥미를 느끼며 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영
원래 박물관을 안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박물관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우주식량도 팔아서 먹어봤는데 신기했다. 버스에선 버스기사아저씨가 센스 있게 불도 꺼주셔서 눈이 피로하지 않았다. 센터 내에 신기한 체험거리가 많았다. 그중에서 착시현상이 가장 재미있었다.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과자, 기념품도 가격이 싸서 좋았다.
-병철
친구들과 어제 사이언스 센터를 다녀왔다. 나는 과학을 좋아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햄버거를 먹고 사이언스 센터에 들어가 보니 엄청 할 것이 많았다. 태풍을 체험해 보는 부스가 있어서 체험을 해보니 재미있었다. 또 해골모양의 탐험관 같은 게 있어서 들어가 보았더니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다 체험해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좀 있어서 다 체험해보지 못한 게 아쉬웠다. 나중에 또 와서 다른 것들도 체험해보고 싶다.
-민재
사이언스 센터에 가는 과정에서 입출국심사의 줄이 길어서 짜증이 났지만, 도착해서 경험하다보니 정말 신기한 볼거리가 많았다. 점심으로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센터 안으로 들어가 보니 거울미로가 눈에 띄었다. 체험해보았는데 출구를 찾기가 힘들어서 재밌었다. 그리고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어서 나노블럭과 퍼즐, 먹을 것들을 샀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올 때 또다시 입출국심사를 해서 또 짜증이 났지만, 국경을 처음 넘어보아서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동하
어제 다녀온 사이언스 센터는 정말 재미있었다. 거울미로를 체험해보았는데 계속 똑같은 곳이 나와 너무 헷갈렸다. 거울미로를 하면서 빛의 반사에 대한 원리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그다음 태풍체험을 했는데, 실제 태풍이 온 지역에 간 느낌이었다. 태풍바람을 만들어내는 원리가 정말 궁금했다.
-성진
어제는 싱가포르에 있는 사이언스 센터에 다녀왔다. 도착해서 먹음 햄버거도 정말 맛있었고, 여러 가지 신기한 조형물들과 마술, 체험 등이 정말 많아서 흥미로웠다. 특히 거울미로가 가장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미로를 통과하는데 어려웠지만 즐거웠고 출구로 나왔을 때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태풍체험과 마술도 신기했고, 사이언스 센터 덕분에 과학에 더 많은 흥미가 생긴 것 같다. 입출국을 할 때 시간이 예정보다 많이 걸린 관계로, 더 오래 있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다.
-성욱
어제 사이언스 센터에 다녀왔다. 입출국을 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오랜만에 가는 액티비티여서 설렜다. 점심식사로 맥도날드 햄버거를 맛있게 먹고, 바로 사이언스 센터에 들어갔다. 거기엔 여러 가지 체험할 곳도 많았고, 카페도 있었다. 일단 나는 거울미로에 들어갔다. 인터넷에서만 보던 것을 직접 체험해보았다. 처음엔 약간 어지럽고 길을 찾기 어려웠는데, 금방 적응해서 재미있게 놀았다. 그다음 태풍체험관에 들어갔다. 특이하고 재미있었다. 원래 과학이란 과목이 재미없었지만, 어느 정도 과학이라는 과목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건우
먼저 거울미로에 들어갔다. 너무 신기해서 출구를 아는데도 다른 곳으로 갔다. 그리고 태풍체험이 너무 하고 싶어서 10분 동안 기다린 뒤 체험했는데 너무 시원했다. 그리고 마술도 재미있었다. 과학은 정말 신기한 것 같다. 랜덤박스를 사보았는데 꽝이 나와서 속상했다. 생각보다 많이 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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