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0 인솔교사 김유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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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7 01:12 조회86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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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액티비티,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입니다. 오늘 아이들이 갈 싱가포르는 구름이 살짝 낀, 햇빛 쨍쨍한 날보다 놀이동산 가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아이들은 유니버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 쉽게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의 잔뜩 신난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평소보다 든든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타지 않도록 선크림을 단단히 바르고 버스에 올라타 출발하였습니다. 입국할 때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국경을 넘는 날이었는데요, 다같이 입국 심사를 하면서 여권 검사를 여러 번 하는 등의 복잡함이 다소 있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소란을 피우지 않고 차분한 모습을 보이며 아주 의젓한 태도를 보여주어 아이들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다같이 유니버셜의 트레이드마크인 지구본 앞에서 사진을 찍고 아이들과 액티비티를 즐겼습니다. 누구보다 들뜬 아이들에게 선크림을 덧발라주고 안전을 신신당부한 뒤 잠깐의 자유시간을 줬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놀이기구를 타러 가거나 기념품 샵에 가는 등 자유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더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ㅎㅎ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캠프 앨범에 올려놓았으니 함께 보시면 부모님들도 함께 기분 좋아지실 겁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유니버셜에서 나온 뒤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안은 조용했습니다. 아이들이 피곤하였는지 버스에서 모두 잠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국경을 두 번 넘고 기대를 많이 한만큼 긴장을 다소 한 탓인지 아이들이 피곤했나 봅니다. 숙소에 도착한 후 씻고 난 뒤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 식사는 평소보다 특별했는데요, 약 2주간 수고한 아이들을 위해 피자와 스파게티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식사인 만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맛있게 먹어줘서 뿌듯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모두 잠에 들었습니다. 즐거웠던 하루인만큼 아이들 모두 좋은 꿈을 꿀 것 같습니다. 제일 기대하던 액티비티를 다녀온 뒤라서 내일부터 다시 공부를 하기에 마음이 뒤숭숭 할테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이틀만 더 공부하면 또 다시 마리나베이샌즈를 갈 것이라고 격려를 해줄 예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순간을 즐기기도 공부도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캠프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인솔교사 김유빈이 되겠습니다 :)
*학생별 개개인 코멘트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유니버셜스튜디오 후기에 대해 적었습니다.)
# 근영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처음으로 가보는 거라서 설렜는데 일단 3가지를 탔다. 잭과 콩나무 놀이기구를 탔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그 외에 놀이기구를 2개 탔는데 하나는 그냥 그랬고 하나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제일 재미있었고 기념품도 제일 많이 샀다.
-근영이는 오늘 아침에 코피가 났습니다. 바로 조치를 취했고 그 뒤로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 유진 :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정말 기대하던 곳이라서 기뻤다. 나의 버킷리스트가 전 세계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 가보는 것인데, 조금 이루었다. 도착하고 나서 어리둥절 했다. 왜냐하면 내가 진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온 것이 믿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놀이기구도 재미있었고 정말 예뻤다. 숙소에 도착해서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 주빈 :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밥을 먹고 버스에 타서 말레이시아에서 벗어난 뒤 싱가포르에 입국 했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서 2팀으로 나눈 뒤 나는 머리띠를 사기위해 기념품 샵에 가서 머리띠를 사고 미이라 놀이기구를 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거꾸로 타는 롤러코스터를 2번 타고 기념품 샵과 스타벅스를 왔다 갔다 하며 집으로 돌아와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었다.
# 혜림 : 유니버셜을 도착하고 되게 웅장하고 신기한 느낌이 들었고,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많이 모여 있었다! 들어가서 처음으로 미이라 놀이기구를 탔는데 너무너무 재밌었고 스릴 넘쳤다. 갑자기 뒤로 가는 것도 있고 정말 재밌었다. 2,3번째는 360도 회전하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꿀잼이었다. 생각보다 더 신나게 논 것 같고, 애들도 잘 협조해 놀이기구를 몰라서 너무 좋았다.
# 나영 : 오늘은 아침 일찍 기상! 버스에서 정말 잘 잤다. 오늘은 진짜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날이다. 싱가포르 물가가 비싸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기념품점 가격 보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많이 탕진ㅎㅎ 가족 선물도 샀다! 오늘은 자유시간이 길어서 좋았고, 놀이기구도 3,4개 정도나 탔다!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 친구나 가족들 이랑 꼭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에 먹은 피자, 스파게티도 짱! 너무 감사합니다
# 수진 :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났다. 유니버셜에 도착 한 뒤 놀이기구 무서운 것들만 골라서 탔는데 너무 무서웠다. 미이라 놀이기구와 롤러코스터 2번 탔는데 재밌었다. 기념품 샵도 가고 먹을 것도 사고 구경 다녔다. 그러다 보니 시간도 다 되고 스타벅스 가서 초코 음료수를 사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번에는 시간도 충분했고 재밌어서 좋았다. 알차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 지우 : 오늘은 액티비티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다. 난 유니버셜 자체를 오늘 처음 가본 것인데, 너무 예쁘고 신기한 곳이었다. 점심에는 현지 음식을 먹었는데 새로웠다. 이번 조는 무서운 놀이기구 잘 타는 애와 못 타는 애로 나누었다. 그리고 나는 못 타는 애다. 기념품도 많이 구경하고 놀이기구도 많이 타서 만족스러운 날이었다. 오늘 저녁식사는 최고였다! 다음에는 꼭 가족들 이랑 가고 싶다.
# 현서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다. 오전 5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출국 입국 심사를 한 후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유니버셜의 커다란 지구본 앞에서 많은 사진을 찍고 놀이기구 3개를 탔다. 마지막에 탄 것은 조금 무서웠지만 재미있는 하루였다.
# 서연 :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바람에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간 타고 싶었던 360도 회전 롤러코스터도 타고 무서우면서 스릴 넘쳤던 미이라 놀이기구도 탔는데 친구들과 함께 해서인지 굉장히 즐겁고 재미있었다. 미니언즈, 쥬라기 월드 등 수 많은 테마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기분이 좋았다.
-서연이는 오늘 놀이기구도 타고 피곤한 탓인지 살짝 체기가 있었습니다. 손을 딴 뒤 괜찮아져서 저녁식사인 피자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댓글목록
이지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지우(soung2001) 작성일기념품을 구경만한건 아니겠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유빈 입니다 :)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사라고 말했는데
사고싶은게 없다고 아무것도 사지 않았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여혜림님의 댓글
회원명: 여혜림(pixcel2000) 작성일우리아이들 너무 행복했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