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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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7 23:07 조회1,10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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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8 임중수, 박재원, 조성국, 권상혁, 유동현, 김혁주, 김동완, 권동우, 강산이 담당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바람이 많이 불었던 어제와는 달리 바람이 불지 않고 습해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땀이 날 것 같은 날씨입니다. 아이들이 오늘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기 때문에 바람이 불어 시원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인 리버 사파리에 가는 날입니다. 국경을 넘어야 하는 빠듯한 일정이지만 아이들은 일정대로 일찍 일어나 리버 사파리로 가기 위해 빠르게 준비했습니다. 리버 사파리로 가기위해 준비를 마치고 아이들은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질서 있게 차례를 기다리던 우리 아이들은 배식을 받고 자리에 앉아 맛있게 아침식사를 먹었습니다.
드디어 출발시간이 되고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기 위해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버스에서도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오늘의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로 아이들이 들 떠 있었습니다. 국경을 넘어야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조금은 예민해져 있고 긴장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우리 아이들도 국경을 넘는 것에 익숙해져서 일일이 말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여주어서 선생님들이 마음을 놓고 편하게 국경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국경과 리버 사파리가 가까워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짧아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리버 사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가꾸어진 연못 등을 보며 햄버거와 콜라, 치킨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드디어 리버 사파리에 들어갔습니다.
리버 사파리에 입장하여 테마 별로 강을 따라 걸으며 수족관과 동물 우리를 보며 아이들은 신기한지 한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동물들과 물고기를 보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귀여웠습니다. 날씨가 더워 걷는 것이 힘들었지만, 중간마다 있는 실내 수족관에 들어가 어느 정도 휴식하며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강에서 보트를 타고 강을 돌아다니며 동물을 보거나 설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트에서 내리고 아이들은 간식을 사먹거나 기념품 상점에 가서 귀여운 인형을 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버 사파리에서 즐거운 시간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갈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아쉬워하며 버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할 텐데 빨리 움직여줘서 예상보다 빨리 숙소에 도착해 아이들이 일찍부터 씻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오늘의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식당으로 가서 줄을 섰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와 짜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캠프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친구들과 연락하자며 번호를 나누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이제 서로 정이 많이 들었는데 어느 덧 헤어질 시간이 되어서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서로에게 작별인사를 할 수 밖에 없겠지요. 아이들이 무사히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겠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일지입니다. 4주 동안 즐거운 일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저는 아이들이 있어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 가서도 우리 아이들이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얘들아 4주 동안 너무 고마웠고, 선생님이 혼내서 미안해 한국에 가서도 캠프에서의 추억 그리고 선생님 기억해주면 고맙겠어. 사랑한다.
*학생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임중수 - 처음에는 동물을 저번에 많이 봐서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배도 타고 음료수도 사고 기념품도 사서 재미있었다. 오늘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인데 이제 1달이 다 지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까 아쉽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 ACME 영어캠프 수업을 다 마쳐서 뿌듯하다.
박재원 - 오늘은 리버 사파리에 갔다. 가서 물고기도 보고 배를 타고 기린과 코뿔소를 봤다. 사파리에 갔으면 좋았겠지만, 리버 사파리여서 볼게 없었다. 마지막에 쇼핑을 했는데 3d 열쇠고리와 펭귄 방석을 샀다.
조성국 - 오늘 리버 사파리에 갔는데 솔직히 기대를 하나도 안했다. 물고기를 많이 본 것은 좋았지만 배타는 것은 조금 지루했다. 기념품 샵에서 진짜 후회 안하고 산 게 있어서 좋았다.
권상혁 - 리버 사파리는 볼거리는 많이 없었지만 나머지 음식들은 다 맛있었다. 처음에는 점심으로 KFC 햄버거와 치킨 한 조각을 먹었는데 패스트푸드는 KFC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다음으로 스타벅스를 처음 친구하고 갔는데도 맛있었다. 동물들을 많이 못 봤지만 코뿔소하고 기린을 봐서 좋았다.
유동현 - 오늘 리버 사파리는 재미있었다. 많은 동물과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희귀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판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다른 곳을 구경하는 것이 막혀있어서 볼 것이 없어서 아쉬웠고 기념품 샵이 한 곳 밖에 없어 너무 많이 기다려서 아쉬웠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김혁주 - 리버 사파리에 갔는데 여러 동물들과 먹거리들이 많아서 볼 것이 많았다 배를 타면서 주변 동물들을 봤는데 신기했다. 기념품 샵에도 갔는데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즐거웠다.
김동완 - 오늘 리버 사파리에 갔다. 거기에서 많은 동물은 보지 못했다. 주로 어류를 많이 봤다. 나는 많은 동물들을 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많이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도 갈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이랑 와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권동우 - 일단은 점심이 너무 맛있었다. KFC 햄버거에다가 치킨까지 먹어서 너무 좋았다. 또 신기한 물고기랑 동물들을 봐서 좋았다. 근데 보트 타는 걸 약간 기대했는데 솔직히 별로였다. 하지만 코뿔소하고 기린을 봐서 좋았다. 마지막 액티비티를 재미있게 한 것 같아 좋다.
강산이 - 오늘은 리버 사파리에 갔다. 그런데 점심으로 먹은 KFC 치킨이 매우 맛있었다. 리버 사파리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물고기들이 있었는데 처음 보는 것도 많아 매우 신기했다. 나중에 기념품 상점에 갔는데 시간이 없어 못 산 것 같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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