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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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5 23:19 조회85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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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용현, 이선재, 박찬영, 김은찬, 윤준서, 박준영, 박석주, 김민국, 강정오 인솔교사 신도환입니다.
오늘 하루는 너무도 기분 좋게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깨우러 가니 이미 잠에서 일어나 오히려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금은 피곤할 만도 하지만 어제 저와의 약속을 지켜준 것 같아서 대견스럽습니다. 어제 저는 아이들에게 일찍 잠을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선생님이 진짜 행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약속을 지켜준 아이들이 있어서 즐겁게 하루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날씨는 조금은 구름이 많고 흐린 상태로 계속 지속 되어서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혹시나 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들의 컨디션은 최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내일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간다는 소식을 들어서 그런지 저의 말도 잘 듣고 오늘 수업 시간에도 열심히 참여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때로는 힘들고 부끄럽다는 CIP 시간은 오늘로서 뮤지컬 발표회 시간을 갖게 되면서 그 화려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대략 1주일 이라는 시간동안 영화를 감상한 이후 무대 의상을 직접 만들고 하나부터 열까지 공연 준비를 하면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이 공연하는 시간이 조금은 달랐기 때문에 저는 매시간 마다 아이들의 CIP 공연을 관람하고 아이들 응원을 하며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수고했다는 뜨거운 경려와 함께 다음 수업 준비를 잘하라는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었습니다.
정규 수업 시간에는 아이들이 다양한 지문을 읽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낚시꾼에 대한 이야기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법 시간에는 현재와 과거분사를 심층적으로 배웠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은 수영이였습니다. 아이들은 준비 운동을 마치고 서로 장난을 치면 즐겁게 물속에서 놀았습니다.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놀고 있을 때 제가 사진을 찍으러 가면 우리 반 아이들은 저에게 먼져 다가와 “선생님 여기요”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한 뒤 아이들은 공부방에 들어가서 단어 시험을 보고 저는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것에 대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아이들의 용돈을 나눠주었습니다. 이번에는 말레이시아 링깃이 아니고 싱가포르 달러로 용돈을 주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싱가포르 달러가 신기하다며 내일 하루를 엄청 기대를 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내일 평생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CIP 시간에 뮤지컬 공연을 한 것에 대한 느낀점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용현- CIP시간에 코코 음악에 대한 춤을 추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하기 전에 코코 가면과 기타를 만들었는데 선생님이 그것을 저에게 주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연습을 한 3번 정도 했는데 공연할 때 생각 보다 잘 한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이선재- 오늘 CIP에서 종이기타를 매고 가면을 쓰고 코코춤을 추었는데 제가 제일 앞에 서서(리더) 춤을 추니 정말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실수도 하고 춤추는 중에도 계속 긴장하고 제가 틀리면 망한다는 마음으로 하다보니 머리속이 하얗게 된다는 것을 느꼈는데 선생님분들이 저를 보시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박찬영- 오늘 CIP 시간에 연습했던 춤 공연을 했는데 처음에는 저금은 부끄러웠지만 연습을 하다 보니 재밌고, 반주도 좋아서 신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공연을 하기 1시간 전에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모두 잘해서 놀라게 되었습니다. 막상 공연 할때는 저도 잘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김은찬- CIP 때 영화 코코의 춤을 추었습니다. 저는 댄서 역할을 하면서 무대 앞에서 기타를 매고 추게 되었는데 당일 날에 혹시 잘 못 칠까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동작을 모두 외워서 쉽고 신나게 춤을 추게 된 것 같아서 좋았고 선샌님과 함께 만든 작품들을 갖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윤준서- 저는 cip시간에 ‘boom’모양의 보드와 가면을 쓰며 선생님들의 칭찬을 들으며 돌고래쇼의 한 돌고래 한 마리가 된 것 처럼 공연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평소에 춤을 추진 않았는데 오늘 춤을 추었더니 정말 다른 날 보다 흥이 많이 나서 오늘 하루를 재미있게 보낼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cip 시간이 되었습니다.
박준영 – CIP 시간은 매번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많은 관객 앞에서 뮤지컬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저의 역할은 댄서 여서 부끄러웠지만 인크래더블 가면을 만들어 썼기 때문에 창피 하지 않았습니다. 연습 할때 쉽게 선생님들이 알려주어서 좋았고 공연할 때 리더가 잘해서 쉽게 공연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불편했던 점은 가면이 눈이랑 조금은 잘 맞지가 않아서 불편 했지만 좋은 경험이여서 좋았습니다.
박석주 – 오늘 CIP시간에 공연을 해서 조금은 쪽팔려서 하기 싫었지만 공연을 할때는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또한 연습 할때는 박자가 맞지 않았는데 공연 때는 박자가 맞고 리더가 역할을 잘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김민국 – 다음부터는 모두가 하고 싶은 암무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조금은 힘든 안무들이 있었는데 그것을 다 같이 하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것을 한때는 희망자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연을 한때는 부끄러웠지만 막상 공연이 끝나니깐 계속 부끄러웠던 자신이 창피했습니다.
강정오 – 저는 댄서 였습니다. 그리고 쿵푸팬더 춤을 하였습니다. 이번 CIP 공연으로 느낀점은 연습 할땐 머리띠 같은 것을 만드는게 있어 힘들었지만 공연을 마친 후 정말 뿌듯했습니다. CIP선생님들이 함께 만든 옷도 정말 좋았습니다.
댓글목록
김용현님의 댓글
회원명: 김용현(gloria73) 작성일
ㅎㅎ cip시간에 뮤지컬공연을 했네요 춤싫어하는데 가면쓰고 하니 잼났나봄니다.재미있었다니 다행이네요~
스포츠시간에 사진찍힌게 없네요 ㅎㅎ 혹시 컨디션 않좋아서 참여 못한건 아닌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신도환 입니다.
용현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관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준영님의 댓글
회원명: 박준영(jyp1128) 작성일준영이가 뮤지컬공연을 했다는게 넘 신기하고 대견스러워요 울아들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신도환 입니다.
준영이에게 전달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찬영님의 댓글
회원명: 박찬영(cjh1016) 작성일
우리 찬영이의 춤 공연은 유치원 재롱잔치 이후로 본적이 없네요ㅎㅎ 부끄럼타고 많이 쑥스러워했을텐데, 그래도 즐기면서 열심히 참여한 것 같아 좋아요~
지난 일요일 통화할때 목소리도 훨씬 안정감 있고, 적응완료(?)된듯 해서 부모 마음이 많이 놓였어요. 늘 아이들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신도환 입니다.
찬영이가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