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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조윤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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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5 20:30 조회8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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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이랑, 차예원, 노현서, 맹수민, 김민지, 박지현, 한주은, 송연주 인솔교사 조윤채입니다.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조금 더 더운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아침 식사 후 숙소로 돌아와 춤연습을 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덥게 느낀 것 같습니다. 요즈음엔 아이들의 열정이 날씨보다도 더 뜨거운 것 같습니다.ㅎㅎ

 

오늘 CIP 시간에는 티셔츠를 리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그간 액티비티에서 입었던 애크미 티셔츠를 자르기도 하고, 그림도 그려 자신만의 티셔츠를 만들었습니다. 자르고 남은 티셔츠로 헤어밴드나 다른 액세서리를 만들어 하고 다니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티셔츠 하나로도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아이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정규수업이 끝난 후 원래는 수학수업이 진행되지만, 내일이 장기자랑 날이기 때문에 오늘은 수학수업과 영어 단어 시험 대신 장기자랑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기자랑이 당장 내일로 다가와 아이들이 연습할 시간을 간절히 원했었습니다. 아이들은 연습할 시간이 주어져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은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춤 연습으로 알차게 보냈습니다. 지켜보는 동안 더 완벽한 무대를 향한 아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연습 후 서로를 격려하고 내일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이면 Final Test 및 장기자랑을 합니다. 아이들이 약 한 달 동안 열심히 영어로 수업을 듣고, 공부했기 때문에 그간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발휘하여 Final Test를 잘 치르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준비한 장기자랑도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캠프생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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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1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적어보았습니다.

 

김이랑- 이랑아 키가 163인 채로 살아가고 있지? 그때쯤이면 원하는 거 하면서 살고 있겠지? 잘살고 있길 바래 ㅎㅎ 남친하고 데이트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알아서 잘할 거라 믿어 …. 그럼 담에 시간 되면 할게 안녕안녕!

 

차예원- 대학 졸업은 할 수 있지..?

 

노현서- 톰홀랜드 아직도 좋아하니..? 실물 한번은 보고 탈덕했길 바래…그때까지 좋아하면 넌 정말 불쌍한 사람…

맹수민-안녕 그때는 26살이겠네 잘 살고있니? 꼭 성공해서 행복하고 남부럽지 않고 멋있게 살아야돼


김민지- 잘,,, 살고 있니? 남친은 있지? 나는 너를 위해 열심히 사는 중이야… 힘들어 죽겠다 사랑해, 알러뷰, 워 아이 니, 아이시뗴루

 

한주은-안녕 잘 지내지? 힘든건 괜찮아? 난 지금 너무 힘들지만 열심히 공부하며 살고있어 너도 열심히 살고있길 바랄께 힘내 파이팅!

 

박지현- 행복하게 살고 있어? 꼭 열심히 살길 바래. 방탄을 한번쯤 봤겠지// 파이팅!!

 

송연주- 10년후에 연주야 공부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루고 하고 싶은 걸 하고 있겠지??? 승준쌤 보다 더 좋은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으면 좋겠당. 행복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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