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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6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6 00:43 조회671회

본문

 

 

 안녕하세요. 유태규 박준서, 배장욱, 정우진, 노현서, 이향기, 김영준, 노하준 담당 인솔교사 기태형 입니다.

 

 오늘도 아만사리 리조트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밝은 햇살이 짱짱하게 커튼사이로 들어와 우리 아이들의 아침을 밝혀줬습니다. 내일이 액티비티 가는 날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평소보다 기운이 넘쳤습니다. 넘치는 기운을 간직한채로 식당으로 향해서 맛있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평소 집에서 아침을 안 먹는지 매일 아침을 먹을때 마다 안 먹으면 안되냐고 물어보는 친구도 있었는데, 이제는 아만사리 리조트의 생활이 적응이 됐는지 맛있게 아침을 먹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우리 아이들의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우선 영어수업에서는 was/were + ~ing, 대중교통 무료화에 대한 영어토론, 은행 잔고 출금, 입금에 대한 회화연습, withwithout으로 작문, 3인칭 단수의 동사형, 음식에 관한 reading 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했습니다. 다양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일취월장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니 회화실력은 듬뿍 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그렇게 수업을 듣고 스포츠 수업시간에는 탁구를 쳤습니다. 서로 승부욕에 불타서 열심히 땀을 흘리며 탁구를 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그 열기에 끌려서 함께 탁구를 쳤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탁구 실력이 꽤 뛰어나서 놀랐지만,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느라 힘들었습니다.^^

 

 오늘 CIP 수업은 마스크 만들기 수업이었습니다. 각자 자신만의 마스크를 만들었는데 스파이더맨 마스크를 만드는 아이도 있었고 친구의 얼굴을 마스크로 만드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마스크를 보면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미술실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CIP수업에서 만들었던 경험이 나중에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 날입니다. 파라다임 홀로 가는데 거기서 쇼핑도 하고 아이스링크도 탈 예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한국가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노하준: 한국에 가면 우선 친구들과 만나서 컴퓨터 게임을 한다. 그리고 들어와서는 방에 누워서 핸드폰을 하면서 쉬다가 저녁에 치킨, 피자를 시켜서 한꺼번에 먹고싶다.

 

배장욱: 제일 먼저 집에 가서 내 침대에서 잠을 자고 싶다. 내 침대가 너무 그립다. 그리고 가서 콜라 1.5L와 치킨을 가족과 함께 먹고 싶고 내 컴퓨터로 게임도 하고 싶고 제주 홍차도 마시고 싶다. 돌아가면 내가 모아놓은 영화포스터를 한 번 훑어보고 싶다.

 

노현서: 우선 친구들이랑 놀고 싶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오후 1시까지 늦잠을 자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공포영화도 보고싶다. 롤과 같은 컴퓨터 게임도 매우 하고 싶다.

 

정우진: 한국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 여기서 남자친구들 이랑만 있어서 그런지 여자인 친구들과도 만나서 놀고 싶다. 그리고 휴대폰으로 나에게 메시지가 얼마나 와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박준서: 한국에 돌아가면 피시방에 가서 게임을 하고싶다. 가족이랑 한끼 식사를 하고 싶다. 한국에 가면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 운동을 해서 살을 뺄 것이다.

 

김영준: 친구들이랑 축구를 하고 싶다.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다. 친구들이랑 밥 먹고 싶다. 휴대폰으로 SNS를 확인하고 보고 싶다. 그리고 학교에 가서 놀고 싶다.

 

유태규: 나는 한국에 가면 집에서 롤이랑 피파온라인 게임을 하고 싶고 아버지가 해주는 밥이 먹고 싶다. 그리고 난 후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싶다. 어차피 가자 마자 개학이라 친구들을 만날 것 같기는 하다.

 

이향기: 한국에 가면 연향동에서 친구들과 피시방, 노래방, 당구장과 밥을 먹고 싶다. 어떤 옷이 나오고 유행했는지 구경하러 가고 싶다. 내 방에서 뒹굴거리면서 놀고 싶다.

 


 

댓글목록

배장욱님의 댓글

회원명: 배장욱(bj8942) 작성일

욱탱 집에 오면 할일 너무 많은데^^
한국의 모든것들이 소중한거지??^^
욱탱!! 14번째 생일 너무 너무 축하해~
엄마 아빠가 욱탱이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생일밥은 엄마랑 아빠가 맛나게 먹을게 ㅋㅋ
니가 주문한 생일 선물도 고모집에 도착해 있어^^
돌아오는 날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선생님 장욱이한테 꼭 쫌 전해주셔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6 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장욱이 생일은 잊지 않고 축하해주고 파티도 해주겠습니다. 생일날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워하긴 하지만 많은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지내니 장욱이도 기뻐할 것 같습니다! 장욱이에게는 꼭 전달해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향기님의 댓글

회원명: 이향기(lhg3237) 작성일

엄마는,, 향기가 오면 향기랑 코인 노래방에도 가고싶고,,, 인기 축구경기도 같이 보러가고 싶고,, 맛난것도 먹고,, 옆에서 자고싶어~ 향기야 보고싶어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6 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향기도 겉으로 표현은 안 하지만 부모님이 많이 그리울 겁니다. 한국에 가면 그 마음을 표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은 기간동안도 향기가 한국에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준서님의 댓글

회원명: 박준서(pjs0427) 작성일

준서없어서 집이 허전해..  진유도 혼자있는 방학이 좀 외로운것 같고..  돌아오면 떠나기 전날 못먹었던거 함께 먹자^^
오늘도 굿나잇~~ 보고싶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