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2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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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9 22:37 조회8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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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서영, 위서인, 위정인, 구효원, 유현지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선선한 날씨였던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기 딱 좋은 하루였습니다. 특히 제가 깨우러 갈때면 먼저 일어나 준비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기특했던 오늘 아침이었습니다. 서로를 챙겨주고 기다려주며 다함께 밥을 먹으러 가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예뻤습니다. 시간 약속도 잘 지키고 공부도 열심히 해 원어민 선생님께 칭찬을 듣는 우리 아이들 덕분에 하루종일 기분 좋은 오전시간 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다같이 거실에 모여 간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조금힘들긴 하지만 영어 실력은 느는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사이 좋게 지내는 우리 아이들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요즘, 제 행복의 근원은 어느새 우리 아이들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창 수다를 떨다가 파이팅하는 마음으로 각자 수업을 들으러 간 우리 아이들이 참 귀여웠습니다.
오후 수업도 무사히 마치고 저녁으로 비빔밥이 나와서 신난 우리 아이들은 재빨리 달려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정말 잘먹는 모습에 괜시리 흐뭇해졌습니다. 다같이 저녁을 먹고 리조트 테라스에서 구름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놀았습니다. 서로 찍어달라고 아우성인 우리 아이들이 사진 찍는 것을 더더욱 좋아하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후 수학 수업을 듣거나 자습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가장 기대한 시간은 부모님과의 전화통화 시간입니다. 아침부터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즐거워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즐거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타지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일주일동안 정말 그리웠을텐데 그리운 마음을 전화통화로나마 달래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이들이 자기 전, 일주일동안 같이 지내면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달동안 서로 모르던 친구들과 같이 숙소 생활을 하면, 당연히 불편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괜찮다며 충분히 설명해주었고 아이들 모두 편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시간을 가지고 더욱 돈독해진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기특해서 칭찬해 주었습니다.
오늘 개별코멘트는 사랑스런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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