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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동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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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1,8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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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번빌라 담당 인솔교사 이동휴입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10일 가량 남았지만 그래도 다음 주가 되면 집에 가게 됩니다. 적응이 안 되서 또는 힘이 들어서 집에 가고 싶다던 아이들은 이제는 이 생활이 너무나도 재밌고 일상이 되었습니다. 가끔씩 아이들이 이 시간이 나중에 학교 가서는 정말 그리울 것 같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울컥할 때도 있고 정말 힘든 이 시간이 빨리갔으면 하다가도 왠지 모르게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생각도 들 때가 있습니다. 그 만큼 다 같이 먹고 자고 웃고 울며 생활하니 정이 들었나 봅니다.

아직은 그 마지막 시간이 안 올것이라고 멀게만 느껴지는 아이들은 오늘도 눈을 비비며 아침을 먹으러 왔습니다. 해쉬브라운과 토스트 스크램블 그리고 볶음밥과 간단한 야채요리들 쥬스. 아이들은 매일 먹는 서양식 아침이 이제는 입에 잘 맞는지 두 접시를 먹기도 하고 빵을 한 가득 받아가서 각자 자신만의 레시피대로 다양하게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아이들은 자신의 레밸에 맞는 클래스로 들어가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왔기에 날씨는 시원했습니다. 아이들은 우산을 쓰고 자신의 반을 찾아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얘기하고 선생님들과 얘기하고 장난치는 그런 평범한 일상을 보였습니다. 

요즈음 수업을 가만히 지켜보면 말을 하던 아이들 뿐 아니라 말이 없던 아이들도 서로 질문하며 얘기하고 토론식 수업을 할 때에는 정말 토론 느낌이 나는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습니다. 아이들은 그 만큼 영어를 쓰는데에 익숙해졌고 아무 문제 없이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지금의 생활을 잘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 수업 이후 바로 수학 수업이 이어졌고 저녁식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그 토록 먹고 싶다고 입에 달고 다니던 1순위 음식.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물론 돼지고기가 불가능한 나라이기에 치킨탕수육이었지만 아이들은 맛있다며 몇 번이나 더 받으러 왔었고 정말 서로 기분 좋은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아이들은 영어단어 시험을 치고 일기를 쓰고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만약 내가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갖고 싶은가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홍순권 : 먼저 한번 보면 죽을때까지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싶다. 한번 씩 다른 사람들보다 암기능력이 떨어지는 거 같기도 하고 또한 외워도 오래 가지 않고 금방 까먹기 때문이다. 또 날개를 가지고 하늘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 항상 생각했고 꿈꿨던 것이다. 걸어 다니는 것을 초월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지금 낼 수 있는 힘의 100배 이상의 힘을 낼 수 있게 하고 싶다. 힘이 세지면 팔뚝이 두ᄁᅠᆼㅝ지고 나무를 타고 다니고 파쿠르 같은 멋있는 것도 하고 싶다.

이종민 : 내가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싶다. 그래서 혼나다가도 안 혼나게 마음을 조종하여 오히려 날 좋아하게 만들고 친구들과도 그 어떤 충돌 하나 없이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여자가 생긴다면 그 사람의 마음을 조종해서 날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

이도영 : 내가 초능력이 생긴다면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먹고 생활할 수 있는 만큼의 돈을 지급할 것이다. 빈부 격차 때문에 정상적인 삶을 하지 못하는 건 정말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초능력을 이용하여 모두가 공평하게 살 수 있게 적절히 돈을 분배 하고 싶다.

이호성 : 엑스맨에 찰스처럼 마인드컨트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싶다. 그리고 미스틱처럼 원하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능력과 울버린처럼 엄청난 재생능력으로 오래 살고 싶기도 하다. 또한 몸이 다이아몬드로 변해 나를 보호 할 수 있으면 좋겠고 스톰처럼 날씨를 조종해서 내가 원하는데로 바꿀 수 있음 좋겠다. 블링크처럼 어디든 갈 수 있게 포탈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고 시간을 조종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곽민준 : 초능력이라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초능력을 위대한 것으로 여긴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에는 늘 선의가 뒤따라야만 한다. 그렇기에 나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자백하고 순순히 죗값을 치르게 하고 싶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악한 마음을 품지 않게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주름 등이 생겼다고 시술 하지말고 그대로의 모습에 만족하고 살면 좋겠다.

이준서 : 나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조종할 수 있으면 좋겠다. 도깨비에 나오는 이동욱처럼 눈을 마주치면 상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조종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공유처럼 순간이동과 시간을 멈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큰 실수를 하면 뒤의 시간으로 돌아가서 실수를 만회하고 싶고 공간이동을 해서 세계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싶다. 그리고 날개가 달려서 하늘을 마음 껏 날아다니고 하늘에서 하늘을 내려다 보고 싶다.

이준 :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우선 간단하게 불을 만드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 어두운 곳에서 불을 밝히며 탐험을 해보고 싶기 땜누이다. 또한 방수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가 온 날 웅덩이 같은 곳에 발을 담궈 다 젖는 것이 너무 싫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도 막고 쓰나미도 오면 막는 방수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스피드가 빨라지는 능력을 가지고 가족들과 함께 금방 여행지에 도착해서 여행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재이 : 나는 제일 먼저 사람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 사람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 사회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나는 순간이동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 매번 걸어다니면서 느꼈던 것이기도 하고 마음대로 언제든지 가고싶은 곳에 갈 수 있다면 그 보다 편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김건우 :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을 제일 먼저 갖고 싶다.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이 생기면 말을 잘못했어도 계속 다시해서 만회할 수 있고 먹고 싶은게 있으면 그 곳 시간을 돌릴 수 있고 시간을 멈춰서 숙제를 다 하고 시험공부를 충분히 할 수도 있다. 또한 이 능력을 사용하면 앞으로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있고 공부를 더 충분히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이 제일 갖고싶다.

이상현 :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모든 질병이 낫게 할 수 있는 치유 능력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 이유는 모든 질병을 치유하면 아픈 사람들을 돕고 의사가 되어서 돈도 많이 벌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내가 아는 누군가가 아플 때 정말 의사 선생님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 내 치유능력을 이용해 그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면 치료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기 때문에 꼭 그런 치유능력을 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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