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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9]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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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0 01:08 조회8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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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조 김윤정, 김지은, 박서연, 이서연, 이서정, 유지원, 허유진, 한수빈 담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오늘은 원래 정규수업이 있는 날이지만 호텔 전기 점검으로 인해서 토요일 액티비티가 당겨져 어드벤쳐 코브라는 싱가포르에 있는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인지 아는지 오늘도 말레이시아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다 물을 좋아하는데 스포츠 수업 때 수영을 하고 레고랜드에 갔을 때 못하는 아이들도 있어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한 명도 빠짐없이 수영을 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저 또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8시에 아침을 먹은 후 바로 싱가포르로 출발했습니다. 국경을 넘는 것이 이제 익숙한지 아이들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해주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통과를 해야 했지만 아이들은 능수능란하게 행동하여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고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에 나가는 날이라서 선생님들이 예민한 상태였지만 아이들은 더운 데도 불평, 불만 없이 선생님들의 말을 잘 듣고 지시에 잘 따라 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국경을 넘어 차를 타고 달려 아이들은 어드벤쳐 코브에 도착하였습니다.

 

며칠 전에 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바로 옆에 있어 아이들이 위치를 찾기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워터파크 입장 전 한식당에 가서 아이들이 그리워했던 한국 떡라면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아이들은 워터파크에 들어가서 약속 시간과 장소를 정한 후 옷을 갈아입고 신나게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중간 중간 틈틈이 아이들과 만나면서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워터파크를 신나게 돌아다니면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거워졌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밝은 모습으로 웃으면서 노는 모습들이 정말 예뻤습니다.

 

아이들이 재밌게 놀고 나서 옷을 갈아입고 숙소로 가기 위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의 물놀이 후 허기를 달래줄 맛있는 저녁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녁으로는 스파게티와 피자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먹은 후 숙소로 올라와서 샤워를 하고 내일부터 다시 시작될 수업을 위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한국에 가기까지 대략 1주일 정도 남았는데 남은 기간 동안 아이들이 캠프를 건강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하루 코멘트입니다.

 

#김윤정 윤정이가 오늘 워터파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파도풀에서 물놀이를 한 것이였습니다. 파도풀에서 친구들을 만나 파도풀에서 가장 재미있게 놀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파도풀에 파도가 우리나라처럼 크지는 않았지만 나름 커서 재밌었다고 합니다. 윤정이는 오늘 굉장히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김지은 지은이는 오늘 점심으로 먹은 라면이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워터파크에 입장하여 유수풀에 들어갔는데 유수풀이 엄청 길었고 유수풀 구간마다 물고기와 가오리를 구경할 수 있도록 유수풀이 되어있었는데 그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구조여서 더 신기하고 기억에 남았다고 합니다.

 

#박서연 서연이는 오늘 물에 들어가서 놀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수영 수업이 있을 때마다 배가 아프거나 물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생겨 매번 아쉬웠지만 이번에는 들어가서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반 어린 친구들과 놀면서 친해 질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합니다.

 

#이서연 서연이는 워터파크에 가서 놀 생각을 하니 아침부터 신이 나있었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라면은 오랜만에 먹어 더욱 맛있었다고 합니다. 점심을 먹은 후 간 유수풀은 신기함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머리 위로 물고기들이 지나다니고 가오리를 볼 수 있는 구조가 좋았다고 합니다. 서연이는 워터파크를 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서정- 서정이는 워터파크가 이틀 전에 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뒤에 있어서 조금 놀랐었다고 합니다. 서정이는 유수풀에서 놀다가 파도풀로 옮겨서 놀았는데 파도가 한국과는 다르지만 너무 재밌었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물에서 놀면서 파도를 즐긴 서정이는 숙소로 돌아오 저녁으로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어 행복했다고 합니다.

 

#유지원 지원이는 오늘 유수풀에 들어가서 가오리를 봤을 때 가오리 눈이 배에 있는 줄 알았는데 배에 있는 것은 무늬라는 것을 알고 조금 놀랐다고 합니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이 지원이를 잘 따라주고 아이들이 귀여워서 피로가 싹 다 가시는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허유진 유진이는 오늘 어드벤쳐 코브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유진이라 기대가 컸겠지만 사람들이 조금 많아 놀이기구를 포기하고 파도풀로 향했습니다. 언제나 밝은 유진이는 놀이기구를 못탔음에도 같은 방 친구들과 함께 함박웃음을 지으며 제 걱정을 사르르 녹였습니다. 돌아오는 버스안애서 너무 재밌었다며 신나서 이야기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한수빈 수빈이는 이번 액티비티가 두 번째라 조금 설렘이 덜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다른 친구들과 함께 파도풀을 타면서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오랜만에 먹는 한식이라 그런지 저에게 연신 엄지를 들어보였습니다. 수빈이 입맛에 맞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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