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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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4 00:17 조회1,55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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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어제 후발대로 출발한 친구들까지 무사히 도착하면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저희 빌라 232동의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의 걱정과 염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일은 어제까지 도착한 친구들과 먼저 있었던 친구들 모두의 컨디션을 고려하여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조식도 빠짐 없이 먹었고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사이 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조식을 마친 후에는 현지 레벨테스트 및 원어민 강사 스피킹 테스트를 실시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기량과 실력이 잘 향상 될 수 있도록 옆에서 주의 깊게 지켜보고 도와주겠습니다.
AEON MALL에서의 액티비티 시간은 아이들이 필요한 물건과 간식을 살 수 있었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돈독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때문인지 저희 아이들 모두 대체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고 지급한 용돈에서 각자 알뜰하게 식사하고 놀고 활동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복잡하고 큰 쇼핑센터였지만 아이들 모두 준수사항을 잘 지켜주었고 질서있게 움직여 주어서 인솔교사로써 뿌듯하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금일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강민 : 강민이는 쇼핑센터에서 친구들과 나눠먹을 간식을 구매할 때 한국보다 싸고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다고 했습니다. 줄곧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고 항상 선생님 지시에 재깍 반응하며 도음을 많이 주었습니다. 친구들과 수다도 많이 떨고 선생님에게도 많이 대화를 걸면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습니다.
#권혁 : 권혁이는 오늘 가장 먼저 기상을 하여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친구들도 깨워주고 같이 이야기를 하며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전에 복통이 조금 있음을 인지하였고 어머니께서 챙겨주신 약을 조식 후에 복용하였습니다. 쇼핑센터로 이동 후 조금 복통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금세 괜찮아지며 계속해서 상태를 관찰하였습니다. 그 후 잠자리에 들 때 까지 재밌게 놀다가 더이상 복통을 호소하지 않았습니다.
#덕현 : 덕현이는 쇼핑센터에서 친구들과 간식을 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특히 내부의 게임시설을 친구들과 재밌게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했습니다. 식사도 잘 하고 선생님이 전달하는 내용을 큰소리로 잘 말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하루 늦게 온 새로운 친구들에게도 먼저 말을 걸면서 잘 어울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승윤 : 승윤이는 아침에 식사하러 가기전 같이 온 동생이 잘 잤는지 확인하러 갈 정도로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선생님 지시를 잘 따르며 특히 버스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책을 챙겨 독서를 하는 모습이 다른 친구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쇼핑센터에서도 자신의 간식 보다 선물을 고르는데 더 행복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승진 : 승진이는 선생님을 아주 잘 주목하고 항상 선생님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를 많이 건내주었습니다. 별 것 아닌 말에도 크게 웃으며 반응해주고 선생님의 통제를 줄곧 옆에서 많이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쇼핑센터의 맛있는 식사와 게임이 즐거운 하루였고 저녁에 간식 시간을 잘 즐기며 친구들을 많이 주도하는 편이었습니다.
#주완 : 주완이는 쇼핑센터에서의 식사가 아주 맛있고 저렴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고, 게임시설도 즐기며 스트레스를 잘 풀었다고 합니다. 간식보다 본인이 필요하고 가지고 싶은 물건을 알뜰하게 잘 샀다고 했습니다. 물가가 저렴해서 좋았고 쇼핑센터에서 본인이 구경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 껏 구경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부터 숙소에서도 틈틈히 신문을 챙겨보기도 했습니다.
#준형 : 준형이는 우리반의 스마일맨으로써 항상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는 친구입니다. 쇼핑센터에서는 자신이 생각했을 때 물가가 싼 편이라며 주어진 용돈에서 알차게 간식을 구매하여 기분이 매우 좋다고 했습니다. 항상 선생님을 도와주려고 하고 힘든 친구의 짐을 들어주기도 했습니다.
#현석 : 현석이는 쇼핑센터에서 맛있는 식사를 친구들과 같이 재밌게 먹어서 좋았고 본인의 간식 이전에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의 선물을 먼저 생각하는 기특한 마음씨를 보여주었습니다. 간식을 구매하고 숙소로 돌아와서는 본인이 구매한 초콜릿이나 과자를 친구들과 먼저 함께 나누어 먹자고 권하면서 다함께 기분좋은 간식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캠프가 끝나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