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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9 23:30 조회6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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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_김수인, 김예지, 김지영, 김한서, 나희원, 이나영, 위진빈, 최지영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벌써 말레이시아에서 4번째 아침을 맞았습니다! 오늘 아침의 말레이시아는 햇살이 내리는 맑은 날씨입니다. 액티비티 날에 비가 오지 않아 아이들도 표정이 밝았습니다. , 평소 기상시간보다 한 시간 늦게 일어날 수 있어서 아침에 아이들 컨디션이 모두 좋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온 아이들은 점심시간 전까지 씻고, 노래를 들으며 에이온 테브라우시티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 리조트 밖으로 나간다는 생각에 아이들은 한껏 들뜬 표정이었습니다. 액티비티 나가는 날에는 주황색 티셔츠를 입는데, 모두 같은 티셔츠를 입으니 똘똘 뭉친 느낌이었고 무엇보다 정말 귀여웠습니다.^^

 

아만사리 리조트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에이온 테브라우시티는 현지인 쇼핑객이 많기로 유명한 대형 쇼핑몰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출발 전부터 무엇을 사고 어디를 구경할지 연신 떠들어대는 아이들을 보니 얼마나 액티비티 날을 기다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도착 후에 아이들은 한데 모여 인솔 선생님들의 말에 집중했습니다. 자유 시간을 갖기 전, 안전에 대한 부분과 시간 및 장소에 대한 안내를 확실하게 전달해야 했기 때문에 빨리 구경하고 싶은 아이들의 눈빛을 뒤로 하고 반복해서 신신당부했습니다. 자유 시간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옷가게, 인형 가게, 잡화점 등을 구경하고, 아이스크림을 사먹거나 화장품을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충분히 쇼핑몰을 돌아본 후 아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마지막으로 찾은 곳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자리한 큰 마켓이었습니다. 없는 것이 없이 다 있는 곳에서 아이들은 과자, 젤리, 라면 등등 평소 먹고 싶었던 모든 것들을 구경하며 어떤 것을 살지 고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급된 용돈으로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한국에 있는 친구 선물을 샀다고 합니다.^^

부모님 선물을 고민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짧게 느껴졌을 액티비티 시간이 끝나고 약속했던 장소로 아이들은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아이들을 보니 손에는 무언가가 가득한 봉투가 들려있었습니다. 무엇을 샀냐고 물어보니 해맑은 얼굴로 과자, 라면, 젤리, 기념품 등을 얘기하는 아이들 표정이 아주 밝았습니다. 한편 쉬지도 않고 많은 곳을 둘러보느라 지친 기색이 역력한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리조트로 돌아와 짐을 풀고 수학수업에 가야 한다는 사실에 아이들 표정이 어두워졌지만 수업과 자습을 모두 끝낸 후 아이들은 거실에 모여 그렇게 원하던 다과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산 간식거리들은 식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이들이 원할 때, 또는 즐거운 일이 있을 때 다 같이 모여서 먹을 예정입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첫 액티비티 무사히 마친 아이들이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아쉬워하는 친구들은 다음 액티비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항상 하던 정규수업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지만 연신 웃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았습니다!

 

[김수인]

: 안무가

댄스 쪽에 관심이 많다. 어렸을 때 배우기도 했고 춤을 출 때 가장 재미있다. 흥미를 느끼는 것도 춤이고 공부보다는 춤과 좀 더 맞는 것 같다.

 

[김예지]

장래희망: 패션디자이너

패션에 관심도 많고 디자인을 하는 게 너무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수의사

: 저번에 유기견 보호센터에 갔는데 아픈 강아지들이 치료를 받지 못해서 아파하는 모습이 너무 불쌍해 보이고 힘들어 보였다. 그리고 유튜브 같은 데에서 누가 일부러 사고를 내서 동물을 아프게 하는 영상을 많이 봐서 안쓰럽고 힘들어 보였다. 그래서 난 수의사가 돼서 아픈 동물을 치료해 주고 싶다.

 

[김지영]

선생님

: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했고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고, 선생님을 하면 왜인지 보람 있고 일을 하면서 개인적인 사생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김한서]

선생님

: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을 되게 존경해서 그때부터 선생님을 꿈꾸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1년 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는 게 정말 즐거울 것 같다. 아이들과 공감하면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나희원]

수의사

: 실제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지금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아프거나 다치면 마음도 아프고 아픈 강아지를 보면 불쌍하고 힘들어 보였다. 그래서 내가 수의사가 돼서 이렇게 아픈 강아지(동물)을 고쳐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나영]

패션디자이너

: 어렸을 때부터 옷을 코디하는 것과 골라주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옷 디자인 하는 것에도 관심이 있다.

 

[위진빈]

토목기사

: 어렸을 때 고모가 토목 일을 하셔서 흥미를 가지게 됐고 내 손으로 도로, , 호수, 공원 등을 설계하는 게 멋지고 뿌듯해 보였기 때문이다.

 

[최지영]

정형외과 의사

: 어렸을 때 가볍게 생각했던 꿈이 의사였고 그런 분야에 관심이 있어 의학 드라마도 좋아했다. 그래서 점점 크면서 정형외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댓글목록

김한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한서(lucy) 작성일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시느라 애쓰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
넓은 곳 돌아보느라 아이들이 지쳤을 텐데 수학수업도 하고 자습도 하다니 아이들도 참 대견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첫 액티비티라 아이들이 많이 기대했는데 잘 마치고 와서 다행입니다!
해야하는 것은 미루지 않고 하고 자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감사합니다~!

나희원님의 댓글

회원명: 나희원(naheewon7910) 작성일

첫 액티비티라 아이들이 신났네요~아이들 챙기느라 고생하셨어요

우리 희원이는 수의사 하기로 결정한거야? 엄마아빠는 무엇이 되었든 희원이가 원하는것이면 적극 힘이 되어줄께~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희원이가 강아지 이야기를 종종 하곤 합니다. 동물을 아끼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메시지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나영님의 댓글

회원명: 이나영(s1010412) 작성일

첫 외출이라 아이들도 많이 신났겠네요~ 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
옷 욕심 많은 울 나영이~~~음.... 옷을 향한 너의 사랑은 유치원때부터였지...
아빠가 입혀주는 옷이 맘에 안들면 아빠 출근후에 다른 옷을 몰래 가져가서 어린이집에서 갈아입고 오고... 5살때부터 옷 코디도 직접하고.... 엄마도 패션디자이너는 너한테 딱 맞는 직업이라고 생각해~~ 근데 그거 알아? 패션디자이너도 공부 잘해야 한다~~~ 알쥐? ㅋㅋㅋ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아이들이 버스에서 노래도 부르고 재잘재잘 거리면서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나영이에게 메시지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