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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4 인솔교사 이한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9 23:36 조회445회

본문

 

안녕하세요. 혜성, 재형, 서준, 정석, 영환, 채운, 유찬, 호연 G24 담당교사 이한주입니다.


 

오늘은 첫 액티비티인 에이온 테브라우시티를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비가 내렸지만, 오늘은 날씨가 덥지도 않고 바람이 솔솔 불어왔습니다. 아이들은 정규수업을 진행하는 날보다 1시간 늦게 일어나 좋은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충분히 수면을 취해서인지 첫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라서 인지 아이들은 아침부터 굉장히 들뜬 채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모두가 아침 식사를 맛있게 하고 오전에는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이은 정규수업으로 힘들 법도 한데, 아이들은 스스로 오늘 있을 영어 단어 시험을 공부했습니다. 어제도 분명히 수업 시간도 길고 힘들다고 부모님께 편지를 쓴 아이들이 꽤 많았는데, 아직은 체력이 많이 남아 있나 봅니다.^^


 

자유 시간을 마치고 점심 식사 후에 에이온 테브라우시티로 향하였고, 아이들은 흩어지지 않고 모두가 함께 다녔습니다. 모자란 학용품도 사고, 마트로 향하였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아이들은 모두 함께 돈을 모아 과자, 음료수, 과일, 라면 등을 샀습니다. 저의 어렸을 적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과일까지 잘 사 왔습니다. 대신, 아이들의 배탈을 예방하기 위해 간식은 제가 관리하면서 적당히 배분할 예정입니다.


 

에이온 몰에 다녀와서는 아이들이 피곤할 법도 한데, 숙소에서 간단히 씻고 바로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아이들은 처음보다 수업 참여도 열심히 하고 개념에 집중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에는 저녁 식사를 한 뒤, 영어 단어 시험을 보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자기 전 아이들은 에이온 몰에서 사 온 과자와 음료수를 모두 함께 나눠 먹었으며, 다른 날과 다르지 않게 떠들며 잠에 들었습니다. 첫 액티비티였지만 모두 안전하게 잘 다녀왔고, 모두 사고 싶은 물건들을 샀는지 충분히 만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이들이 다시 정규수업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할 예정입니다.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첫 액티비티를 다녀온 아이들의 소감을 물어보았습니다.

 

혜성 : 오늘 처음으로 액티비티를 갔는데 애들이랑 돈을 모아서 살려니까 돈이 아까웠었는데, 다 사고 나니까 200밖에 안 나와서 더 살 걸 후회했다. 옷을 살 때 선생님 옷을 못 사드려서 마음이 좀 불편했다. 다음에 갈 수 있으면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같은 거로 사야겠다.

 

재형 : 친구들과 함께 쇼핑하고 놀아서 재미있었다. 선생님 옷을 사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다. 다음엔 한주쌤 옷을 꼭 사드려야겠다. 다음에 가서 더 많이 사고 싶다.

 

서준 : 오늘 처음으로 액티비티를 갔는데 쇼핑몰이 커서 좋았다. 다음엔 더 많이 사야겠다. 그리고 처음으로 돈을 많이 써서 좋았다.

 

정석 : 처음 액티비티라 설렜다. 특히 백화점 에이온 테브라우시티는 먹을 것과 입을 것들이 많아서 좋았다. 또 쇼핑몰을 가게 되면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사고 싶다.

 

영환 : 오늘 처음으로 액티비티인 쇼핑몰에 갔는데 쇼핑몰이라고 해서 그냥 일반적인 잡화점인 줄 알았더니 에이온 테브라우시티라는 큰 쇼핑몰이었다. 근데 그곳에 갔더니 좀 싫은 냄새가 났다. 그래서 초반은 좀 싫었지만, 쇼핑을 하다 보니 즐겁고 신났었다. 느낌으로는 다음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채운 : 오늘 백화점을 가니 좋았고, 처음에 백화점을 들어가니 이상한 냄새가 난 것 빼고 좋았다. 그리고 친구들과 같이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고 마트에 들어가서 과자도 사고 음료수도 사고 과일도 사고 돌아왔다. 아주 활기찬 하루였다.

 

유찬 : 축구공이 가볍지만 멋져서 좋았다. 그리고 싸서 많이 살 수 있었다. 마지막에 익스트림하게 막 뛰어다니면서 사가지고 흥미로웠다.

 

호연 : 돈을 많이 써서 못 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고 싶은 거, 필요한 거, 필요 없는 거, 사고 싶지 않은 것도 살 수 있어 좋았다.


 

댓글목록

홍서준님의 댓글

회원명: 홍서준(hsj1025) 작성일

평소 돈을 좀 아끼는 타입인데... 많이 썼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
서준아! 사고싶은거 먹고싶음거 있음 걱정말고 기분좋게 써~~♡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4 담당 인솔교사 이한주입니다.
앞으로 남은 3주 이상의 캠프 기간동안 먹을 음료와 과자를 샀기에 조금은 많이 쓰지 않았나 싶습니다.^^
소중한 댓글 서준이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