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8]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_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8 23:01 조회831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G17조 김윤정, 김지은, 박서연, 이서연, 이서정, 유지원, 허유진, 한수빈 담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캠프에서 맞는 세 번째 수요일 아침입니다. 어제 다들 너무 신나게 놀았는지, 해가 떠도 모를 정도로 잠에 빠져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마저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였습니다. 어제 유니버셜에서 산 기념품들을 밤 새 공유하고 웃고 이야기하던 모습들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혹여나 아이들이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하였지만 아침을 맛있게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따라 더 따사로운 햇살이 아이들을 비추었고, 아이들도 밝아진 햇살처럼 기분이 한결 밝아졌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책을 아이들에게 배부하였습니다. 새 책을 들고 요리조리 살펴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공부에 대한 열망이 보이는 듯합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시작한 수업이었지만, 다들 간 밤 잠을 잘 자고 수업에 들어왔는지 졸거나 힘들어하는 인원 없이 다들 웃으며 수업에 열정적으로 임했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들이 둘로 나뉘어, 한 그룹은 저번에 보았던 ‘모아나’ 연극 안무연습을 진행하였고, 나머지 그룹은 방에 모여 부채를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문양이나 문구를 적어가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졌는지 표정에서부터 동작까지 많이 유연해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스포츠 수업으로는 영어일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제 자신들이 샀던 기념품들을 친구에게 보여주려고 수업시간에 들고 오고, 선생님들에게 자랑을 할 만큼 어제 있었던 액티비티가 아이들의 기억에 많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모습을 보며 기분이 금세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니만큼 수학수업과 자습, 그리고 단어시험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처음 쳤던 단어시험지와 비교해봤을 때, 적어도 모든 학생이 2~3점 이상 오른 모습에 겉으로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보는 선생님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이 행복할 뿐입니다.
내일 아이들은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에 갈 예정입니다. 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아이들이 모두 다 재밌게 놀다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나가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철저히 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모두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하고 들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앞으로 남은 캠프 1주일동안의 다짐입니다.
#김윤정 – 윤정이는 남은 1주 동안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스피킹 시간에 적극적으로 대박하고 열심히 수업을 들으며 지금 레벨에서 어려운 것들을 이해하려고 노력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집중을 하지 못했던 수업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김지은 – 지은이는 수업을 더 집중적으로 들으며 앞으로 한국에 가서도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선생님들의 말씀을 더 집중해서 듣고 한국에 가서도 여기에서처럼 매일 영어 단어를 외우고 열심히 공부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박서연 – 서연이는 남은 1주 동안 영어 공부를 지금보다 집중력 있게 해서 회화 실력을 더 늘리고 싶고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수학 실력도 많이 향상시키고 싶다고 합니다. 영어 책에 있는 문제를 거의 다 맞을 수 있도록 영어 실력을 키우며 높은 레벨에 있는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합니다.
#이서연 – 서연이는 일주일동안 새로 편성된 반 친구들과 조용히 열심히 공부를 해서 영어 실력을 늘리고 싶다고 합니다. 또한 수학공부도 열심히 해서 한국에 갔을 때 여기서 배운 수학으로 다시 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고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를 더 많이 해서 더 능숙하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서정 – 서정이는 한 달이 길고 빨리 안지나갈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합니다. 캠프에 보내주신 부모님을 생각해서 남은 일주일 동안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한국에 가서도 영어 공부를 놓치지 않고 싶다고 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발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합니다.
#유지원 – 지원이는 남은 한 주 동안 수학 문제집을 다 풀고 영어 발음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지금보다 2배 이상 열심히 하여 원어민 선생님의 발음을 따라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합니다.
#허유진 – 유진이는 오랫동안 수업을 하다 보니 영어로 대화하는 것도 더 자연스러워 진 것 같다고 합니다. 하루에 8시간씩 영어 공부를 하면서 영어 실력이 많이 느는 것 같아 자랑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유진이는 남은 1주일 동안 더욱 수업에 집중하고 집에 가서도 영어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공부로 해리포터를 읽고 싶다고 합니다.
#한수빈 – 수빈이는 수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 반을 변경하였습니다. 수빈이가 제일 좋아하는 차파 선생님의 수업이 빠져서 너무 아쉬웠지만 한 주 동안 수업을 꼬박꼬박 열심히 들으면서 졸지 않고 열심히 듣고 싶다고 합니다.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여 초기보다 발전된 수빈이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