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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7]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8 00:00 조회872회

본문

 

 

 

안녕하세요. G01 양준열, 최대권, 박재윤, 신서진, 정민철, 이지윤, 진태호, 김성진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요즘 정말 시원합니다. 기온이 그다지 높지도 않고 항상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어느덧 캠프의 반이 지나가는데 아이들은 전혀 피곤한 기색이 없습니다. 캠프에 들어와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바이오리듬도 확실히 균형 있어지고 신진대사도 활발해진 모습입니다. 이러한 환경들이 아이들의 학업에 플러스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는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비가 온 뒤 햇살에 약간 습하던 날씨도 소나기와 함께 물러나가며 아이들의 기분도 한결 좋아보였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캠프에 적응을 마친 모습입니다. 1:8, 1:4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수업에도 즐겁게 웃으면서 참여하고 갖가지 여러 활동들을 하는 CIP 시간에도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에 재미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만들었던 로봇에 색감을 입히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어떤 아이는 손을 이용하여, 어떤 아이는 붓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로봇을 꾸며냈습니다. 아이들이 각자 개성을 가지고 있듯 각양각색의 로봇들이 교실에 넘쳐났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웃으며 로봇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훈훈함이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활동으로 영어일기를 쓰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일기에 쓰는지, 어떠한 생각으로 쓰고 있는지 가끔씩 확인을 하는데 처음보다 많이 향상된 아이들의 실력에 깜짝깜짝 놀랍니다. 아이들이 수업에서 배운 영어들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영어로 글을 쓰는 실력을 좀 더 향상 시키고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정규수업도 마무리가 되고 아이들의 하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를 다녀오고, 부모님과 통화를 하기 위해 잠시 미뤄두었던 단어시험도 보았습니다. 매일 단어시험을 보던 터라 약간 지쳐보이던 아이들도 오랜만에 시험에 다들 효율이 높아졌는지 고득점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어제 밤 부모님과 했던 통화가 아이들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나 어색해하며 질문하던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도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얼른 부모님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내일은 과연 어떤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캠프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이 기회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어떤 수업이 가장 재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양준열

모든 시간이 즐겁고 재미있어서 하나를 고르자면 잘 못 정할 것 같지만, 굳이 하나를 고르자면 크레이그 선생님 시간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먹을 것도 나눠주시고 영어 문법도 잘 알려주시고 재미있는 노래도 만들어주셔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번 자리배치를 바꿔 주시는 것 같아서 더 좋은 것 같다. 크레이그 선생님 외에도 모든 선생님들이 잘 알려주시려 하고 재밌게 해주시는 것 같아서 재미있다.

 

이지윤

나는 4교시에 수업을 듣는 CHRIS 선생님이 가장 좋다. 모르는 영어 단어도 한국어로 번역해서 알려주시고, 수업 분위기를 좋게 하여 항상 수업할 때 시간이 빨리 간다. 친구들 사이에서 어색할 때 서로 소통 할 수 있게 해주시고, 수업량도 적당한 것 같다. 딱 나의 기준에 맞게 수업을 해주시는 것 같아 좋다. , 항상 밝으신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셔서 이 수업을 들어갈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최대권

1교시부터 6교시 중에서 5교시인 E8 크리스 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좋습니다. 크리스 선생님은 총 수업시간이 1시간20분이지만 그 날 나가야하는 진도는 다 나가면서 우리가 충분히 수업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십니다. 그리고 크리스 선생님은 한국말도 잘 하셔서 우리가 잘 모르는 뜻도 잘 알려주시고 정말 크리스 선생님의 수업은 재미있습니다.

 

정민철

나는 수업 중에 5교시 CHRIS 선생님 수업이 가장 재미있다. 왜냐하면 한국에 7년 정도 살다 오셔서 한국어도 잘 하시고 수업도 중간에 5분씩 쉬는데 그 사이 선생님과 대화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수업 진도를 나갈 때도 지루하게 하지 않으려 하시고 진도를 다 끝내면 선생님이 준비해온 액티비티를 함께 하며 같은 반 아이들과 놀아서 너무 좋다. 매일 매일 5교시가 기대가 된다.

 

박재윤

1교시부터 수학이나 자습 중에서 나는 5교시가 제일 재미있다. 크리스 선생님은 하는 수업마다 다른 학생들을 위해 사진을 일일이 다 찍어주시고 수업 할 때도 엄청 재밌고 즐겁게 하신다. 또 한국에서 천안에서 몇 년 동안 사셨고 집도 있으셔서 한국말도 잘하시고 잘 통한다. 수업이 다 끝나고 항상 재미있는 활동들을 한다. 말레이시아 과자 먹기, 카드게임, 마피아, 보물찾기 등 여러 가지 게임들을 한다. 이래서 크리스 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재미있다.

 

진태호

저는 E4 영어선생님과 하는 수업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왜냐하면 늘 재미있는 여러 가지 게임들을 하고 그 선생님이 내가 말하기 가장 편하고 친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우리 반 친구들을 가장 활발하고 즐거운 아이들로 봐주시고, 선생님의 나라 이야기나 옛날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김성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6교시인 크리스 선생님 수업이다. 크리스 선생님은 한국에 있는 대학교 교수로 활동하시는 선생님이다. 이 수업시간에는 ANOMIA 라는 영어를 이용하는 게임을 하는데 게임을 이용하여 수업을 하기 때문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 TOP ONE이 되었다.

 

신서진

제가 수업 중 제일 재밌는 수업은 다 재미가 있지만 제일 재미있는 수업은 스포츠 수업입니다. 스포츠 수업에서 한 것은 피구, 수영, 탁구를 했는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중간에 하는 스포츠 수업이라 스트레스가 금방 날라 갑니다.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수영과 탁구는 TOP5에 들어서 더 좋습니다. 스포츠 수업 때 축구, 농구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은 수업이 더 재밌어 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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