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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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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2 22:13 조회7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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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3 김건우B, 김건명, 김하현, 변재원, 배기찬, 신희준, 양홍서, 황지환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오전 630분 평소와 같은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똑같은 일상이지만 조금 더 즐겁게 영어회화를 배우고, 맛있는 밥을 먹고, 수영탁구 등 스포츠 활동을 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는 모든 것들이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면서도 밥을 먹을 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 든든하게 먹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막바지 뮤지컬 춤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한 동작을 따라 하기도 어려워했던 학생들이지만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보다 더 능숙하게 춤을 추고는 합니다. 또한 신나는 반주에 맞춰서 밝은 얼굴로 임하는 모습이 온전하게 매 순간을 즐기는 것 같아 보기가 좋습니다.

 

이제 저녁에는 수학공부와 영어단어 암기를 실시한 후 부모님들과 통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통화만 끝나면 다음 주말은 우리 학생들이랑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기에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테스코라는 마트를 방문해 학생들이랑 라면, 과자 파티를 하며 다음 주 장기자랑 연습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마지막까지 공부랑 장기자랑 연습에 열심히 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한국은 날씨가 매우 덥다고 들었으나 이 곳 말레이시아는 낮에 햇빛이 쨍쨍해도 지낼만한 정도입니다. 또 실내에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고 있어서 학생들은 더위 걱정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음 주 한국에서 학생들 만나는 날까지 다들 더위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주말 전화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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