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1 인솔교사 전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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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10 00:10 조회46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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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소진, 남유민, 류해민, 박정현, 성수현, 이선우, 이유정, 장윤지 담당 인솔교사 전지선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 리버사파리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아침부터 마지막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 더 의미있고, 즐겁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날씨도 화창했고, 아이들의 기분도 즐거워 보였습니다. 특히 오늘은 리버사파리에 가는데 아이들 모두 동물들을 좋아한다고 하여 다들 큰 기대를 가지고 출발했던 것 같습니다.
리버사파리에 도착해 아이들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자며 다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함께하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기특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점심식사로 햄버거와 치킨을 먹었습니다.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리버사파리를 구경했습니다. 강가에 사는 여러 생물들을 구경하고, 배를 타고 강가도 돌고, 보트를 타고 사파리 안도 구경했습니다. 아이들이 가까이서 동물들과 물고기들을 보며 신기해했습니다. 특히나 동물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니 다른 액티비티 때 보다 텐션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넉넉해 아이들과 다 함께 돌아다니며 이곳 저곳 알차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 힘들어 할 줄 알았는데 너무나 즐겁게 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념품 샵에서도 아이들이 기념품들을 많이 사서 행복해 보였습니다. 버스에서도 친구들과 신나게 게임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가는 모습이 마치 수학여행 온 것처럼 즐거워 보여 보기 좋았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를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길 바라며 마지막 액티비티인 리버사파리를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쉬었다가 저녁식사를 먹고, 내일 있을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아이들끼리 서로 알려주며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예뻤고, 너무 잘해서 놀랬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열심히 연습하는 것도 나중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 연습하는 소리를 들으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이들은 늦게까지 연습을 하다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이라는 말에 더 알차고,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이들과 이곳에서 처음 만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니 아쉬운 마음이들었습니다. 처음에 낯설어 힘들어 하던 아이들의 모습도, 즐겁게 웃으며 보낸 하루 하루도, 부모님이 보고싶다며 울던 모습도, 밤마다 함께 이야기하던 모습들도 떠올랐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쉬고 싶고, 한국에 가고 싶고 했던 힘든 하루였을수도 있겠지만 분명 아이들에게 좋았던 기억들이 훨씬 더 많았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너무나 많이 정들어 버린 아이들과 보내는 마지막 밤입니다. 아이들을 이곳에서 만나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한 하루 하루 였습니다. 아이들과 내일도 알차게 잘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액티비티 소감과 나에게 이번 캠프는 무엇이었는지
-선우 : 오늘 리버사파리를 갔을 때 덥고, 배고팠는데 햄버거를 먹고 한국에 없던 물고기와 뱀을 보고, 악어를 보고, 보트를 타고, 플라밍고를 보고, 신기한 동물들을 보아서 좋았고, 신기했다. 플라밍고의 새로운 모습과 원숭이를 보니 귀여웠고, 기념품가게에서 사고싶었던 인형을 못 사서 아쉬웠지만 재밌었다.
(나에게 이번 캠프는 불닭이다. 고통도 있고, 즐거움도 있어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수현 : 사파리에 12시 쯤 도착하여서 햄버거와 치킨을 먹었다. 맛있었다. 그리고 물고기를 봤다. 정말 크고 신기하고, 처음 보는 동물들이여서 신났다. 그리고 배랑 물보트를 탔는데 원숭이들과 필라밍고와 판다, 재규어, 알파카 등등 보았다. 한국에서 쉽게 보지 못 하는 것들을 봐서 좋았고, 다음에 또 보고싶다고 생각했다. 가장 재미있었다. 친구들과도 좋은 시간을 같이 지내서 좋다.
(나에게 이번 캠프는 주사기다. 왜냐하면 맞을 때는 아프거나 속상하거나 기분이 나쁘고 슬펐지만 그 시간이 지나면 행복하고, 좋은 날들이 많기 때문에 주사기 같다.)
-윤지 :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를 갔다 온 날이다. 벌써 한 달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즐거웠다. 아침 10시쯤 리버사파리로 출발해서 12시 쯤 도착했다. 그리고 나서 점심으로 치킨과 햄버거를 먹고, 동물들을 보러갔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봐서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리고 기념품 샵에 가서 펭귄 방석을 샀는데 너무 귀여웠다. 마지막 액티비티를 친구들과 즐겁게 보냈다는 것에 너무 즐거웠다.
(나에게 이번 캠프는 밥 이다. 왜냐하면 매일 먹는 밥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소진 : 오늘 리버사파리를 가서 좋았다. 솔직히 나는 동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마지막에 동물을 볼 수 있어 기뻤다. 그리고 이번에는 시간도 충분하고, 너무 알차게 놀아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판다와 너구리 그리고 다양한 물고기가 많아서 솔직히 너무 신기하고, 신이 났다. 이번에는 조도 안 나뉘고, 우리방 8명 다 같이 다닐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기념품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잘 샀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후회도 별로 안 들어서 아주 기분이 좋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조금 후덥지근 하였지만 비가 오는 것 보다는 나으니 이해할 수 있다. 모쪼록 마음에 드는 액티비티였던 것 같다.
(나에게 이번 캠프는 여행이다. 항상 새로운 경험을 주고, 그 만큼의 지식이 따라주기 때문이다.)
-유정 : 이번에 리버사파리를 갔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일단 지쳐버렸다. 그래도 점심도 맛있었고, 중간 중간 시원한 곳도 있어서 좋았다. TV로만 보던 동물들이 눈 앞에서 볼 때 정말 신기했다. 이렇게 귀엽고, 예쁘고, 신기한 동물들이 많이 있으면 좋을텐데 많은 사람들이 잡아 현재는 거의 남아 있지 않은 동물들도 있다는 것이 속상하다. 원숭이를 진짜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도 처음인데 Mike 쌤이 왜 원숭이를 좋아하는지 알 정도로 귀여웠다. 특히 판다는 너무 좋았다. 실제로 보는 게 처음이라 너무 좋았다. 모든 동물을 본 것은 아니라 아쉽지만 그래도 특이한 동물이 많아 너무 좋았다.
(나에게 이번 캠프는 모래시계이다. 정해진 시간이 있지만 느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갔기 때문이다.)
-유민 : 오늘 리버사파리를 갔었는데 국경을 넘어가서 힘들기도 했지만 재밌었다. 리버사파리에서는 신기한 동물들도 많이 보고, 친구들과 기념품도 사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동물은 보트를 타고 가서 플라밍고를 본 것이다. 또 원숭이를 엄청 가까이 봐서 엄청 귀여웠다.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았다.
(나에게 이번 캠프는 보물이다. 영어도 배우고, 친구들도 만나서 잊을 수 없고, 소중했던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해민 : 오늘 리버사파리를 갔는데 한국에는 없는 동물들이나 보기 힘든 동물들을 봐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플라밍고랑 판다가 가장 인상깊었다. 왜냐하면 둘 다 한국에서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싱가포르를 갈 때 국경을 넘어야하는데 리버사파리가 재미있어서 힘들지 않았다.
(나에게 이번 캠프는 미래이다. 캠프에서 배운 영어나 수학 같은 것이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되고, 이것이 나의 미래 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정현 : 마지막 액티비티인 리버사파리를 다녀와서 정말 알차게 보낸 하루라고 생각한다. 리버사파리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사진찍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처음에 처음보는 물고기들을 봤다. 그렇게 큰 물고기는 못 봤는데 리버 사파리에서 신기한 동물들을 많이 봤다. 그 다음으로 보트를 타면서 동물을 봤다. 플라밍고를 봤는데 정말 예뻤다. 그리고 원숭이도 정말 귀여웠다. 기념품 샵에서 인형들을 샀다. 정말 재밌는 하루를 보내서 기분이 좋았다.
(나에게 이번 캠프는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추억이다. 살아가면서 이런 캠프를 경험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 추억을 잊을 수 없고, 평생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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