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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5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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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3 23:37 조회8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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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일, 이승민, 신민규, 오태민, 이재하, 김현빈, 최일환, 노한준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바람이 계속해서 불고 기온이 조금은 낮은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특히 오늘 같은 날씨가 아이들이 더욱 감기에 걸리기 쉬운 날씨여서 아이들이 수업을 듣는 공간에 에어컨 온도를 조절해 아이들이 춥지 않게 하였고, 수업을 들으러 갈 때 겉옷을 챙겨가도록 안내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더운 날씨가 지속 되다 조금 쌀쌀한 날씨가 되니 아이들이 조금 추위를 느끼는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지나고서는 다시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아이들이 좋은 날씨로 지내다 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정규수업이 평상시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캠프가 끝날 때까지 일주일 남짓 남은 가운데, 아이들은 유종의 미를 거둘 수있도록 준비하는 수업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주고 받으며 아이들의 참여를 위주로 하는 수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초반에 1주차 때에는 영어로 말하기를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 하던 아이들은 지금은 자기가 원하는 문장을 스스로 만들며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 둘 씩 조금씩 발전하던 우리 아이들은 충분한 자신감을 얻고 돌아갑니다. 또한 다양한 수업들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행맨 게임을 진행자를 바꿔가며 영어를 많이 쓸 수 있도록 하였고, 단어 퍼즐 맞추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나만의 뉴스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21조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자신이 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대해서 신문지를 오려서 독창적인 신문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남자 아이들이어서 그런지 색이 단조롭고 화려하진 않았지만 신문의 내용만큼은 정말 질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고민하고 토의한 내용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보는 이가 감탄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한국의 현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 내용에서는 선생님인 제가 봐도 신중하게 고민한 내용이 정말 멋진 신문이었습니다. 캠프생활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기분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저를 놀라게 합니다. 정말 속도 깊고 생각하는 것도 성숙한 우리 아이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저희 방 아이들 중 하나인 일환이의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을 맞아 케이크와 과자, 음료수를 사와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일을 맞아 캠프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축하를 받은 일환이는 물론이고, 일환이 덕분에 생일 파티를 하게 되어 너무 좋다는 방 아이들까지 모두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저희 방 아이들 모두가 진심으로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고 즐겁게 놀고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내일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내일도 힘내서 수업을 들으러 갈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고 격려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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